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프랑스 리그 앙에 새로 승격한 AS 모나코는 맨체스터 시티의 뱅상 콩파니를 데려오려다 실패하자 첼시의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29)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모나코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팀을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 구단주에게 이바노비치를 추천했답니다. (데일리 메일)
모나코는 무려 5,100만 파운드(약 870억 원)를 쏟아부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7)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팔카오는 첼시와 맨시티 이적설에도 휘말린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 부임하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은 레알이 루이스 수아레스(26)에게 4,000만 파운드(약 679억 원)를 제안할 경우 이를 일절 거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레알은 5,200만 파운드(약 883억 원)의 이적 허용 금액이 걸려 있는 SSC 나폴리의 에딘손 카바니(26)보다 수아레스의 몸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그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더 선)
레알은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23)에게 6,5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를 제안하여 그를 붙잡으려는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 구단주의 결심을 시험해볼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스완지 시티는 레알 베티스의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포수엘로(21)의 영입전에서 앞서 있습니다. 올 시즌 베티스 1군에서 11경기에 출전한 포수엘로는 요즘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레알에 한 시즌간 임대되어 있던 미드필더 미카엘 에시앙(30)은 주제 무리뉴 감독을 따라 첼시에 컴백할 예정입니다. 에시앙은 첼시와의 계약도 앞으로 1년이 지나면 만료됩니다. (더 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SC 브라가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공격수 에데르지투 안토니우 마세두 로페스 '에데르'(25)를 영입할 수 있는지 문의했답니다. (데일리 메일)
바이에른 뮌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주 토요일(현지시각) 웸블리에서 열린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은 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1)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뮌헨으로의 이적설에 휘말렸는데도 그는 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말라가에서 뛰고 있는 플레이메이커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1)는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요즘에는 토트넘과 첼시, 맨시티가 이스코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메트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클레망 그레니에(22)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미러)
한편 리옹은 첼시의 윙어 플로랑 말루다(32)를 노리고 있습니다. 말루다는 올 시즌 첼시에서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다음 달이면 계약도 만료됩니다. (더 선)
OTHER GOSSIP
에버튼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위건 애슬래틱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을 데려오려면 최대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를 위건 측에 지급해야 할 것입니다. (미러)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의 데이브 웰런 구단주를 만나서 팀을 떠나 에버튼을 맡고 싶다는 뜻을 피력할 것입니다. (더 선)
과거 볼튼 원더러스를 지휘했던 오웬 코일 감독은 축구계로 돌아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입니다. 울브스는 잉글랜드 리그 1으로 강등되자 딘 사운더스 감독을 경질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에버튼에서 이적한 후 갖가지 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에는 겨우 15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친 맨시티의 미드필더 잭 로드웰(22)은 다음 시즌이 되면 팬들 앞에서 자신의 최고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과거 왓포드의 구단주를 지냈던 엘튼 존 경은 오는 수요일(현지시각)에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에 아들인 재커리 존 씨를 데려와 처음으로 축구 구경을 시켜줄 예정입니다. (미러)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맨시티는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6)를 데려오기 위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공격수 에딘 제코(27)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레알도 카바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유벤투스는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29)와 ACF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23)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조만간 뮌헨을 떠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엔리케 레예스 씨는 하인케스 감독이 지도자 생활로 돌아와 레알을 지휘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AND FINALLY
뮌헨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웸블리 경기장의 골 그물을 잘라 갔답니다. (메트로)
데이비드 베컴은 선수 생활 내내 자신을 뒷바라지한 어머니와 장모에게 감사의 뜻으로 3만 파운드(약 5,094만 원)짜리 아우디의 Q3 차량을 한 대씩 사주었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