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 벨바, PSG 이적 추진?/웨스트햄, 네덜란드 득점왕 노리나?/아직도 펩을 포기하지 않은 첼시/브루스, 다시 한 번 위건에 컴백하나? 外

[토맛토마토]

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31세의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올 여름에 프랑스의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더 선)

프랑스 언론들은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영입을 원하고 있는 21세의 벨기에 공격수 에당 아자르가 맨유 입단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LOSC 릴 메트로폴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낸 아자르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상태입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하지만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23세의 일본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에게 1,280만 파운드(약 236억 원) 정도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가디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켈트넘 타운과 리그 2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치른 크루 알렉산드라의 유망주 닉 파월을 데려올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승격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SC 헤이런베인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34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폭발시킨 22세의 공격수 바스 도스트에게 700만 파운드(약 129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더 선)

에버튼이 노르웨이의 릴레스트룀 SK에서 뛰고 있는 21세의 아이슬란드 공격수 비요른 베르만 시구르다르손의 영입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시구르다르손의 이적료로는 최대 300만 파운드(약 55억 원)가 소요될 것입니다. (리버풀 에코)

스토크 시티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26세의 윙어 매튜 자비스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자비스의 소속팀인 울브스는 그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85억 원)를 원하는 반면, 펄리스 감독은 그의 몸값을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로 책정한 상태입니다. (미러)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1년간 지휘봉을 잠시 놓아두어도 좋다고 마지막으로 제안해볼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AFC 아약스의 수비수 얀 퍼르통언은 토트넘 홋스퍼에게 하루빨리 자신을 데려가지 않으면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로 가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더 선)

풀럼에서 뛰고 있는 29세의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가 현 소속팀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의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미국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를 갖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허더스필드 타운은 풀럼과 에버튼, 아스톤 빌라 등 22세의 공격수 조던 로즈를 노리는 팀들에게 그를 영입하려면 800만 파운드(약 148억 원)는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DC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34세의 수비수 라이언 넬슨을 다시 데려올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넬슨은 이 팀에서 뛰다가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한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FC 트벤터에서 뛰고 있는 23세의 베네수엘라 대표 라이트백 로베르토 로살레스의 에이전트 클라우디오 바리오스 씨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00만 파운드(약 55억 원)로 평가받는 로살레스의 영입을 놓고 FC 포르투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레스터 시티는 팀에서 뛰고 있는 25세의 수비수 매튜 밀스와 셀틱에서 뛰고 있는 26세의 잉글랜드 센터백 켈빈 윌슨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러)

OTHER GOSSIP

위건 애슬래틱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올 여름에 끝내 팀을 떠날 경우 스티브 브루스 감독에게 세 번째로 선수들을 맡아줄 수 있는지 문의할 것입니다. (미러)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맨유의 공격수 대니 웰벡의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더라도 그를 유로 2012에 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웰벡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 결장하는 것은 물론, 다음주 화요일(현지시각)까지도 훈련을 소화할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은 유로 2012에 출전할 23인 엔트리를 제출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타임스)

 

버밍엄 시티의 크리스 휴튼 감독은 18세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가 유로 2012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더라도 주눅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틀랜드는 올 시즌 막판 3개월간 켈트넘에서 임대 선수로 뛴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오랜 친구로 유명한 위건의 데이브 웰런 구단주는 올해 70세인 퍼거슨 감독이 다음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올해 31세의 세르비아 공격수인 니콜라 지기치는 소속팀인 버밍엄 시티가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좌절되었는데도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버밍엄 메일)

AND FINALLY

울브스는 그라운드의 한쪽 절반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1,800만 파운드(약 333억 원)를 들여 홈구장 몰리뉴에 새로 세운 '스탠 컬리스' 스탠드의 일부 좌석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브스 구단의 매튜 그레이슨 대변인은 "우리가 '스티브 불' 스탠드의 재건축을 추진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붕 때문에 (스탠 컬리스 스탠드에서는) 경기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자신의 아들인 19세의 안드레아 만치니를 가차없이 방출할 것입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