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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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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ffff" face="MD솔체"><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
<b>이제 봄비를 기다려요</b>
藝香 도지현
서서히 밝아오는 창에
옅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것이
어딘지 모르게 신비하기까지 하다
아직은 벗을 때 아니라고
움켜 쥔 옷 사이로 뾰족이 내민
갓 초경 지난 소녀의
젖꼭지 닮은 매화 꽃망울이
오늘따라 이렇게 경이로울 수가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
머리카락을 날리고 갈 때면
봄 향기가 묻어나 가슴 설레는데
언젠가 그대가 그랬었죠
봄비 오는 날엔 트렌치코트 깃 세우고
봄비를 맞을 것이라고
이젠 제가 그럴 날을 기다린답니다.
2017-02-08
</span></font></p></pre></span></div></div></td></tr></tbody></table></center><embed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9/8_cafe_2008_09_16_20_23_48cf972385b1d" type="video/x-ms-asf" hidden="true"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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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댓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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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판 클로버 꽃반지와 손목 이미지 겹쳐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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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판 별빛흐름 이미지 겹쳐 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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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 -->
]]>
첫댓글 <b>이제 봄비를 기다려요</b>
藝香 도지현
서서히 밝아오는 창에
옅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것이
어딘지 모르게 신비하기까지 하다
아직은 벗을 때 아니라고
움켜 쥔 옷 사이로 뾰족이 내민
갓 초경 지난 소녀의
젖꼭지 닮은 매화 꽃망울이
오늘따라 이렇게 경이로울 수가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
머리카락을 날리고 갈 때면
봄 향기가 묻어나 가슴 설레는데
언젠가 그대가 그랬었죠
봄비 오는 날엔 트렌치코트 깃 세우고
봄비를 맞을 것이라고
이젠 제가 그럴 날을 기다린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좋은 아침입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편안한 시간 하세요
저도 봄비를 기다려요
감사합니다
내마음의 풍금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예향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화창한듯 봄날인것 맞죠
아직은 찬바람 옷깃으로 파고듭니다
멋진 시향에 마음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ㅇ
시인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록지안님
고운 손길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성가득한 아름다운 글향에 머물다 감니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등영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손길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시간 이어가세요 ^^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히 담아 주신
고운 향기의 글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한주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머물러 주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많이 포근해졌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도지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초경 지난 소녀의 발그레한
젖몽우리처럼
매화꽃 봉우리리
봄비에 터트리려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리운님을 그리며
봄비를 기다리는
시인님의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머물러 주시고 격려의 글
남겨 부셔사 감사합니다
많이 포근해졌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