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내년 1월에 크리스털 팰리스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0)를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로 평가받는 자하를 영입하게 되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다시 팰리스에 임대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리버풀이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5)는 현재 팀 생활에 만족한다며 유벤투스 이적설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에버튼과 2016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도 팀 생활에 만족한답니다. 내년 1월에 여러 팀들과의 이적설에 휘말린 펠라이니는 에버튼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 선)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까지도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풀백 애쉴리 콜(31)을 깜짝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토트넘 홋스퍼는 내년 1월에 아슬레틱 빌바오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27)의 영입을 시도할 것입니다. 요렌테는 이미 내년 여름이 되면 빌바오를 떠난다고 천명한 상태이지만, 토트넘은 (올 겨울부터)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리버풀과 아스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뎀바 바(27)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휘스 히딩크 감독의 소속팀인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가 자랑하는 '머니 파워'에 밀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아스날은 내년 1월 이적시장을 대비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부(25)를 영입 대상에 올렸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첼시가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의 스트라이커 학손 마르티네스(26)를 영입할 수 있는지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포르투가 올 여름에 영입했던 마르티네스를 다음 달의 이적시장에서 팔아치울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스토크 시티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맨유 이적설에 휩싸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5)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을 올 겨울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셀틱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개리 후퍼와의 재계약 문제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이들은 내년 1월에 선더랜드가 후퍼의 영입을 시도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더 선)
러시아의 루빈 카잔은 내년 1월에 셀틱의 수비수 미카엘 루스틱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요즘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팰리스는 셀틱의 후보 윙어 패디 매코트를 75만 파운드(약 13억 원)에 영입하는 것을 추진 중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헤타페의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라디슬라오 페도르 플로레스 '미쿠'는 셀틱에서도 좀처럼 주전을 꿰차지 못하자 임대 해지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를 일축하며 현재의 팀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그리스의 스트라이커 요르고스 사마라스가 리버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팀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일요일판)
OTHER GOSSIP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를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투톱으로 출전시키는 도박을 감행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카를로스 테베스와 에딘 제코는 벤치로 밀려나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지냈던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37)이 어디서 현역 생활을 마칠지 고민하는 사이에 중동 클럽이 그에게 입단을 제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의 전설적인 스타 라울 곤살레스가 주장을 맡고 있는 카타르의 알 사드가 베컴의 영입을 원하는데요. 한편 아랍에미리트의 알 와슬도 그를 데려오고 싶어한답니다. (피플 일요일판)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며 올해 초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에버튼의 스티븐 피에나르는 다음 달에 (은퇴를 번복하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문제를 놓고 남아공 축구협회 측 당국자들과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더 선)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자국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 후보로 과거 블랙번 로버스와 셀틱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지휘했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을 비롯한 4명의 지도자들을 저울질하고 있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셀틱의 주장을 맡고 있는 스콧 브라운은 킬마넉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기자 회견을 거부하고 경기장을 훌쩍 떠나 버렸답니다. 브라운은 지금도 본인을 괴롭히는 엉덩이 부상과 수술 여부에 대해 언론에서 물어보는 것이 지긋지긋하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의 블라디미르 로마노프 구단주는 하츠가 법정관리 상태에 빠지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로마노프 구단주는 영국 국세청이 자신들을 괴롭힌다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레인저스의 찰스 그린 단장과 브라이언 스톡브리지 재정 담당 이사는 레인저스가 스코틀랜드 디비전 1*으로 승격하거나 다른 리그로 옮겨갈 경우 현재 받고 있는 연봉(그린 단장은 36만 파운드/약 6억 3,000만 원, 스톡브리지 이사는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만큼의 보너스를 챙기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 스코틀랜드 디비전 1 : 스코틀랜드의 3부 리그
AND FINALLY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팬들에게 공개 편지를 보내 팀이 다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 씨는 발로텔리가 맨체스터 밖으로 나갈 때에는 길을 잃지 않으려고 택시를 탄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아브라우스*의 골키퍼 스콧 모리슨은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셀틱과의 스코틀랜드 FA컵 경기에 출전하면서 생애 두 번째로 전국 TV에 출연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모리슨은 어렸을 때 "불러요 다함께(Singing Kettle)"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적도 있습니다. (더 선)
* 아브라우스 : 스코틀랜드 디비전 2(스코틀랜드의 4부 리그) 소속팀.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오늘도 좋은 소식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리버풀 카페에 비공개로 출처 밝히고 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