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이러브사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10년전 황금세대 보다, 더 무서운 현재의 일본 대표팀. (장문)
주휘민 추천 12 조회 2,830 12.05.24 23:53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5.24 23:56

    첫댓글 두명의 사카이들 보니깐 진짜 나중에 빅클럽도갈거같음 확실히 일본전력이 많이 강해진거같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5.25 02:18

    지금 일본국대가 유럽파도 많이 나오고 잠재성이 있긴하지만 아직은 나카타 세대가 날라다니던 90년대후반~00년대 초반 국대보다 약하다고 봅니다 전성기 나카타가 있을땐 잘못하면 우리가 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있었는데 적어도 지금은 일본과 경기할때 그런 공포감은 느껴지지 않더군요

  • 12.05.25 11:01

    나카타가 있을땐 우리가 경기력에서도 한참 밀렸죠. 겨우 정신력으로 승리하거나 비기는 거였고..경기 품질이 차이가 났음. 그때야 우리나라 한창 유럽공포증과 뻥축구에서 못 벗어나던시절이니..

  • 작성자 12.05.25 17:33

    그때 옵사이드 룰이, 지금 룰 이었다면.. 우리는 나카타의 킬패스에 더욱 위험한 상황을 맞았을것입니다. 그당시때와 지금의 옵사이드 룰이 달라서, 지금 같으면 옵사이드에 걸리지 않을것이, 그당시에는 옵사이드에 걸려버리는 나카타의 황금같은 킬패스들이 많았으니.. 97년 도쿄대첩 당시에도, 나카타의 그런패스들이 옵사이드에 걸려 위기를 넘어가곤 했었죠. 지금 룰 이라면, 옵사이드에 안걸리는 것들인데 ㅎ

  • 12.05.25 00:06

    일본 2선 공격수들은 진짜 쩌는 것 같아요.이충성이 확실한 톱 역할을 해 준다면 진짜..

  • 12.05.25 00:07

    한국산 플레이메이커에 관한 글도 기대하겠습니다.안진범 얘기 읽고 싶네요ㅎㅎ

  • 12.05.25 00:10

    대톡에 이런 건설적인 글이 더 많이 올라왔음 좋겠네요.. 또 배우고 갑니다..ㅎ

  • 12.05.25 00:1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2.05.25 00:54

    오오미 잼난다 우리나라국대도 한번 역사를읇어주세요

  • 12.05.25 00:55

    우리는 중앙자원만큼 기존의 강점이 측면자원을 리그에서 키워갈 필요가 있죠..
    과거 서정원니아 고정운 같은 파괴력 넘치는 윙어까진 아니더라도, 한창때의 정경호 정도급의 윙어자원이 나와줘야하는데,
    이승현이나 서정진,한상운 등 국대에 호출될 급의 선수들의 현재폼은 실망스럽죠..

  • 작성자 12.05.25 00:57

    그런면에서, 과거 그런 유형의 사이드 어태커 라고 할수 있는,. 대구 황일수가 그나마 현재 폼은 가장 나아보임. 김태환도 최근 발전세가 긍정적이고. 물론, 더 많이 좋아져야 하지만.

  • 12.05.25 01:09

    황일수는 아직 국대 호출할 레벨은 아니라고 보여요.
    김태환은 일단 올대 엔트리 진입을 위해 좀더 힘써줬으면 좋겠고...김형범이 지금처럼 부상 안당하고 한시즌을 끝마친다면 호출했으면 좋겠네요.
    이천수가 여름이적시장에 리그복귀를 한다면 시즌 끝날떄쯤 호출해봤음 좋겠고..
    요즘 주목하는건 서상민인데, 서상민이 전형적인 측면자원은 아니지만 현재 국대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선수라 기대합니다.

  • 12.05.25 01:29

    황일수, 김태환은 최감독체제에서 충분히 뽑힐만한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대구에 알짜배기 선수들이 많거든요 김대열, 송창호, 송제헌 같은...

  • 12.05.25 19:41

    송제헌,황일수,김형범 선수는 충분함 ㅎ

  • 12.05.25 01:01

    월드컵 이후 일본축구가 강해보이긴 하죠 대형 스트라이커만 잇엇으면 더욱더 무서워지긴 할듯

  • 12.05.25 07:28

    귀화선수 활용하는거같음. 이충성이나 하베나르

  • 12.05.25 01:05

    엔도가 은퇴하면 망한다라는 소리도 있는데 좋은 중미자원이 계속 나오는 일본에겐 그건 어림도 없는 소리죠... 전패로 탈락한 베이징세대가 현 일본대표팀을 이끌어 가는 황금세대로 성장할줄은 누가 알았겠나요... 뭐 우리도 좋은 중미자원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있는것과 빌드업이 좋은 센터백들의 등장은 고무적입니다. 그리고 자크의 결점 중 하나가 툴리우를 안뽑는다는게ㅋ

  • 작성자 12.05.25 01:10

    저는 가시마의 엔도 야스시가 얼른 일본 대표팀의 승선하는것을 보고싶음. 요즘 퍼포먼스가 정말 어마어마함;;ㅎㅎ 그리고 본문에도 썼다시피, 저는 구리하라 유조가 왜 일본 대표팀에 승선하는지를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발도 느리고, 기본기도 상당히 안좋은데.. 이번에 A팀 승선한 다카하시랑 올대의 오기하라 이외에 엔도 야스히토의 후계자로 누구누굴 보고 계신가요?

  • 12.05.25 01:23

    장기부상에서 복귀한 fc도쿄의 요네모토도 차세대 중미 중 한명이죠 다카하시와 함깨 울산의 중원을 압도시킨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밖에 세레소의 야마구치, 가시와의 바라다, 주빌로의 야마모토(개인적으로 그닥...)가 있죠 더 내려가면 고바야시, 이소무라, 시바사키도 있겠고요

  • 12.05.25 02:58

    저는 지금의 일본국대가 10여년전보다 유럽파도 많고 잠재력이 있지만 지금 전력으로 볼땐 아직은 10여년전 황금세대쪽에 맘이 가네요 당시 일본은 우리에게 정말 악몽같았던 나카타의 존재도 거대했거니와 트루시에 감독이 강조했던 압박, 체력, 2000 아시안컵때 보여줬던 날카로운 측면공격등을 볼때 저 갠적으로는 아직은 황금세대쪽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엔도가 탈락한건 트루시에 감독의 강조한 조건을 충족시키지못했던 이유도 있죠 거기에는 나카무라 슈스케, 히라세같은 좋은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고 조 쇼지, 로페스, 이하라, 소마 같은 98월드컵 멤버들도 탈락했고요

  • 12.05.25 02:18

    황금세대 하니까 기억나는게 트루시에 감독이 98 방콕아시안게임때 와일드카드 없이 75~79년생 선수들을 선발했었고 이 세대가 유망한 선수들도 많이 나왔고 95,97 U-20 청소년월드컵 8강, 99 U-20 청소년월드컵 준우승등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지라 앞으로 2002월드컵만 바라본답시고 거의 이 세대를 국대에 고정시키다시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하라, 로페스, 조 쇼지, 소마같은 기존멤버들이 물갈이 됩니다 그나마 나카야마, 모리시마같은 선수들은 그 세대의 노련미 부족을 커버하기 위해 남긴했지만요 우리나라였다면 이때 일본처럼 시행착오 무시하고 그선수들 키운다고 했으면 국대가 선수 키우는 곳이냐고 반발이 심했을겁니다

  • 작성자 12.05.25 02:28

    나나미는 그나마 중간까지 버티는듯 했으나, 결국 끝내 탈락의 고베를 마셨지..

  • 12.05.25 02:54

    나나미가 트루시에의 눈밖에 난 나카무라를 대신해 2000 아시안컵때 나와서 맹활약했지만 결국은 01컨페더레이션스컵때 오노 신지한테 자리를 내줬죠 얼마전 박지성 자선경기에 참가한 미야모토 츠네야쓰와 더불어 차세대 수비수로 각광받았던 나카자와 유지가 트루시에한테 눈밖에 나면서 작년에 고인이 되면서 한일전때 일본선수둘의 투지를 일으킨 마쓰다 나오키가 주전이 되고 세대교체의 희생양이 됐던 아키타 유타카(현 도쿄베르디 코치)가 복귀하게되죠

  • 12.05.25 07:17

    음...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듭니다...일본이 자랑하는 혼다나 기요타케 사카이 나카토모
    카가와 암튼 일본의 레벨을 다 조합을 이룬다해도..현재 수준으로 월드컵 본선을 갔을경우
    그들이 추구할수있는 전술은 극 수비지향적인 전술에 셋트피스 외엔 먹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들이 정말 무섭다 라는 생각 쉽게말해 세계적인레벨 비교하려면 아마 머지않아 벌어질 컨페드컵을 보면알겠죠..
    무섭다 라는 수준은 우리가 독일이나 스페인급이 돼었을때 표현할수있는 단어고요 일본의 성장세가 좀 놀랍다..수준이죠.

  • 작성자 12.05.25 10:34

    우리 현재 전력을 생각해봤을때, 일본 대표팀의 현재 전력이 무섭다 라고 쓴 글이에요.

  • 12.05.25 11:04

    어쨌건 우리나라보다 잘 나가는게 일본 현재 상황이니 무섭긴하죠. 2010년 월드컵 성적과 아시안컵 성적으로 보면 아시아1위니까요 게다가 그때보다 전술적 완성도가 높아지고
    카가와 성장도 있고, 아시안컵때만해도 제이리그 였던 대부분 선수들이 빅리그에 진출해서 공격수,미들,수비 거의다 유럽파라..수준이 더 높아졌지 않나..

  • 12.05.25 07:22

    개인적으론 가가와 신지같은경우는 일본스타일에선 약간 독특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가가와는 군더더기가 없는선수죠.
    소박한 ?플레이에 비해 순도높은 완샷완킬의 능력을갖추고있는데...일본에선 이런선수가 그전에 있었나..싶을정도로...
    미아이치료 우사미 오카자키 혼다 일본에서 생산되는 기본기 좋고 흐름잘 타는 선수는 꾸준히 나오지만 결정을 확실히 지어주는 선수는 항상없었는데... 현대축구에선 카가와 같은 유형이 잘먹힌다고 봅니다.. 카가와 정도레벨이 한 5명가량된다면
    무서울것같네요..ㅎ

  • 12.05.25 07:42

    잘 읽엇습니다~

  • 12.05.25 09:54

    잘 읽었습니다 사실 일본대표팀에관해선 모르는게많았는데 많이알아가네요ㅎ

  • 12.05.25 11:06

    개인적으로 슌스케가 참 아쉽
    일본 레플리카를 두번이나 ㅅㅏ게 한 장본인인데

  • 12.05.25 11:38

    좋은글이네요

    앞으로 좋은글 자주 부탁드려요

  • 역시 주휘민님!
    일본은 자기네들 특유의 장점에 약점인 피지컬은 서서히 보완해간다는게 무섭네요...
    그에반해 우리나라는 약점인 중앙 미들의 패싱을 어느정도 보완하였는데 본래 장점인 사이드 어태커들이 예전보단 적게 나온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12.05.25 13:14

    원래 일본이 75~79년생이 주축이었던 99~01년 대표팀때도 피지컬이 충분히 강했습니다 이게 최근 축구를 접하신 분들이나 일본축구에 그다지 관심없던 분들이 잘 모르셔서 그렇지 당시 일본사령탑인 트루시에 감독이 체력, 압박, 몸싸움을 강조하는 감독이라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피지컬 약한 선수들(대표적으로 나카무라 슌스케) 모두가 떨어져나갔고 피지컬이 대대적으로 보완됐습니다 나중에 감독이 지코로 바뀌고 이 세대의 전성기가 일찍 끝나면서 약해져서 문제였지만요

  • 그렇군요...저는 일본 축구를 그나마 관심있게 본게 독일월드컵 직전이라...

  • 12.05.25 14:18

    일본은 참 무서운게 스포츠든 무슨 산업이든 계획성을 갖고 장기간 차근차근 쌓아올린다는거 같음. 뿌리부터 천천히 단단하게 심어서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내는.... 제이리그 활성화시킨 효과가 바로 유망주로 연결되고 분데스랑 교류가 진행되면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

  • 12.05.26 14:17

    확실히 2선 카가와 혼다 오카자키는 위협적임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