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5)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47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랄라냐의 영입에 나설 것입니다. (더 선)
AS 모나코는 첼시의 왼쪽 수비수 애쉴리 콜(33)에게 2년간 총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콜의 계약은 올 여름에 만료되지만, 그는 아직까지도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런데 리버풀과 맨유,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도 콜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미러)
첼시와 맨유는 올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7)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지도 모릅니다. (메트로)
올 시즌이 끝나고 나면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보강할 준비에 들어가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59) 감독은 최대 7명의 선수를 방출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0)는 올 여름이 되면 자신이 첼시에 돌아갈지 여전히 장담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루카쿠는 올 시즌 내내 에버튼에 임대되어 17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 선)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파비오 보리니(23)는 선더랜드에 한 시즌 더 임대될 수도 있습니다. 또 보리니는 올 시즌 선더랜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할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힐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페네르바체 SK의 수비수 자네르 에르킨(25)는 리버풀과 AS 로마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도 팀에 남을 것입니다. (인사이드 풋볼)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토마스 쇠렌센(37)은 팀에서 1년 더 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OTHER GOSSIP
웨스트햄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나면 팬들이 요구하는 대로 샘 앨러다이스(59) 감독을 경질할 방침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과거 나란히 팀에서 뛰었던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5)과 윙어 스튜어트 다우닝(29)이 맨시티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팀의 승리는 물론 자신들의 우승에도 힘을 보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가디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35)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이 올 여름에 월드컵이 끝난 후 팀에 부임하면 자신에게 재계약을 제시할지 아직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러)
또 퍼디넌드는 최근까지 오랫동안 자신과 주전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춰왔던 세르비아 대표팀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2)가 올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인테르 밀란에 입단하는 것을 맨유가 후회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이상, 이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축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0) 감독은 다음 주 중으로 맨시티에서 임대해온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33)를 완전히 영입할지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29)는 팬들에게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팀을 믿고 계속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0) 감독은 맨시티에서 임대해온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33)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미러)
나이지리아의 수비수 케네스 오메루오(21)는 첼시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오메루오는 올 시즌 보로에서 임대 선수로 뛰다가 최근 첼시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산드루 하니에리 기마랑이스 코르데이루 '산드루'(25)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팀 셔우드(45) 감독이 올 여름에 해임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산드루는 셔우드 감독이 경질되면 자신의 팀 생활에도 다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크 스포츠)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FC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6)는 구단 측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메시는 자신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최근의 소문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린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디에구 히바스 다 쿠냐 '디에구'(29)를 대체할 자원으로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6)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에 이어 아스날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ACF 피오렌티나까지도 맨유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공격수 윌리엄 킨(21)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23)는 다음 시즌에도 AFC 아약스로 임대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보얀은 올 시즌 내내 아약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하엘 초어크(51) 기술이사는 조만간 이탈리아를 방문해 토리노의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24)의 영입을 협상할 계획입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폴란드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를 대체할 자원을 열심히 물색하는 중입니다. (독일의 '빌트')
PSG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로랑 블랑(48) 감독과의 계약을 오는 2016년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마리오 고메스(28)는 올 시즌에 대해 "나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 최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고메스는 최근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독일 대표팀의 예비 명단에서부터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습니다. (독일의 '빌트')
AND FINALLY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프리미어리그의 각 구단마다 B팀을 창단시켜 풋볼 리그에 편입하겠다고 발표하자 리그 2의 애크링턴 스탠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도 B팀을 창단해 프리미어리그에 가입하겠다며 장난 섞인 선언을 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의 일부 팬들은 어떤 팬이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의 입장권을 무려 3천 파운드(약 520만 원)의 가격으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올려놓자 심기가 잔뜩 불편한 모양입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