현 플레이오프가 지적받는 부분이 작년 포항처럼
리그 5위팀이 과연 챔피언을 할 당위성이 있는지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 1위팀의 챔피언 자격요건을 팬들의 눈높이 수준을 어느 정도 충족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플레이오프는 포항의 돌풍에 맥없이 무너진 성남이 모습을 지켜본 팬들로부터 그런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고 보구요...
만약 연맹이 다음 시즌에도 플레이오프를 고집한다면 방식을 또 바꿔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우선 리그 1위팀에 대한 메리트를 더욱 강화하여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물론
리그우승에 대한 용이점을 확실하게 마련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또 반면 만약 리그 1위팀이 우승을 못하더라도 비 1위팀이 우승을 하기 위한 확실한 당위성을
채워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앞서 말한 것처럼 6강 플레이오프 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면 제 생각으로는...
6강 플레이오프를 그대로 두는 대신 1팀당 5경기씩의 조별리그로 전환하고
1위팀에게는 5경기 모두 홈에서 하도록 하는 메리트를 얹어줍니다... 그러면 2위팀은 4번의 홈경기 1번이 원정경기가
되겠구요... 3, 4, 5위팀들로부터 하나씩 홈경기를 깎으면 6위팀은 아예 전 경기를 원정으로 치뤄야 하는 핸디캡이
부여되겠죠...
이 조별리그 결과로 1위팀이 또 1위를 수성할 경우 리그우승을 그대로 가져가고 비 1위팀이 1위를 할 경우
정규리그 1위팀과 다시 챔피언결정전(홈&어웨이든 단판이든)을 가져서 최종우승자는 가리는 방식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케톡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저 방식이 1위팀에게 그렇게 억울할 일도 아니고 비 1위팀이
챔피언을 차지하는 타당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거든요...
첫댓글 대안을 데얀으로봄 ㅋㅋ
22222222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