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리버풀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지으면 올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얀 퍼르통언(26)을 데려올 것입니다. (메트로)
터키의 베쉭타쉬 JK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졸리옹 레스콧(31)을 노리고 있습니다. 레스콧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만료됩니다. (미러)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윙어 앙투앙 그리에스망(22)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에스망에게는 2,500만 파운드(약 448억 원)의 몸값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산티아고 아리아스(22)에게 부쩍 관심을 드러내면서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시무스 콜먼(25)을 데려오려던 계획을 백지화했습니다. (메트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SSC 나폴리를 이끌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53) 감독은 스완지 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센터백 애쉴리 윌리엄스(29)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윌리엄스는 지난 달에 열린 양 팀간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미러)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21)는 맨유로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포르팅 측에서는 카르발류의 계약서에 3,750만 파운드(약 671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체스카 모스크바의 미드필더 알란 자고예프(23)와 스트라이커 세이두 둠비아(26)를 노린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마드리드 더비(2-2 무)에서 지나치게 자신만만한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된통 얻어맞고 초반 리드를 허용했으며, 결국 간신히 비기는 데 그쳤다고 아쉬워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나폴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란카란 FK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토니 도블라스(33)와 6개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난데없이 골키퍼 부족 사태에 빠져 백업 골키퍼를 애타게 구하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54) 감독은 무릎 부상을 입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6)의 재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케디라가 오는 6월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독일의 빌트')
세리에 A의 디펜딩 챔피언인 유벤투스는 올 여름에 맨유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윙어 루이스 나니(27)의 영입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윙어 후안 이투르베(20)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OTHER GOSSIP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광저우 푸리의 스벤 예란 에릭손(66) 감독은 현역 시절 아스날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솔 캠벨(39)의 최근 발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캠벨은 자신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에릭손 감독이 자신을 주장 자리에 앉히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으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21세 이하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스튜어트 피어스(51) 감독은 캠벨의 주장에 대해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피어스 감독은 캠벨이 백인이라면 10년도 넘게 대표팀의 주장직을 맡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심판으로 활약했던 그레엄 폴(50) 씨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스토크 시티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28)에게 이전에 저지른 반칙들까지 소급 적용하면서 그에게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애덤은 지난 주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27)를 거의 찍어누르다시피 하는 거친 태클을 가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앨런 퍼듀(52) 감독은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메일러(24)에게 박치기를 가했다가 아예 경기장 출입을 금지당할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퍼듀 감독은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그레엄 수네스(60) 전 감독이 뉴캐슬과 헐의 경기를 TV로 해설하면서 자신을 비판하자 이에 반격하고 나섰습니다. 수네스 전 감독은 당시 사건에 대해 퍼듀 감독을 해임해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알렉스 퍼거슨(72) 경은 맨유에 재임하고 있던 지난 2009년에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를 1억 5,000만 파운드(약 2,685억 원)에 레알로 팔아치우라고 지시했습니다. 당시 퍼거슨 경은 레알이 그만한 돈을 당연히 호날두의 이적료로 쓸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시티가 올 시즌 캐피털 원 컵에서 우승한 덕분에 아이러니컬하게도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맨시티가 컵대회 우승을 가져가면서 유로파리그에 걸린 나머지 출전권이 프리미어리그 6위팀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더 선)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 후 맨유와 결별할 경우에 대비하여 과거 FC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이 이들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AND FINALLY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5)는 캐피털 원 컵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자신들의 평생 팬이자 지금은 해체한 밴드 오아시스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던 노엘 갤러거(46)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