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자김경호
백석어빠의 러브스토리에는 알맞는 삐젬이지만
워낙 글을 고자같이 쪄놔서 안어울ㄹ.... 그래도 들어조 ㅠㅠ흑흑
엣헴-ㅇ-
다들 아시다시피 백석 윤동주 황순원은
문학계의 얼짱3인방으로도 유명하징
그중에서도 나으 편애를 받고계시는 시인 백석에 대해 글을 쪄보려고 한돸!
예전에 박해일,김혜수 주연이었던 영화 모던보이도 시인 백석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거다으
*주의*
이거슨 기사와 인터넷에서 나돌던 글을 짜깁기 한것으로 왜곡된 이야기가 있을 수 있ㅋ돸ㅋ 내책임 아니여 ㅠㅠ
-
당시 백석은 얼굴이 매우 잘생겼다해 (그거슨 사진으로도 증명이 된닼)
뿐만 아니라 모던보이여서 백석이 길을 지날때마다 여학생들이 자지러졌대 ㅋㅋ
↓이거시 증거다↓
한 양복 차림의 '모던보이'(당시엔 멋쟁이 신식청년을 모두들 이렇게 불렀다)가 교문으로 성큼성큼 들어오고 있었다. 운동장을 가로질러 학교의 현관으로 서슴없이 걸어 들어오는 그의 옷차림은 일본식 용어로 '료마에'라고 하는 두 줄의 단추가 가지런히 반짝이는 곤색 양복이었다. 모발은 모두 뒤로 넘어가도록 빗어 올린 '올백'형에다 유난히 광택이 나는 가죽구두는 유행의 첨단을 망라한 세련된 멋쟁이의 모습이었다. 이런 옷차림과 멋스러운 스타일은 당시 인구가 고작 5만밖에 안 되는 함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었으므로, 함께 내려다보던 4학년 을조(乙組)의 동급생들은 창틀에 매달려 일제히 우우 하는 함성을 그 '모던보이'에게 보내었던 것이다.
또 백석은 결벽증이 있어서 길을 걷다가 중간중간 멈춰서서 양복에 묻은 먼지를 탈탈 털고 다시 갈 길을 갔을정도였다네
그리고 버스손잡이가 불결하다며 손수건을 감싸쥐고 손잡이를 잡았고,
손수건이 없으면 손가락끝을 창문에 꾹 대고 부들부들떨면서 버스에 탔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포풍간지쩌는 백석에게는 당연히 많은 여성들이 있었닼
연애와 동거, 결혼도 여러번했던 백석어빠..ㅎ..ㅎㅎ
그치만 백석의 문학인생에 나름 큰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은 두세명정도야ㅋㅋ
그중에서도 백석이 가장 사랑한 뇨자였던 기생 김진향과 백석의 럽흐슽호리를 알려줄겡
백석은 술자리에서 기생 김진향을 처음 보게되는데,
김진향을 처음보자마자 한눈에 꽂힌 백석은 김진향에게 직접 '자야' 라는 애칭을 지어줘
그리고 처음본 김진향의 손을 잡고는
“오늘부터 당신은 나의 영원한 마누라야. 죽기 전에 우리 사이에 이별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후에 둘이서 oh oh 동거 oh oh
.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전문
백석은 자야를 깊이 사랑했는데, 이건 백석의 시에도 나타나있어
백석의 유명한 시 중 하나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주인공이 자야라는 설이 유력하징
암튼 백석은 자야한테 제대로 꽂힌 상태였지만,
자야가 기생이기때문에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서 자야와 결혼을 할 수 없었디.
결국 집안의 압력때문에 백석은 억지로 결혼을 두번이나 하게 돼
그러나 초야도 안치루고 신부 소ㅋ박ㅋ놓고 자야한테 도망가는게 백석어빠의 주특기여따ㅇㅇd
후에 백석은 자야에게 만주로 같이 도망가자고 해
그러나 자야는 백석의 장래를 생각해서 거절을 해
결국 자야는 함흥에 남고, 백석은 만주로 떠나.
그거시 그 둘의 마지막 만남이어씅
나중에 해방이 되고 백석은 만주에서 함흥으로 컴ㅋ백ㅋ했으나
자야는 이미 서울로 뜬 상태였고 6.25터지고 3.8선이 그어져서
다시는 만날수가 없었던거져
후에 자야는 대원각이라는 고급요정을 지어
그런데 이 대원각이 당시 시가 1000억(백억아님다 천억ㅇㅇ)의 가치를 가졌다고해
80년대까지 밀실정치에 사용됐다는 기사를 읽어쑴...
그정도로 자야는 수완이 좋은 여자였던것같앙
암튼 자야는 백석의 생일마다 매년 굶고 백석을 생각했대
또 자야이야기 찾으면서 알아낸건데
나중에 자야는 1000억의 재산을 법정스님을 통해 시주해서 대원각을 길상사라는 절로 바꿨다행
그리고 자야는
'1000억이 넘는 돈보다 그분의 시 한 줄이 값지다'
라는 말을 남겼다넹
이거 쩌리갑에 올려도 되는글 맞...지?안돼면 말해조...
이루마 passing by
존나 잘생
난 이런 역사속 비하인드스토리들이 그렇게 좋더라~~ㅠㅠ이런거 보면 역사도 다시 제대로 공부해보고싶고....암튼~좋다ㅠㅠ
ㅜㅠㅠㅠㅠㅠ
이루마 passing by
존나 잘생
난 이런 역사속 비하인드스토리들이 그렇게 좋더라~~ㅠㅠ이런거 보면 역사도 다시 제대로 공부해보고싶고....암튼~좋다ㅠㅠ
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