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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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약스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을 영입대상에 올려놓았습니다. (미러)
리버풀은 내년 1월에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이적시킬지도 모릅니다. 약 700만 파운드(약 127억 원)의 이적료라면 충분히 그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콩고 민주공화국의 스타플레이어 디외메르시 음보카니가 올 여름에 리버풀 입단을 거절했답니다. AS 모나코의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는 음보카니는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앞으로 언젠가는 그의 팀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에버튼이 18세의 아제르바이잔 대표선수 아라즈 압둘라예프를 내년 1월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프치 바쿠의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압둘라예프는 우선 3년 계약을 체결한 뒤 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에 입스위치 타운을 떠난 후 자유계약선수로 있던 골키퍼 리처드 라이트와 4개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포츠머스는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카일 노턴의 임대를 완료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TSG 1899 호펜하임의 스트라이커 페니엘 음라파는 토트넘 이적설에 무척이나 들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나는 아스날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파브레가스는 여전히 어린 시절 뛰었던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도 암시했습니다. (미러)
아스톤 빌라의 새로운 사령탑 제라르 울리에 감독은 팀의 미드필더 배리 배넌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임대하기 전에 그를 좀더 면밀히 관찰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팀의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횟수가 적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분노를 이겨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 수뇌부에서는 선수들과의 재계약 협상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되도록이면 계약 기간이 2년보다는 1년 남았을 때 협상에 나서는 것입니다. (가디언)
맨유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유망주 티아구 마누에우 지아스 코헤이라 '베베'는 오늘 저녁(현지시각)에 열리는 스컨도프 유나이티드와의 칼링컵 3라운드 경기를 통해 첫 공식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 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후 미국 대표팀에서 들어온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축구협회와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칼링컵 3라운드 경기에서 상대팀인 노츠 카운티의 스트라이커 리 휴즈가 선제골을 넣은 후 '보잉 보잉(boing boing)'*이라고 써 있는 티셔츠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울브스는 휴즈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4-2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타임스)
*역자 주 : '보잉 보잉(boing boing)'은 공이나 스프링이 튕기는 의성어를 나타낸 것으로 우리말로는 '통통통' 정도에 해당합니다.
가나는 하이버니언과 킬마넉의 사령탑을 지냈던 바비 윌리엄슨 감독을 자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앉히고 싶어합니다. 윌리엄슨 감독은 FIFA 랭킹 63위에 올라 있는 우간다 대표팀을 지휘한 적도 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15세의 미드필더로, 지네딘 지단의 맏아들이기도 한 엔소 페르난데스를 놓고 스페인과 프랑스 축구협회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엔소는 양국의 국적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두 나라 중 한 곳의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gossip_and_transfers/default.stm
첫댓글 엔조가 과연 어디로 가려는지~ -0-ㅋㅋㅋ
엔조.. 당연히 프랑스로 가서 아트사커를 재현해야함... 요새 프랑스 시망ㅠㅠ
루카스 데려가서 멜루 후계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