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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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럼에서 뛰고 있는 31세의 노르웨이 센터백 브레데 한겔란의 영입을 검토 중입니다. 한겔란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만료되지만, 맨유는 내년 1월에 그의 영입을 단행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 주에 23세의 공격수 시오 월콧과 다시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월콧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으나, 아스날 측에서는 그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갖고 싶어합니다. (미러)
한편 유벤투스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월콧을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할 수 있으면 그를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만일 월콧이 아스날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그는 내년 1월에 (다른 팀들과) 미리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메트로)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을 방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가 말라가전(2-1 승)에서 골을 넣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올해 26세인 팔카오는 내년 1월에 맨시티나 첼시 중 한 팀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골닷컴)
OTHER GOSSIP
올해 31세의 왼쪽 수비수 애쉴리 콜은 오는 금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산마리노전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존 테리의 징계 문제를 놓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를 비판하는 트윗을 올린 그의 행동에 대해 징계하는 차원에서입니다. (미러)
로이 호지슨 감독은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20세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를 대표팀에 선발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자신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는데도 마크 휴즈 감독을 경질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블랙번 로버스의 데릭 쇼 전무이사는 현재 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앨런 시어러 감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쇼 이사는 팬들 사이에서 시어러 감독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그를 감독으로 임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22세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선더랜드전에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교체당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맨체스터 공항에서 이탈리아로 떠나는 비행기 티켓을 구입해 떠나버렸다고 합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FC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에서 활약했던 브라질의 공격수 호나우두 지 아시스 모헤이라 '호나우지뉴'는 소속팀 아틀레찌쿠 미네이루와 피게이렌시의 경기(6-0 승)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눈물을 흘렸답니다. 올해 32세인 호나우지뉴의 양아버지가 경기 전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인데요. 그는 골을 넣은 뒤 한 쪽 무릎을 꿇고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메트로)
AND FINALLY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지냈던 37세의 LA 갤럭시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이 한 여성 팬으로부터 포옹을 당했습니다.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1-2 패)가 끝난 후 베컴에게 유니폼을 선물받은 순간 이 여성 팬이 그를 와락 끌어안았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