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조차 할 수 없는 너

[藝香. 도지현]

기억조차 할 수 없는 너
                    藝香 도지현

어느 날
왜 내가 타인으로 느껴지는지
새삼 생경하고 낯설어

그럴 때
누군가를 생각한다는 것이
참으로 버거운 일이라 생각해

잊고자 해도
잊히지 않았던 사람인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나 봐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
많은 것을 잃어버렸어
그래서 너조차 기억할 수 없어

멍청한 내가 되어
내가 누구인지도 때론 혼란인데
그러하더라도
너를 기억하지 못해 미안해

2017-05-08


                                                                                                                     

[藝香. 도지현]

<b>기억조차 할 수 없는 너</b>
藝香 도지현

어느 날
왜 내가 타인으로 느껴지는지
새삼 생경하고 낯설어

그럴 때
누군가를 생각한다는 것이
참으로 버거운 일이라 생각해

잊고자 해도
잊히지 않았던 사람인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나 봐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
많은 것을 잃어버렸어
그래서 너조차 기억할 수 없어

멍청한 내가 되어
내가 누구인지도 때론 혼란인데
그러하더라도
너를 기억하지 못해 미안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향기로운 수요일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황학 임문석]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거운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은향]

시인님!
고운 글.. 가슴 적시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藝香. 도지현]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거운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박옥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藝香. 도지현]

시인님
고운 손길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거운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가을 들판에 서서]

공감합니다

저도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내가 누군지 참 낯설고
단기 기억상실처럼

아무 기억도 없이 멍~~하니
멍때리고 있고
가끔 있는 일이지만

그래서 공감 백배네요.

내면을 들여다 보는
노력을 게을리해서 그런가 봅니다~~

맛점하시어요~~
사
랑
합
니
다

[藝香. 도지현]

가을 들판에 서서님
공감해 주신 마음 행복입니다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거운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 도지현]

초록지안님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행복입니다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거운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등영]

정성가득한 고운글 마음에 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藝香. 도지현]

등영님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거운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최한식]

도지현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작품 감상하여봅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藝香. 도지현]

시인님
고운 손길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