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5) 대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를 올 여름 이적시장의 최우선 영입대상에 올렸습니다. (타임스)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바카리 사냐(31)는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잉글랜드 무대에서 계속 뛰고 싶어합니다. 현재 첼시와 맨시티가 사냐의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다음 시즌에 팀의 주장 존 테리(33)의 후보 선수를 맡길 자원으로 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21)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과거 팀에서 뛰었던 첼시의 스트라이커 뎀바 바(28)를 800만 파운드(약 139억 원)에 다시 데려올 것입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카디프 시티의 골키퍼 데이비드 마셜(29)과 수비수 스티븐 콜커(22)를 동시에 데려올 계획입니다. (미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칼리아리 칼초에서 선수의 영입과 방출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니콜라 살레르노 기술이사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빅토르 이바르보(23)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고 일축했습니다. 대신 이바르보가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내면 다른 팀에서 그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이드 풋볼)
올 여름에 첼시의 수비수 애쉴리 콜(33)을 데려올 깜짝 후보로 리버풀이 떠올랐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AC 밀란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임대해온 모로코의 미드필더 아델 타랍(24을 완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타랍의 원소속팀인 QPR이 책정한 400만 파운드(약 69억 원)의 몸값을 그대로 수용할 생각은 없는 모양입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의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라르스 벤더(25)는 올 여름에 아스날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벤더는 독일 생활에 만족하며,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최근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는 데 성공한 번리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른쪽 수비수 키어런 트리플러(23)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아스날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사우스햄튼에서도 트리플러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톤 빌라와 헐 시티는 올 여름에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독일 21세 이하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포그트(22)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24)는 자신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뮐러는 뮌헨에 영원히 남는다는 보장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골닷컴)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하면 이적 예산으로 무려 2억 파운드(약 3,486억 원)를 지원받을 것입니다. 판 할 감독은 이 자금 중 일부를 가지고 과거 아스날의 주장으로도 활약했던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의 영입에 나설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OTHER GOSSIP
올 시즌 리버풀을 이끌며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구단 측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로저스 감독은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까지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수도 있습니다. (미러)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제재를 받은 맨시티는 UEFA의 징계에 불복하여 항소할 경우 자칫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예 축출당할 수도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그렉 다이크(66) 회장은 자국의 프로축구 구단들이 팀내에 두고 있는 B팀들끼리 경쟁하는 리그를 창설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와 풋볼 리그 사무국에서는 다이크 회장의 계획에 강력히 반대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선더랜드를 이끌고 있는 구스 포예트(46) 감독은 요즘 진행되고 있는 구단 측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자신이 팀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러)
현역 시절 유럽 대회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포예트 감독은 선더랜드를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킨 것을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꼽았습니다. (데일리 스타)
올 시즌 챔피언십의 QPR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라벨 모리슨(21)은 다음 시즌에는 친정팀인 웨스트햄에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슨은 어젯밤(현지시각) 웨스트햄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골' 상을 받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지난 2012년 8월에 프랑스 리그 앙의 LOSC 릴 메트로폴에서 활약하던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를 자신들이 거의 영입할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막판에 첼시의 자금력에 밀려 아자르를 내주고 말았다며 크게 안타까워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리 네빌(39) 코치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에 그쳐 강등의 아픔을 겪은 카디프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1) 감독이 다음 시즌에는 멋지게 재기하고 팀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네빌 코치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솔샤르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습니다. (미러)
맨시티는 FFP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에게 세계 스포츠 역사상 과태료로는 최고액인 5,000만 파운드(약 868억 원)를 부과한 UEFA를 상대로 오랜 싸움을 벌여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UEFA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맨시티에게 선수단의 등록 규모를 기존의 25명에서 21명으로 줄이라고 지시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올 시즌 스완지 시티에서 선더랜드로 임대된 미드필더 기성용(25)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고국인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게 됐습니다. 기성용은 무릎의 힘줄에 부상을 입어 막판 4경기에 줄줄이 결장하는 등 올 시즌을 예정보다 일찍 마감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뉴캐슬의 주장을 맡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32)는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뛰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거취에 대한 갖가지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을 이끌고 있는 호세 멜(51) 감독은 팬들이 다음 시즌에 팀의 지휘봉을 잡을 인물로 가장 원하는 인물은 여전히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스타)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SSC 나폴리는 리버풀에서 임대해온 스페인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31)를 완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첼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되어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1)는 바르샤로의 이적설에 잔뜩 신이 난 모양입니다. 쿠르투아는 이에 따라 첼시 측에 이적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
레알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54) 감독은 맨유에서 1,400만 파운드(약 243억 원)에 감독직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밀란은 QPR에서 임대해온 모로코의 미드필더 아델 타랍(24)을 완전 영입하는 것은 물론,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수비수 알렉스 호드리구 지아스 다 코스타 '알렉스'(31)를 데려올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AND FINALLY
맨유의 어린 스트라이커 제임스 윌슨(18)의 부모는 아들이 어제(현지시각) 열린 헐과의 공식 경기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자 무척이나 기뻤던 모양입니다. 두 사람은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의 스크린으로 방영되는 아들의 활약 모습을 휴대폰으로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메트로)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는 세 팀이 최종 결정됩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꼴찌에 머물러 강등의 아픔을 겪는 팀이라고 할지라도 디펜딩 챔피언인 맨유가 지난 시즌에 벌어들인 것보다 많은 액수의 TV 중계권료를 챙길 수 있다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의 우승팀인 맨유는 총 6,080만 파운드(약 1,055억 원)의 중계권료를 벌어들였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꼴찌 팀이 수령하는 중계권료의 규모는 무려 6,300만 파운드(약 1,093억 원)에 달합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중계권료 ㄷㄷ..
레알 ㄲㅈ
쿠르투와....뭐야..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