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게르트 뮐러
생년월일 : 1945년 11월 3일
국적 : 독일
신체조건 : 176cm 77kg
포지션 : SC
클럽 : 바이에른 뮌헨
주요경력
A매치 : 62경기 / 68골 (평균 1.1)
프로 : 490게임 / 447골 (평균 0.91)
분데스리가 우승 4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월드컵 우승 1회
유럽 선수권 우승 1회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UEFA 컵 득점왕 1회
월드컵 득점왕 1회
유럽 선수권 득점왕 1회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4회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다 득점왕 (4회)
유럽 올해의 선수 1회
월드컵 13경기 1230분 출전 14골 (현재 월드컵 최다득점)
오랜 세월속에 축구강자로 자리매김해온 독일, 특히 70년대는
수많은 황금의 세월을 영유해온 독일축구의 역사속에서도 가장
빛나던 시절이다. 월드컵 우승, 유로 우승, 뮌헨의 CL3연패등
최고의 시기를 보냈으며 이 중심에는 바로 게르트 뮐러라는 희
대의 천재가 자리잡고 있다.
"전술이 통하지 않는 존재"
당시 게르트 뮐러는 전술이 통하지 않는 존재로 알려질 만큼 탁
월한 스트라이커였다. 약간 통통한 체구였고 개인기도 탁월한것
도 아니었다. 하지만 뮐러는 동시대 그 어떤 스트라이커보다 골
감각이 남달랐다. 특히 1974년 요한 크루이프가 이끌던 네덜란
드의 도전을 끝내 잠재운 결승골은 그 시대 사람들에게 아직도
회자 되고 있을 만큼 강렬했다.
"퍼팩트 커리어의 신화"
무엇보다도 뮐러의 능력을 대표하던 것이 바로 뮐러의 퍼팩트
커리어다. 그는 유럽에서 현존하는 메이저 대회에서 득점왕을
거뭐진 유일무이한 존재다. 리그에서는 7회를 기록한바있고 U
EFA컵, 챔피언스 리그, 월드컵, 유럽 선수권등 그야말로 신화
로 남아있다. 또한 A매치 득점력이 1.1이라는 진기록을 자아
냈으며 또한 리그 평균 득점력이 0.91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록을 자아낸 천재중의 천재이다. 그야말로 스트라이커로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거뭐진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용하지만 폭발적인 득점감각을 지는 폭격기"
필드에서 그는 조용하다. 아예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다. 그만큼 경기내내 들어내는 선수는 아니였다. 화려한 개
인기도, 패싱도 그렇다고 터프하게 반칙을 하는 스타일도 더더욱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볼을 잡으면 어김없이 승패는 갈리고 말
았다. 경기 내내 숨어있다가 어김없이 골 찬스가 보이면 서슴없이
방어불가능한 슛을 날려버려 득점을 기록하는 조용한 저격수였다.
말 그대로 철저히 득점 그 하나만을 위한 스트라이커였다.
"그림자에 가리워진 영웅"
하지만 이런 기록을 작성한 게르트 뮐러도 결코 넘어서진 못
한 인물이 있다. 바로 네덜란드를 일약 세계 최강대열로 올려
버린 "요한 크루이프"이다. 70년대는 분명 독일이 최정상의 황
금기를 보낸시기이기도 하지만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요한 크
루이프라는 존재가 있었던 것이다. 능력은 다르지 않았다. 뮐
러 역시 요한 크루이프에 뒤지지 않는 능력이 있었고 또한 커
리어 면해서는 그를 압도하고도 남았다.
하지만 크루이프는 "토탈사커"의 지휘관이며 새로운 형태의 축
구를 선보이며 그 시대를 장악해나갔다. 요한 크루이프의 새로
운 축구를 본 이들은 뮐러는 그저 어느시대에 한번쯤은 탄생할
스트라이커로 보았던 측면이 강했던 것이다. (특히나 바로 전에
는 펠레라는 황제가 존재하고 있던 측면도 강하다.)
"시대를 잘못타고난 희대의 천재"
결국 이 차이는 70년대를 떠올리면 "요한 크루이프"시대, 혹은
"요한 크루이프 & 베켄바워"시대를 떠올리것으로 들어난다. 뮐
러는 단지 시대를 잘못타고 난 것이 아니었을까? 능력면에서는
그 어떤 레전드에게 뒤지지 않지만 충격적인 축구를 내세운 요
한 크루이프, 베켄바워의 영향력에 가리워 질 수 밖에 없던 비
운의 영웅, 게르트 뮐러..
그에게 특별한 영웅의 대열에 합류 시키는 것이 부당할까? 분명
아닐 것 이다. 지금도 뮐러가 남긴 업적과 커리어는 감히 어느
누구도 넘볼수 없는 위대한 기록이다.
시대는 뮐러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지만 그가 남기고간 업적은 분
명 우리에게 스트라이커의 모습이 어떤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게르트 뮐러..그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그는 분명 역사
속에 한페이지를 장식할만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시대가 그
를 밀어내며 패자 아닌 패자로 만들었을뿐이다.
- 사족
지금도 남아있는 74년 월드컵의 기록을 보신분은 알 겁니다. 뮐러
의 폭발적인 슈팅과 득점을..기실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타였지만
같은시대에 요한 크루이프, 베켄바워라는 또다른 천재가 탄생하여
상대적으로 불우해진 케이스입니다.
위닝에서도 같은 레전드 반 바스텐이나 펠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
호할 수 없어 게임에서도 밀리는(?) 양상을 보여 이 뮐러라는 천재
를 볼때 안타까움을 금치 못 하겠습니다.
몇년전에는 신문에서 알콜중독자가 되어버린 모습을 보고 씁슬하게
다진 기억도 있습니다. 이런 연유가 있기에 저는 마스터 리그에
서
도 레전드를 영입하면 뮐러만을 영입해 생전에 이루지 못한 환호를
그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CM이나 FM에서는 아예 뮐러라는 이름을
주고 능력치를 보태주는 에디트를 통해 그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불우한 천재 게르트 뮐러, 하지만 그는 최고였습니다.
PS.이건 아십니까?
게르트 뮐러는 16살때 데뷔를 했는데 1시즌에 46골을 몰아쳤습니다.
이런 어린 천재에게 독일은 주목을 하였고 수많은 클럽의 제의가
뒤따랐고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70
년대의 영광을 독일과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하게 됩니다.
첫댓글 베켄바워,크루이프.. 뮌헨/아약스에서 챔스3연패... 베켄바워는 월드컵도먹고,,감독으로써도 월드컵먹고..참대단.. 둘다 미국진출했다가 2~3년만에..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지만,,
실력이나 커리어면에서 다 넘버원인데..-ㅁ-ㄷㄷ
우와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커리어가 환상적..
a매치 62경기 68골, 리그 490게임 447골..이거 뭐 장난쳫?~
sc가 무슨 포지션이에요?
은퇴하고 사라져서 사람들이 잘 모름
커리어 no.1!!
월드컵최다골은 호돈신
괴물;;;;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