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 테베스, 보카로 컴백?/나폴리 "설마 맨시티가 60m을 쓰겠어?"/엔리케, 레딩 지휘봉 잡나?/토티-카사노,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나? 外

[토맛토마토]

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가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29)에게 컴백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SSC 나폴리는 맨시티에게 6,000만 파운드(약 1,004억 원)를 내놓으면 우루과이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6)를 데려가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맨시티가) 카바니를 데려가려고 그 많은 돈을 쏟아붓는다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산투스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1)는 앞으로 뛰고 싶은 유럽의 빅 클럽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맨시티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러) 

스토크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첼시에서 노리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5)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52억 원)는 요구할 생각입니다. (텔레그래프)

다음 시즌 보이체흐 슈체스니를 대체할 아스날의 차기 수문장 후보 6명에 놀랍게도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0)가 포함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잉글랜드의 첼시와 아스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봉의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3)을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메트로)

뉴캐슬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툴루즈의 수비수 아이멘 압데누르(23)의 영입을 놓고 FC 바르셀로나와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위건 애슬래틱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일본의 윙어 미야이치 료(20)가 올 시즌 경기에 별로 나서지 못했는데도 다음 시즌에도 그를 아스날에서 임대해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는 자신이 앞으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속 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샬케 04는 첼시와 맨유가 관심을 갖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19)를 반드시 잔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OTHER GOSSIP

놀랍게도 현역 시절 스페인 대표팀의 스타플레이어였던 루이스 엔리케(42)가 레딩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러)

어깨를 다쳐 올 시즌 내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는 리버풀의 미드필더 조 앨런(23)은 이번 주에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가디언)

한편 앨런의 동료인 조던 헨더슨(22)은 지금도 리버풀이 유럽대회 진출권을 따낼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지난주 토요일(현지시각)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후 라커룸에서 거친 목소리로 선수들을 '새가슴'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토니 펄리스 감독은 올 시즌에 부진한 성적을 내며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에 시달리자 올 여름이 되면 스토크에서의 감독 생활에 대해 고민해볼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골키퍼 칼 이케메(26)는 딘 사운더스 감독과 라커룸에서 싸움을 벌이다 손이 부러져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과거 심판을 역임한 바 있는 그레엄 폴 씨는 위건과 뉴캐슬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 마크 헐시 주심에게 심판을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토크 스포츠)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리 네빌 코치는 자신들의 공격력은 세계 여러 나라가 충분히 부러워할만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미드필더 질피 시구르손(23)은 최근 2연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 내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SPN)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PSG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37)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프랑스 풋볼')

맨시티가 노리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23)와 일카이 귄도안(22)은 장기간의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라 팀을 떠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두 선수는 맨시티에서 자신들이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독일의 '빌트')

뉴캐슬의 마티유 드뷔시(27)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위건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조지아, 스페인과의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프랑스는 드뷔시를 대신해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로드 파니(31)를 대표팀에 새로 발탁했습니다. (프랑스의 '르 몽드')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자레 프란델리 감독은 프란체스코 토티(36)와 안토니오 카사노(30)가 현재의 경기력만 유지할 수 있다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라 세라')

AND FINALLY

과거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했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는 갈라타사라이 SK에 입단한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옛 스승인 주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한 것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뉴스레터 606)

바넷의 선수 겸 감독을 맡고 있는 엣하르 다비츠 감독은 애크링턴 스탠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후 퇴근하는 길에 M6 고속도로*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길을 막아서는 팬들 36명과 마주쳤다고 합니다. (텔레그래프)

* M6 고속도로 : 캐소프에서 그레트나까지 잉글랜드 중부를 종단하는 길이 373.7km의 고속도로

현역 시절 레알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씨는 아르헨티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당시 새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과 길거리에서 축구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겨우 10살에 불과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31경기에서 무려 101골을 뽑아내는 득점력을 뽐내며 잉글랜드 축구의 차세대 스타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한나 제이미슨이라는 이 소녀는 스토크 타운 여자 10세 이하팀에서 미드필더로 데뷔한 올 시즌에 이런 성적을 냈다고 합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