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등학교를 졸업(당시 명문 고등학교 였다죠)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한 그가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변호사가 된 그는
변호사 생활을 하는 동안 맡았던 고객들의 대부분이
물난리로 집을 잃은 수재민,연탄공장 옆에 살다 진폐증에 걸린 시민,교통사고로 직장을 잃게 된 전화교환원과 같이 사회적 약자거나 약자가 된 사람들 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
보통 '의사' 라고 하면
돈 잘 벌고, 잘 살고, 개인주의적인 면이 조금 더 강하고, 진보 보다는 보수적인 면이 더 많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
의학 드라마나, 영화에선 의사들의 고충도 많이 나오고, 자신의 편의보다는 환자의 생명을 더 소중히 여기고 돈을 떠나서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그런 멋진 의사(보통 주인공이죠) 들도 나오지만 그에 반하는 대다수의 의사들은 그렇지 않으며 TV를 떠난 현실 세계에선 모르긴 몰라도 드라마 주인공과 같은 사람 보단 앞서 말한 그런 스타일의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가져 봅니다.
하지만 개인의 편익보다는 사회적으로 힘 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한평생을 살다 가신 멋진 의사분을 어제 알게 되었죠^^
그 주인공은 어제 추적 60분에 나오신 의사 선생님인데 그를 아는 분들에겐 슈바이처와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추적 60분은 영상을 구해서 퀵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파일을 업로드 해뒀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댓글 남겨 주세요. 쪽지로 비번 알려 드릴께요. ^^ 6월 5일까진 다운로드 가능하답니다~
첫댓글 비번??
쪽지 보내 드렸음! ^^
영등포에 요셉의원, 그곳원장님이셧던 선우경식님..... 지금은 고인이되신 이땅에 노불레스 오블리쥬가 어떻게 실천되야 하는지를 온몸으로 남겨주시고,하늘로 돌아가신분....요셉의원 두번 봉사갔다가 봽지는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웠었는대...감동이 새롭네요^^
희망님도 복 받을껴.
두 분 다 복받으세요^-^
아.. 정말 보고싶었는데.. 비밀번호 부탁드립니다~ ^^
쪽지 보내 드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