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 예란 에릭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임
By James Daly
Jun 25, 2010 11:44:00 PM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임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앞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그가 이끄는 코트디부아르는 조별 리그 G조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데 실패하면서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짧은 기간 코트디부아르를 지휘한 에릭손 감독의 계약은 만료되었으며, 지금까지는 다시 클럽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현재는 풀럼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현 사령탑인 로이 호지슨 감독이 리버풀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골닷컴 영국>은 어제(현지시각) 에릭손 감독이 찰튼 애슬래틱을 이끌었던 앨런 커비쉴리 감독과 함께 호지슨 감독을 대신할 풀럼의 차기 사령탑 후보 4인 중의 하나라고 독점 보도한 바 있다.
에릭손 감독은 북한을 3-0으로 완파한 후 여전히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함구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기자들에게 "코트디부아르가 월드컵에서 탈락할 때까지 대표팀을 맡기로 한 것만은 매우 확실합니다. 그게 바로 오늘이네요."라고 말했다.
"내일부터 당분간은 경기도 좀 보면서 쉬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863/world-cup-2010/2010/06/25/1995816/sven-goran-eriksson-steps-down-as-ivory-coast-manager-after
첫댓글 차라리 호지슨이 풀럼에 남고 리버풀이 에릭손을 데려가면 안되나?- _-;;
우리나라로~
우리나라 오시는게 어떠신가요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