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도청 앞에서 양 차선 도로를 모두 점령하고 촛불 집회를 했습니다,,많이들 오셨구요.분위기가 한창 고조 될 때쯤에 젊은 언니가 장고를 가지고 나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갑자기 아저씨 한 분이 마이크를 낚아 채더니 하시는말...(화가 많이 난듯)
"나는 택시 기사인데 여기서..." 할때 운영진이 저지 했어요..그택시 기사는 우리가 도로를 점령하고 있어서 차가 많이 막히고 손님이 없으니 화가 난듯해요..하지만 우리도 시간이 남아서 거기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운데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왜? 힘든 자리를 했는지는 생각을 안하시는것 같아요 또,쇼킹 한것은 집회 도중 갑자기 엠블러스가 왱~하면서 우리가 집회 하는 곳으로 돌진 하는 바람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어요 다들 깜짝 놀라서 한 차선을 비워주고 다시 집회에 동참 했는데...제 생각에는 "이것들이 집회 해산 시키려고 하는거 아냐?)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첫댓글 네 수고하셧어요 하지만 오늘 적군을한분더만드셧군요
사창사거리까지 갔는데 인원은 반도 안됬어요 문제가 있죠 처음에는 5천명이 모였는데 문제는 좋은노래도 오래 들으면 지겹다는거죠 시민들은 이제 지겹다는거여요 그렇게 만든거는 대책위 잘못이죠 세를불리려는 방법인데 너무 길게 변화없이 진행했다는거죠 찬스는 올때 잡아야 하는데 그때마다 놓쳐버린거여요 그런다고 정부가 상줄까요? 이러나 저러나 날라오는건 출두명령서와 구속영장뿐이죠 권투에서도 잔펀치 자주날려봤자 필요없어요 강하게 한방날려야지 KO시키는게 이기는거여요
그렇게 한방에 날릴수 있는 방법을 알면 촛불을 들겠습니까? 무슨 좋은 계획이라도,,,,
시련없는 승리는 공허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