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류열풍 사랑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ㆍ신박한 사진방 사진 두장 살리려다 반나절 매달린, 한반도의 조선 호랑이(사냥 기록)
추억으로살지 추천 15 조회 7,252 18.01.28 19:05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1.28 20:46

    첫댓글 잘 읽었어요~

  • 작성자 18.01.28 21:35

    감사합니다

  • 18.01.28 21:20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18.01.28 21:35

    감사합니다

  • 18.01.28 21:25

    대단히 소중한 기록입니다.
    덧붙여 부산 동래왜관에서 일본놈들이 하루에 호랑이 두 마리를 잡죠.

  • 작성자 18.01.28 21:36

    이왕하는거 알차게 해보자고 자료 많이 찾아 봤네요 감사합니다

  • 18.01.28 21:25

    와우.... 논문 한편 읽는 기분이네요...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8.01.28 21:37

    공유하려니 더 알맹이 채우고파서요

  • 18.01.28 21:47

    호랑이와 표범이 많으면 그만큼 그 먹이가 되는 초식동물도 많았다는 얘기고.......초식동물의 먹이가 되는 식물도 많았을테고........참 살기 좋은 나라였을텐데.......왜놈들땜에.......ㅡ.ㅡ

  • 작성자 18.01.28 22:36

  • 18.01.29 13:35

    조선시대에 호환이 유독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를 '환경파괴' 때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환경사적 관점에서 보면 조선시대에 중대한 변화가 있는데, 우선 농경지를 대량 확보하는 과정에서 강 주변의 평평한 땅들, 소위 '무너미'라 불리는 범람원 지역들이 개간된다는 점입니다. 한반도(특히 남부)에서 주요 강에 접한 평야들은 원래 농경지로 사용되던 땅이라기보다는 버려진 땅에 가까웠거든요. 그러던 것이 조선시대에 한편으로는 정부에서 주도해서, 다른 한편으로는 부잣집들이 사적으로 개간하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그런 땅을 이용해 오가던 야생동물과 인간이 충돌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측면도 있었던 거죠.

  • 18.01.29 13:36

    (비유하자면 오늘날 산간지역까지 배추밭 만들고 하면 고라니나 멧돼지들이 들어와 뜯어먹는 것처럼....)

  • 18.01.28 22:43

    좋은자료 잘봤습니다!

  • 작성자 18.01.28 22:50

    감사합니다

  • 18.01.28 22:59

    번외예기로 진짜궁금해서애기하는데요 호랑이 표범 그리고늑대까지 지금한국에서멸종안되고 살아있다면 개체수많다고전제하에 왠만한산들 다 통행금지했을까요 아님 울타리을치거나 항상궁금했습니다? 지금어떻게했을까요

  • 작성자 18.01.28 22:52

    아프리카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국가에선 동물 보호 구역을 설정하고 있으니 우리도 그러지않았을까요? 맹수류는 더더욱요

  • 18.01.28 23:51

    첫번째 사진에 활을 쏘는 사람의 활 끝을 보면 뽀족한 화살이 아닙니다. 호랑이 가죽에 상처를 내면 안되어서 저렇게 달았다고 했던 것 같고요.

    호식총은 호랑이 뼈가 아니고 사람이 호랑이에게 잡혀먹어 그 뼈를 장사 치를 때 돌로 덮고 그 위를 시루를 엎어 놓고 부엌칼을 꽂는 거라고 하는데요. 호식이라는 말은 호랑이에게 잡혀먹었다는 말입니다.

  • 작성자 18.01.29 01:17

    제가 검색한 곳에는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별도로 호식총을 검색해보니 님이 지적하신 것이 맞는듯하네요
    그런데 수정하고 싶어도 공지글로 지정되어 있어서 수정을 못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려요

  • 18.01.29 09:35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던 그 시절 겁나서 어찌 살았을까
    어휴...

  • 작성자 18.01.29 09:50

    전쟁도 무섭죠

    칼이나 창 맞음....아포

  • 18.01.29 11:15

    본문 거의 맨 아래에 있는 호식총 설명이 잘못되었네요.

    호식총은 '호랑이 무덤' 이 아니라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의 무덤' 입니다. 그래서 한자도 호식(虎食)이죠.

    호랑이에게 사람이 물리거나 사망하는 등의 피해를 보통 '호환'이라 했는데, 호환을 당해 사람이 죽는 경우(대개 잡아먹힌 경우)에도 호랑이가 죽은 사람의 뼈나 머리카락 심지어 팔다리 등 사지의 일부 등을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게 발견되면 그 죽은 사람의 유해를 모아 불로 간단히 화장한 뒤 돌무덤처럼 호식총을 쌓아 주었던 거죠.

  • 작성자 18.01.29 11:18

    인지했습니다

  • 18.04.01 23:03

    정성이 대단한 글이에요.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4.01 23:11

    감사합니다

  • 18.07.25 16:50

    감사합니다.
    아련하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