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J 납치사건 수사본부 지금도 운용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1973년 발생했던 '김대중 납치사건'의 수사본부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납치현장에서 지문이 발견돼 사건 범인으로 지목됐던 김동운 당시 주일대사관 서기관이 사건 직후 한국으로 돌아가 사건 시효가 일시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기 전까지 수사본부는 '형식상' 유지될 전망이다.
일본 경시청은 사건 이튿날인 1973년 8월9일 104명 체제의 특별수사본부를 차렸으며 1년 뒤 23명 체제로 본부를 축소했다. 1983년 수사본부는 해산됐지만 지금도 수사는 계속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담요원은 없다. 1993년 DJ의 일본 방문시 피해자 진술을 받기도 했다.
사건 당시 경시청 외사 2과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던 이노우에 유키히코(井上幸彦) 경시총감은 26일 아사히(朝日)신문과의 회견에서 "용의자, 피해자 양쪽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던 것이, 진상으로의 접근을 복잡하게 했다"며 "DJ가 수사에 협력하려는 자세를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DJ 납치사건은 국가간 '속셈'이 두터운 벽이 된 사건"이라며 "왜 DJ를 노려, 일본에서 모험했을까. 수사관으로서 수수께끼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2006.07.26 08:53 입력 / 2006.07.26 09:11 수정
`한국 정부, DJ 납치사건 개입 공식 인정`
박정희 지시 `부정할 근거없다` 결론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서울발로 보도
한국 정부가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납치사건에 대한 정부측의 개입을 조만간 공식 인정한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1973년 8월 도쿄에서 발생한 DJ 납치사건이 당시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에 의한 조직적 범행이었다는 결론을 담은 100쪽 분량의 보고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DJ 납치사건에 정부 개입을 인정하기는 처음으로,국가정보원이 조만간 이를 공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관계자 50여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은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보고서는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직접 범행을 지시하고 20여명이 역할을 분담, 실행했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사실은 복수의 당시 중앙정보부 요원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신문은 납치현장에서 지문이 발견됐던 주일 한국대사관의 김동운 당시 서기관은 지금 한국에서 건재하며, 규명위원회에 자신이 범행에 개입했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직접 지시 여부에 대해 보고서는 "부정할 근거는 없다"고 결론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후락 전 부장이 고령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조사 받기를 거부한 탓에 명확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의 개입 및 박 대통령의 지시 여부는 최종적으로는 확인되지 못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조사위 관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적어도 납치 후의 경과는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부 증언자는 "납치한 호텔에서 (DJ를) 죽이려 했다"고 증언했으나 이를 부인하는 증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납치사건 전체의 흐름 속에서 DJ를 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지 않았던 점을 고려할 때 "지시 자체에 '살해'는 포함되지 않았었다"고 결론내렸다.
한국 정부는 사건 이듬해 중단됐던 수사의 재개나 사건에 관여했던 전 중앙정보부 요원 등에 대한 처벌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DJ에 대한 정부 차원의 사과는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공권력의 관여를 처음으로 인정한데 대해 "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국내 문제로서 사건의 최종적 처리이다"라며 일본과의 관련을 다시 문제삼을 의도는 없음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어리둥실 결론내어 박정희 대통령에 뒤집어 쒸우는 좌파들의 음모가 보인다..
박대통령이 무슨 얻을께있다고 국제적인 마찰를 감수하며 그런 무모하고
어설프게 납치하라고 시켜?...한심한 들
그리고 일본도 아직 결론을 못내리고 있는것을 납치 주도자라고 밝히는
이후락의 진술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그리고 일본에서 지적한대로
말 바꾸기,속임수의 대가인 김대중이 당시 수사에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턴가...
때중이 전경호 실장이 고백한고 조선일보에서 심층 적 보도 한 것과
같이 빗길에 타고가던 차가 전복되 어 사고나고 다리 다친것을
아직도 박대통령이 자신을 죽일려고 했던 테러라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자 의 일방적인 주장을...
첫댓글 김대중 납치극도 돈주고 쏘한것은 아닌지 그렇잖으면 김대중이 펄펄뛸텐데 김대중 자기들의 실수도 박정희에게 뒤집어 씌우는데 일본에서 조사하려는데 왜 김대중이 조를 않해주나 무엇인가 냄새가 난다. 너무 경악할 만한 인물이고 사기성이 농후하며 믿음이 전혀가지 않는 고단수의 사기범이니까
박정희라면 입에 개거품을 물고 무엇이든 덮어씌우는 인간 김대중이 왜 수사에 협력하지 않았나? 분명 무엇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