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버밍엄 시티가 32세의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리켈메는 보카 후니오르스와의 3년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현재로서는 웨스트햄 측에서 리켈메가 요구한 계약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버밍엄행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다.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은 이미 1,200만 파운드(약 223억 원)를 주고 벤 포스터와 니콜라 지기치를 영입했으며, 아직 계약 조건에서 합의를 보지는 못했으나 리켈메마저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
그는 최근 보카에서 방출되기는 했지만, 지난 주에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보카에 계속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발언하며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을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비야레알에서도 활약했던 플레이메이커 리켈메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과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며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첫댓글 오호 버밍엄은 꾸준히 영입을 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