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디르크 카윗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롭 얀센 씨는 카윗이 이탈리아의 AS 로마로 이적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1세인 카윗은 현재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올 시즌이 끝나면 팀내에서 잉여 자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블랙번 로버스의 스티브 킨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의 센터백 그랜트 핸리에 대한 관심을 끊으라고 경고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진은 이번 주에 열린 블랙번전(2-0 승)에서 핸리의 경기력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았답니다. (더 선)
요즘 신문지상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친정팀 인테르 밀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테르의 마르코 브란차 기술이사는 자신들이 발로텔리를 다시 이탈리아로 데려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버밍엄 시티에서 임대된 골키퍼 벤 포스터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구단 관계자들에게 완전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포스터는 지난해 여름에 버밍엄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서 WBA로 임대된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러)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650만 파운드(약 296억 원)를 쏟아부어 토트넘 홋스퍼의 카일 워커나 리버풀의 글렌 존슨 중 한 사람을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워커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과의 21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스페인 언론들로부터 '제 2의 호베르투 카를루스'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덴마크 대표팀의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는 유로 2012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선더랜드에서의 미래를 결정할 생각입니다. 올해 24세인 벤트너는 현재 아스날에서 선더랜드로 한 시즌간 임대되어 있으며, 이미 원소속팀에서는 관심 밖으로 밀려났기 때문에 올 여름에 400만 파운드(약 72억 원) 남짓한 이적료로 선더랜드에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선)
아스톤 빌라는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에서 쫓겨난 슬로바키아의 골키퍼 마리안 켈로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29세인 켈로는 하츠와 결별한 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습니다.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은 켈로가 셰이 기븐과 주전 수문장 경쟁을 펼칠 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미러)
아스날은 올 여름에 1,000만 파운드(약 179억 원)를 들여 풀럼에서 뛰고 있는 미국의 스트라이커 클린트 뎀프시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29세인 뎀프시는 올 시즌 풀럼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상파울루의 어린 스타플레이어 루카스 모라의 에이전트는 올 여름에 이적하는 문제를 놓고 첼시, 맨유와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9세의 미드필더인 루카스는 프로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브라질 대표로 A매치 11경기에 출전한 선수입니다. (메트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중위권팀인 라요 바예카노가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윙어 소네 알루코의 영입을 위해 레인저스와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레인저스의 앨리 맥코이스트 감독은 잉글랜드 태생으로, 올해 23세인 알루코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으나, 그는 올 여름에 스페인 무대로 진출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레코드)
OTHER GOSSIP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어느 인물에게 자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길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1주일 안으로 여러 명의 명망 있는 지도자들에게 감독직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유력한 후보는 해리 레드냅 감독이지만, FA는 단지 레드냅 감독 한 명에 그치지 않고 여러 명의 감독직 후보군을 만들었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블랙번과 노츠 카운티의 사령탑을 지냈던 폴 인스 감독은 테리 코너 감독대행을 대신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지휘봉을 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까지 지냈던 인스 감독은 과거에 블랙번의 감독직을 맡기는 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감독 생활은 겨우 177일에 그쳤습니다. (토크 스포츠)
살로몬 칼루는 첼시가 노릴수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약점으로 이들의 수비를 꼽았으며, 자신들이 상대를 제치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텔레그래프)
첼시의 론 골레이 단장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진출을 이끌어내고 시즌 성적을 끌어올린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을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자신이 선더랜드에서 쫓겨나게 된 악연의 원인으로 뉴캐슬을 꼽았습니다. 어린 시절 뉴캐슬의 팬이었던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 토박이로서 (선더랜드의 감독으로) 고향을 다시 찾는다는 사실이 그렇게 괴로울 수가 없었어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너무너무 끔찍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볼튼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는 이제 딱 1주일만 있으면 현재 입원한 런던 흉부외과에서 퇴원해 집으로 향할지 결정한답니다. 오늘 24번째 생일을 맞는 무암바는 지난 달에 심장 마비로 쓰러진 후 매우 좋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몇 차례의 진단만 거치면 아예 병원에서 퇴원할 수도 있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미러)
스완시 시티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현재 임대 선수 신분인 아이슬란드의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손이 '제 2의 프랭크 램파드'라고 말햇습니다. 로저스 감독은 시구르손에 대해 "그는 흔히 말하는 '골 넣는 미드필더'입니다. 램파드는 매일 발전하기를 원하는 선수죠. 시구르손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가 3주 내에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아스날 구단에서는 윌셔가 하루빨리 경기를 소화할 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차례의 연습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메트로)
올해 19세의 대형 유망주 라벨 모리슨은 지난 1월에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후 절치부심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리슨은 이적 이후 1군에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구단 코칭스태프에 대한 약간의 불만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텔레그래프)
스토크 시티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팀에서 뛰고 있는 29세의 미드필더 저메인 페넌트가 트위터를 통해 본인의 출전 선수 선발을 비판하자 그가 자신의 조언을 통해 배운 것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펄리스 감독은 "마치 허버트 고양이와 이야기하는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풀럼의 마르틴 욜 감독은 주장을 맡고 있는 35세의 노장 미드필더 대니 머피가 재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머피는 아직까지도 풀럼 측과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욜 감독은 "머피는 우리의 경기 철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울브스의 미드필더 칼 헨리는 자신들이 강등을 면하려면 앞으로 남은 7경기에서 5승을 따내는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을 저평가하기 때문에 압박감은 없다고 보았습니다. (울버햄튼 익스프레스 & 스타)
AND FINALLY
맨시티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는 샘 존스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맨유와 블랙번의 경기 당시 트위터를 통해 맨유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가 구단 측에 의해 강제로 삭제 조치당했답니다. 당시 존스는 "이야~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이얏호, 골이다!"라는 식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칼루놈 요즘왤케 말이많지
ㅋㅋㅋㅋ 기회가 또 올줄아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