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덴마크의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28)는 리버풀에서 주전 자리를 되찾지 못하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0) 감독은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6)가 올 여름에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올 시즌이 끝난 후에도 그가 팀에서 계속 뛸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리버풀은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이집트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21)의 영입을 놓고 토트넘 홋스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더비 카운티의 미드필더 윌 휴즈(18)를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AS 모나코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뱅상 콩파니(27)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내년 1월에 그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의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9)가 내년 1월이 되면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자 터키의 베쉭타쉬 JK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데바요르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33)은 해리 레드냅(66) 감독이 이끄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구두 합의했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드필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25)에게 책정한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를 제안하는 팀이 나타나면 그를 이적시킬 생각입니다. (데일리 스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은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레로이 리타(28)를 완전히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더 선)
OTHER GOSSIP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26)는 최근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오는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오는 토요일(현지시각)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난 이후로 새 사령탑의 선임을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가디언)
토트넘의 풀백 카일 워커(23)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 서포터 연합회에서는 엉망인 선수단의 분위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6) 감독의 약속을 믿는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퍼듀(52) 감독은 캐피털 원 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단 경영진에서는 캐피털 원 컵이 팀의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대회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에 임대되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파비오 보리니(22)는 리버풀에서의 성공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레알의 가레스 베일(24)은 내일(현지시각) 세비야전에 출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베일이 이번 경기에서 어느 포지션을 소화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답니다. (스페인의 '아스')
FC 바르셀로나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 마르크-안트레 테어 슈테겐(21)과 다음 시즌에 입단하기로 가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슈테겐은 빅토르 발데스(31)를 대체할 자원으로 바르샤에 입성하게 됩니다. (독일의 '빌트')
파리 생제르맹은 내년 1월에 바이에른 뮌헨의 아르연 로번(29)이나 샬케 04의 율리안 드락슬러(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24) 중 한 사람도 데려오지 못할 경우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6)를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빌트')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54) 감독은 원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1)를 영입하고 싶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66) 구단주가 가레스 베일(24)을 대신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네이마르는 레알 대신 바르샤에 입단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AND FINALLY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은 첼시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한 골프장에서 푸대접을 당했습니다. 회원으로 입회하기를 처리될 때까지 일단 기다리라는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을 몇 분간 강타한 돌풍으로 인해 AFC 아약스의 훈련장에 가설된 천막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아약스의 프랑크 더 부어르(43) 감독과 선수들은 돌풍이 몰아치기 전에 간신히 천막을 떠난 덕분에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