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은 독일에서 '제 2의 미하엘 발락(37)'으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엠레 칸(20)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칸의 동료인 한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손흥민(21)도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지냈던 폴 인스(46) 전 감독은 그리스의 아테네를 방문해 올림피아코스 CFP 측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인스 전 감독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아들인 블랙풀의 윙어 톰 인스(22)의 이적을 논의했는데요. 인스는 올 시즌 후반기에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채널 뉴스 아시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샬케 04의 왼쪽 수비수 셰아드 콜라시나치(20)의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콜라시나치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정상급 유망주 중 하나로 거론될 만큼 좋은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올 여름 맨유에 부임하면 가장 먼저 보강할 포지션으로 미드필더를 낙점했습니다. 판 할 감독은 맨유의 지휘봉을 잡으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와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스트로트만(24)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퍼듀(52) 감독은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22)의 영입에 나설 생각입니다. (미러)
스토크 시티를 이끌고 있는 마크 휴즈(50)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에서 임대해온 모로코 대표팀의 윙어 우사마 아사이디(25)를 완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은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2)에게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라카제트는 올 시즌 17골을 몰아치며 아스날과 에버튼을 비롯해 뉴캐슬과 유벤투스에서도 라카제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35)는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SK와 베쉭타쉬 JK,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 갤럭시를 비롯해 카타르의 알 가라파 SC에서도 들어온 제의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퍼디넌드는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보다는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7)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펠라이니는 불과 1년 전인 지난 해 여름에 에버튼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바 있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OTHER GOSSIP
최근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라이언 긱스(40) 감독대행은 현재 팀에 준비되어 있는 선수들로도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에 도전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현역 시절 맨유의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폴란드의 레지아 바르샤바를 이끌고 있는 헤닝 베리(44) 감독은 최근 맨유를 지도하게 된 긱스 감독대행이 최고의 감독이 될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베리 감독은 긱스 감독대행처럼 경험이 더 필요한 사람에게 맨유의 지휘봉을 맡기는 것은 도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골닷컴)
한편 맨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5)는 긱스 감독대행이 자신들의 차기 사령탑으로 아주 제격이라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그런데 지금도 맨유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 가장 유력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맨유가 지금 자신에게 지휘봉을 맡겨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더 선)
맨유는 오는 6월에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하기 전에 나이키와 아디다스 중 한 업체와 어떻게든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두 업체 중 어느 한 곳과 계약을 체결하든 그 규모는 6억 파운드(약 1조 4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래프)
뉴캐슬은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가 선수단에서 소외됐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벤 아르파가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설리번(65) 공동구단주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의 경기(0-0-1 패)에서 성난 팬들이 샘 앨러다이스(59) 감독에게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자 올 여름이 되면 팀의 지휘봉을 누구에게 맡길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토트넘 홋스퍼의 팀 셔우드 감독(45)은 다른 감독들이 자신의 후임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텔레그래프)
AND FINALLY
현역 시절 맨유의 주장을 맡아 이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일랜드 대표팀의 로이 킨(42) 수석코치는 최근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자신이 꼽은 '맨유 역대 베스트 11'에 라이언 긱스(40) 감독대행과 폴 스콜스(39) 코치 등 옛 동료들을 뽑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반할이랑 크로스 사이가 어색할텐데..
앰x칸 얘는 안된다..... 차라리 쉘빡이 복귀시키는게 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