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 그 길목에서/도지현

[그도세상김용호]

	하얀 겨울 그 길목에서 도지현 이제 사위어가는 길목 초려 한 눈빛은 살아온 길 되돌아보며 그 궤적을 더듬어 본다 서리꽃 면류관을 쓰고 돌아본 길엔 곳곳에 검은 얼룩이 고달팠던 삶을 얘기하는데 하지만, 검은 얼룩만 있으랴 선홍빛 꽃도 피고 보랏빛 안개도 드리워져 희락도 있었음을 말해준다 하얀 겨울 그 길에 서서 차라리 따뜻하다 말할 부드럽게 휘감겨 오는 살아온 세월을 회상해보는데 영상제작 : 동제

[등영]

마음담은 고운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藝香. 도지현]

부족한 제 글을 이렇게 다시 포스팅해주시고
게시까지 해 주셔서 진정 감사합니다
정유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무술년엔 소망하시는 것
다 이루시면 기원합니다~러브

[향기/이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몇일 남은 정유년이
떠날 채비를 합니다
고운 시향에 살며시 마음 놓고 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건행세]

영상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