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토트넘 홋스퍼의 대니얼 레비 구단주는 레알 마드리드가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24)의 영입에 나선 것에 대해 조용히 대처할 것입니다. (미러)
레비 구단주는 자신의 휴가를 줄이면서까지 영국 런던으로 돌아와 베일을 만났답니다. (데일리 메일)
레알은 오는 8월 11일(현지시각)에 미국 투어가 끝나기 전까지 무려 9,500만 파운드(약 1,627억 원)를 쏟아부어 베일의 영입을 최종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현금 5,100만 파운드(약 874억 원)에 아르헨티나의 윙어 앙헬 디 마리아(25)와 포르투갈의 왼쪽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25)까지 토트넘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더 선)
토트넘은 베일을 이적시킬 경우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파스토레(24)를 데려올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6)에게 4,000만 파운드(약 685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루이스가 브라질 대표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할 당시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를 찾아가 이적을 타진한 것입니다. (더 선)
루이스는 (억지로) 이적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뮌헨은 지난 주말에 그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3,450만 파운드(약 591억 원)를 제시하며 첼시 측과 접촉했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오는 8월 9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비야의 리오 퍼디넌드 헌정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의 영입을 두 번째로 시도할 것입니다. 이들은 (맨유의) 팬들이 루니를 향해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면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임스)
트라브존스포르 SK는 어젯밤(현지시각) 첼시에서 함께 뛰었던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33)와 수비수 주제 보싱와(30)가 입단을 완료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SL 벤피카의 다재다능한 수비수 로렌소 멜가레호(22)의 임대를 추진 중입니다. 이들은 멜가레호가 호세 엔리케의 백업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러)
풀럼은 이탈리아의 공격수 파블로 오스발도(27)가 AS 로마에 잔류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확인하고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대런 벤트(29)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타임스)
크리스털 팰리스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의 공격수 마루앙 샤막(29)을 6개월 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아스날은 브라질의 미드필더 베르나르지 아나시우 카우데이라 두아르치 '베르나르지'(20)의 영입전에서 쓴맛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베르나르지의 아버지인 델리우 두아르치 씨에 따르면 대표팀 동료인 지바니우두 비에이라 지 소사 '헐크'(27)가 그에게 더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FC 포르투로 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말해줬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 칼튼 콜(29)은 팰리스와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하면서 프랑스의 AS 생테티엔에 대신 입단할 예정입니다. (더 선)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윙어 박지성(32)은 전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번에 한 시즌간 임대될 예정입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에 PSV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바 있는데요. 그는 지난 주말 네덜란드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답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개리 리네커 씨와 앨런 슈거 전 구단주는 레알이 가레스 베일에게 8,600만 파운드(약 1,473억 원)를 제의했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놓고 트위터에서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답니다. (메트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파피스 시세(28)는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세인트 머렌과의 친선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시세는 대부 업체인 웡가(Wonga)가 메인 스폰서로 선정되자 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팀의 유니폼을 입기를 거부하며 프리 시즌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풀럼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미드필더 알렉산데르 카자니클리치(21)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0-1 패)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할 것입니다. (런던 24)
챔피언십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QPR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트위터를 통해 기존 선수들의 이적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GLOBAL GOSSIP
AC 밀란은 지역 라이벌인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마티아스 실베스트레(28)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몽펠리에 HSC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의 수비수 앙리 베디모(29)는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합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AND FINALLY
왕년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넷의 엣하르 다비츠(40) 감독은 올 시즌 등번호 1번을 꿰차고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뮌헨의 새 사령탑인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 슈퍼컵을 치르던 도중 그라운드에서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2)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얼굴을 툭 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뮌헨 부임 후 첫 공식 경기인 도르트문트전에서 2-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