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쓰고자 하시는 최상급의 수식어를 다 갖다 붙일 수 있습니다!"
-스페인 해설-
"나비처럼 사뿐히 경기장을 즈려밟고 가셨네요.
이 경기가 너무 아름다워서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유로스포츠 해설-
"전 이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최고의 기량이죠.
이건 완전체의 공연이었어요. 클린프로그램을 많이 해 본게 아닌 상황에서 그녀는 이렇게 해냈어요.
이게 그녀의 목표였죠. 단지 이기기 위해서 한게 아니었어요.
연아의 목표는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었지, 올림픽에서 괴물같은 점수를 얻어
이기기 위해서 한게 아니었어요."
-산드라 배직(캐나다선수권 5연속 우승)-
"그녀가 그 연기를 보였을때 이 빌딩에 있다는게 제겐 영광이었어요. 아름다웠죠.
챔피언을 말할 때 갖추어야 할 모든 걸 갖고 있었죠.
그녀의 스케이팅의 모든 것, 그녀가 스케이트 타는 모습들, 얼음 위에서의 개성
혹은 기술적인 정교함 등 연아가 표현하는 방법 마치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 같죠.
정말이지 경이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스캇 해밀턴(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계선수권 4회연속 우승)-
"연아가 하는 동작에 점수를 받지 못할 동작이 전혀 없어요."
-로빈 커즌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어느 나라 사람이든, 성별이 무엇이든, 눈알이 있는 살아있는 생물이라면
이 19세 천재를 보지 않을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된다.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라."
-시애틀 타임즈-
"텔레비전을 찾아서 그녀를 다시 보라. 미리 경고하는데 한 동안 그 자리에 서있을 수도 있다.
얼어 붙은 채, 움직일 수 없이 이 올림픽의 얼굴을 보고 매료된 채 말이다."
-시애틀 타임즈-
"그날 밤을 그녀의 것으로 바꾸어 놓았다.
나는 한국의 스케이터 김연아가 올림픽 레전드가 된 밤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시애틀 타임즈-
"Queen Yuna를 찬양하라!"
-아이스네트워크-
"한국의 김연아는 확실하게 이 밤의 스타였다.
그녀의 점프 퀄리티는 무결점이었다. 그녀는 강력한 경쟁자이고 그녀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녀는 그 점을 증명하고 또 증명해냈다. 그녀는 새로운 신기록을 냈다."
-샤샤코헨(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목요일 밤, 금메달을 딴 그녀의 놀라운 연기는 대관식이 아니었다.
지구상의 어느 여자보다 더 나은 피겨 선수는 없다는 확증이었다."
-NBC sports해설-
"얼음 위의 김연아를 볼 때 드는 기분은
우사인 볼트가 릴레이에서 막대를 기다리는 것을 보고 있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든다.
마이클 펠프스가 물에서 팔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
-NBC soprts 해설-
"단순한 트리플 점프만이 아니다. 세계 신기록만이 아니다.
화요일에 그녀는 뻔뻔한 본드걸이었고, 목요일 거쉰은 우아한 해석이었다.
김연아에게는 단순히 스포츠가 아니라 예술이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피겨라는 존재다."
-NBC sports 해설-
"그녀가 연기할 때 나는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그녀는 입이 벌어지게 하는 훌륭함을 가지고 있어요.
그녀의 스케이팅이 가진 아름다운 흐름은 바법과도 같아요."
-도로시 해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레지잭슨은 탐시버에 관해 말하길 장님도 공던지는 소리를 들으러 온다고 했고,
데이빗 홀버스텀은 망클조던에 관해 말하길 농구를 평생 5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조던을 보면 이 사람이 주목해야 할 사람인 것을 바로 그리고 본능적으로 알수 있다고 했다.
목요일 김연아를 보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아마 보는 사람도 왜 이것이 뛰어난 것인지 모를지도 모른다. 그냥 보는 순간 알게되는 것 뿐."
-뉴욕포스트-
"이는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였어요. 우리는 한번만 다시 볼게 아니라 열번이고 다시 보게 될거예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경기였죠. 어떤 최상급의 수식어로도 이 여성을 묘사할 수 없을 거예요."
-유로스포츠 해설-
"난이도만 봐도 남자싱글 경기에서 선보여도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러시아 해설-
"여러분들은 혹시 이른 봄에 수채국화꽃 위로 날아다니는 푸른색 나비를 본적이 있습니까?
그 나비가 어떻게 생겼고, 얼마나 심플하며, 얼마나 자유롭고 쉽게 날아다니며 행복해 보이는지 기억하세요?
여러분들이 혹시 이른 봄에 날아 다니는 그 나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면,
오늘 아침에 김여나가 전세계에 보여준 모습이 바로 그런 것일겁니다."
-스웨던 언론사 sport bladet-
"4분 30초 동안 이 나비 같은 소녀는 하늘로 날아다녔습니다."
-스웨덴 언론사 Sports bladet-
"올림픽의 마법과도 같은 순간이었다.
이 퍼포먼스는 피겨스케이팅에서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그런 것이었다.
완벽이니 무결점이니 하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충분하지가 않다."
-스위스 일간지 NZZ online-
"이 19세 선수는 마치 천사의 날개라도 단 것처럼 한 요소에서 다른 요소로 떠다녔다.
눈꼽만치의 흔들림도 없이 말이다."
-스위스 일간지 NZZ online-
"올림픽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리케이트 중 하나입니다.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어요! Queen yuna!"
-CTV-
"정말 환상적입니다! 아! 너무 아름답습니다!
요소들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동작들.
아름다움, 기술적인 난이도 있는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선보였습니다.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영국 해설-
"한국에서 온 살아 숨쉬는 예술품은 말 그대로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리그에 속했다."
-캐나다 일간지 밴쿠버 선-
"최근 수년간 피겨스메이팅을 봐온 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How do you say perfect?(완벽하다'는 것을 뭐라고 하겠습니까?)"
"Clean Yuna"
-실수하지 않은 연아
-독일 해설-
"마법같아요. 제 말은 이 것을 말로 하자면 마법같다는 말입니다.
완벽하게 흠잡을 데가 없었어요.
그 시간은 4분이었지만, 이 연기를 보면서 마치 30초처럼 느껴졌어요."
-CTV 해설-
"아주 우아한데다 점프를 너무나 쉽게 뛰지요.
아~ 동작마다 너무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요. 아름다움과 기술의 결합이라고 할까요?"
-대만 해설-
"어떻게 하면 김연아가 될 수 있을까요?
될 수 없어요.
진짜 선물이에요!"
-NBC 해설-
첫댓글 쩐다ㄷ 그때 막 세계 신문메인에 도배됏잖아 연아 1위한거.. 한국인이 세계신문 메인 그렇게 많이 나온게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하던데 연아짱 ㅜㅜㅜ
"어느 나라 사람이든, 성별이 무엇이든, 눈알이 있는 살아있는 생물이 라면 이 19세 천재를 보지 않을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된다.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라." ㅡ 시애틀 타임즈 ㅜㅜ
갓연아... 진짜 멋있어
아 그냥 보는내내 먹먹해. 모든게 자신의 노력이고 결과인데..ㅜㅜㅜㅜㅠ국가가 도움을 줬더라면 더 편하게 경기했을텐데 연아때도 지금 어린 선수들한테도 그냥 미안한마음ㅜㅜㅜㅜ
연느 사랑허요!!!!ㅜㅜ헝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갓연느
연느님ㅠㅠ
아 울것같다
벤쿠버 클린한거보면 인간 멘탈의 경지를 넘어선거같음..진짜 감탄하게됨
연느..
와진짜 벤쿠버때생생함 고2엿는데 평소에 피겨관심없엇는데도 연느경기보고 눈물낫어ㅠ.ㅠ 괜히연느님이아냐진짜 같은시대를 살고있어서 감격.....♡
정말보면 비교가되는게 진짜 우리나라선수라서 이런얘기를하는게아니라 모든 동작 점프 기술마다 점수를위해서 한다는느낌이 전혀없음 단지 정말 피겨를 하고있다는 하나의 연결된 아름다움이라고해야되나 진찌 말로표현이안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