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7)를 데려오기 위해 총 8,000만 파운드(약 1,363억 원)를 쏟아부을 것입니다. 이들은 루니의 이적료로 2,800만 파운드(약 477억 원)를 쓰는 것을 비롯해, 그에게 5년간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를 지급하며 연봉으로 5,200만 파운드(약 886억 원)를 쓰게 됩니다. (더 선)
한편 루니는 최근 5개월간 맨유에서 철저히 소외된 기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미러)
루니는 맨유를 떠나기 위해 정식으로 이적을 요구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FC 바르셀로나는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6)를 맨유로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맨유가 파브레가스를 데려오려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3,100만 파운드(약 528억 원)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미러)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는 올 여름에 맨유와 아스날이 자신의 영입에 동시에 뛰어들 경우 맨유를 택할 것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케플러 라베란 리마 페헤이라 '페페'(30)를 데려오기 위해 이전보다 좋은 조건인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제시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페레 과르디올라 씨는 그의 이적 허용 금액인 4,000만 파운드(약 682억 원)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나야 리버풀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아레스는 레알로의 이적을 더 원하고 있지만, 현재 그의 영입에 나선 팀은 아스날밖에 없습니다. (더 선)
리버풀은 클루비 아틀레찌쿠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윙어 베르나르지 아나시우 카우데이라 두아르치 '베르나르지'(20)의 영입을 제안했습니다. 베르나르지는 대략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 정도의 이적 허용 금액이 걸려 있는데요.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여러 팀들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 홋스퍼는 '제 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는 레알 베티스의 윙어 알바로 바디요(18)를 노리고 있습니다. (메트로)
첼시는 올 여름에 이적이 예상되는 존 오비 미켈(26)을 대체할 선수로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부(25)를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FC 소쇼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부데부즈(23)는 사우스햄튼으로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맨유와 바르샤는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수비수 마르쿠스 앙아스 코헤아 '마르퀴뇨스'(19)의 영입을 놓고 첼시, 맨시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올랭피크 리옹은 로마를 제치고 윙어 제르베 야오 콰시 '제르비뉴'(26)를 데려오기 위해 아스날 측에 프랑스의 미드필더 요앙 구르퀴프(27)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말론 헤어우드(33)는 반슬리에서 방출된 후 요즘에는 FC 밀월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답니다. (데일리 스타)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미드필더 안드레 모리츠(26)는 크리스털 팰리스 시절 자신의 스승이었던 두기 프리드먼 감독이 이끄는 볼튼 원더러스에 입단하고 싶어합니다. 모리츠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볼튼과 로더럼 애슬래틱의 친선전을 앞두고 프리드먼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볼튼 뉴스)
프랑스의 미드필더 모르강 아말피타노(28)를 데려오려는 웨스트햄의 시도가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소속팀인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아말피타노에 대한 올림피아코스 CFP의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맨시티와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로랑 블랑 감독이 에딘손 카바니(26)를 영입하면서 관심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데일리 스타)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아스날에서 방출된 수비수 세바스티앙 스킬라시(32)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프랑스의 SC 바스티아와 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프랑스의 '유로스포츠')
한편 몽펠리에 HSC는 에비앙 토뇽 가야르에서 뛰고 있는 튀니지 대표선수 사베르 클리파(26)의 영입에 합의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또 마르세유는 프랑스 리그 두의 갱강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자넬리 임불라(20)의 영입을 제안해 수락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의 '르 10 스포르')
레알은 수비수 라울 알비올(27)을 발렌시아에 이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그의 몸값은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 정도로, 4년 계약 조건입니다. (스페인의 '엘 파이스')
로마는 맨유를 제치고 PSV 에인트호번의 미드필더 케빈 스트로트만(23)의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스트로트만은 조만간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56억 원)에 로마 입단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카디프 시티의 빈센트 탄 구단주는 크로아티아의 NK 두브로프닉을 위성 구단으로 인수하고 싶어합니다. (크로아티아의 '24 사타')
OTHER GOSSIP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솔 캠벨(38)의 에이전트 스카이 앤드루 씨는 캠벨이 언젠가는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빌라는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2)가 오늘(현지시각)까지 팀의 바디무어 히스 훈련장에 제때 복귀하지 않을 경우 그에게 벌금을 물릴 것입니다. (버밍엄 메일)
AND FINALLY
베트남에 사는 어떤 아스날 팬은 자국의 수도 하노이의 덥고 습한 날씨를 뚫고 아스날의 구단 버스를 따라 무려 5마일(약 8km)을 달렸답니다. 결국 이 팬은 선수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유니폼에 사인까지 받았습니다. (미러)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열리는 한 경매에 축구팬들이 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맨유에서 뛰다 최근 은퇴한 폴 스콜스가 아들이 뛰고 있는 스탤리브릿지 셀틱 주니어스의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 한 팀에서 뛰는 조건의 경매를 최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가 고국 우루과이의 인터넷 회사 '아비탑(Abitab)'의 TV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이 광고에서 수아레스는 한 동료의 키보드를 마음대로 밀어젖히고 복사기를 함부로 다루는가 하면, 이렇다할 신체 접촉도 없는데 그라운드에 벌러덩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