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를 첼시로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첼시의 주제 무리뉴(50) 감독은 루니의 영입이 실패했음을 인정했습니다. (미러)
한편 맨유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25)을 영입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는 소식입니다. 레알이 세비야의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21)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맨체스터 시티는 영국의 체스터필드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디에고 데 지롤라모(18)의 영입을 놓고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한편 리버풀과 에버튼도 데 지롤라모를 지켜보러 스카우터를 보낼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AS 모나코의 스트라이커 라시나 트라오레(23)를 임대해오는 데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트라오레의 취업 비자를 발급받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적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는 에버튼에 한 발 뒤처질 전망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무니르 엘 하다디(18)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엘 하다디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메트로)
한편 리버풀이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윙어 크리스티안 테요(22)를 데려오려면 올 여름까지는 기다려야 할 전망입니다. 테요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바르샤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메트로)
또 리버풀은 SS 라치오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칸드레바(26)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OTHER GOSSIP
첼시의 주제 무리뉴(50) 감독은 맨유의 내부 소식통이 자신에게 정보를 전해왔다고 발언한 데 대해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에게 사과했습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올 시즌 전반기의 부진한 성적 때문에 맨유 내부의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가디언)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3)는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가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스폰서를 맡고 있는 주플러(Zoopla) 사는 스트라이커 니콜라 아넬카(34)를 앞으로의 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지 않으면 스폰서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구단 측을 압박했습니다. 아넬카는 지난 해 12월에 열린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기록한 후 반유대주의를 상징하는 쿼넬(Quenelle)* 경례 자세를 취하며 골 세리머니를 펼쳐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타임스)
* 쿼넬(Quenelle) : 독일 나치의 거수 경례를 반대로 뒤집은 모습의 경례 자세로, 유럽의 극우주의자들이 반유대주의를 상징하는 제스처로 즐겨 사용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텔레그래프)
AND FINALLY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는 훗날 FIFA 발롱도르 상을 받는 것이 꿈입니다. 그러나 아자르의 동료들은 발롱도르 대신 발롱우드(The Ballon Wood)라는 상을 만들어 그에게 선물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