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자신들이 인테르 밀란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8)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을 부정했습니다. (메트로)
스네이더르의 리버풀 이적이 지지부진한 원인은 그가 요구하는 연봉의 수준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2)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 씨는 그동안 AC 밀란을 만나 협상을 진행해 왔답니다. 밀란이 맨시티에게 2,400만 파운드(약 404억 원)를 제의하면 발로텔리를 영입하는 데 충분할 것입니다. (더 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5)를 영입할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그러나 벵거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노리고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0)를 지켜보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리버풀의 센터백 세바스티안 코아테스(22)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클라크 감독은 코아테스가 거액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처음 왔을 때 그를 지도한 적이 있는데요. WBA 측에서는 일단 완전 영입이 가능한 옵션을 걸고 임대해 오는 방법을 통해 그를 재기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러)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새로 영입한 루아 레미(26)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만 하더라도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측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었고, (연고지인) 뉴캐슬을 방문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그러나 레미는 당일날 늦잠을 자 버렸고 런던을 돌아본 후 QPR의 수뇌부를 만났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또 레미는 4시간여의 협상이 끝난 후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와 컴퓨터 게임 <피파 12>를 하면서 QPR행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뉴캐슬의 앨런 퍼듀 감독은 마이크 애쉴리 구단주에게 (올 겨울에) 선수 2명을 새로 데려오지 않으면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뉴캐슬은 계약 만료가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지롱댕 보르도의 스트라이커 요앙 구프랑(26)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타임스)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레미를 대체할 자원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모디보 마이가(26)의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 마이가는 올 시즌 4골을 터뜨리며 웨스트햄에서 공동 득점 선두에 올라 있지만, 정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겨우 2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유는 레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예프 슐프(20)를 입단 테스트에 초청했습니다. 이들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슐프와 입단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아르헨티나의 산 로렌소 데 알마그로는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고국 복귀를 원하고 있는 뉴캐슬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30)를 영입할 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QPR은 수비수 주제 보싱와(30)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주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싱와의 미지급된 연봉을 몽땅 지불해줄 생각도 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이적에 소극적이라고 합니다. (미러)
보싱와는 QPR에서 지내는 동안 주로 헤드폰을 끼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동료들과 별로 친하지 않다고 합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 이적설에 휘말린 델피노 페스카라 1936의 플레이메이커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19)는 이왕이면 (맨유보다는) 인테르로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노리치 시티는 셀틱의 공격수 개리 후퍼를 영입하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84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더 선)
OTHER GOSSIP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데려올 당시 기술이사였던 마이클 에메날로 씨의 조언에 따라 팀의 차기 사령탑을 맡는 인물에게는 선수 선발의 전권을 일임할 방침입니다. 요즘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베니테스 감독대행을 선임한 것을 후회하고 있답니다. (데일리 스타)
요즘 첼시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차기 정식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는 잔프랑코 졸라 감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45) 감독은 차기 감독에 취임해 달라는 첼시의 제안을 일절 거절할 방침입니다. 클롭 감독은 첼시 대신 요아힘 뢰브 감독의 뒤를 이어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는 쪽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텔레그래프)
사우스햄튼의 나이젤 애킨스 감독이 다시 경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니콜라 코티스 구단주가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 대표선수였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0) 감독과 차기 사령탑 자리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직접 밝혔기 때문입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에 스페인의 R.C.D. 에스파뇰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야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톤 빌라는 폴 램버트 감독 체제 하에서 리그 순위가 계속 곤두박질칠 경우에 대비해 후임으로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저울질하는 중입니다. (미러)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새 스폰서로 거론되는 휴대폰 제조사 EE와 웸블리 경기장의 명칭 사용권을 넘기는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의 미드필더 잭 로드웰(21)은 자신의 팀 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지긋지긋한 부상 문제에서 탈출하기 위해 요가를 시작하고 자신이 사용하던 베개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FA는 웨스트햄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맨유와의 FA컵 경기에서 패한 후 필 다우드 주심에 대해 발언한 것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마크 맥기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취임한 고든 스트라칸 감독의 수석코치에 공식 선임될 것입니다. (헤럴드)
GLOBAL GOSSIP
오는 7월에 샬케 04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할 예정이었던 독일 대표선수 루이스 홀트비(22)는 올 겨울에 토트넘으로 미리 이적할 수도 있습니다. (빌트)
FC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페인의 에페(Efe)는 발데스가 오는 2014년 6월 30일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 파이스)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팀에서 뛰었던) 니콜라 아넬카가 다시 입단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프랑스의 라디오 방송국과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우리에게는 각 포지션별로 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넬카를 데려올 필요가 없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스포르 24)
AND FINALLY
프리미어리그 서포터 연합회에서는 "이러다가는 경기장에서 젊은 사람들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이 근거로 든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렴한 등급의 입장권은 유럽 4대 빅리그 중 가장 비싸며, 독일 분데스리가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비하면 무려 2배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가디언)
현역 시절 독일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였던 게르트 뮐러 씨는 리오넬 메시로부터 바르샤의 유니폼을 선물받은 것이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메시는 최근 뮐러 씨가 갖고 있던 한 해 동안의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습니다. (마르카)
BBC 5 라이브에서 방영하는 <뉴스레터 606>은 맨시티의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28)의 생일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케이크는 그의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것으로, 사발레타가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던 것입니다. (BBC)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첼시가 변화할수잇으려나.....로만구단주가...진짜로 넘겨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