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의 BBC 가십
WORLD CUP GOSSIP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루이스 로사 '페르난지뉴'(29)는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윙어 하메스 로드리게스(22)가 8강전에서 자신들의 우승 도전을 저지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더 선)
현역 시절 독일 대표팀과 인테르 밀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위르겐 클린스만(49) 감독은 4년 후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미국 대표팀을 계속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골닷컴)
알제리와의 16강전(2-1 승)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의 8강행을 이끈 독일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 슈얼레(23)는 자신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28)는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독일과의 8강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지금까지의 좋은 모습에 도취되어서는 안 된다며 따끔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가디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는 이번 월드컵 16강전에서 자신들이 아프리카 팀이라는 이유로 논란성 페널티킥의 희생양이 되어 탈락했다는 일부 주장에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2-0 승)에서 멋지게 승리한 후 독일과의 8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7)는 프랑스 대표팀의 선수층이 매우 탄탄하다며 자신있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TRANSFER GOSSIP
리버풀은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가 FC 바르셀로나로 떠날 경우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의 영입을 추진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센터백 데얀 로프렌(24)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로프렌이 리버풀에 영입되면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32)와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6)에 이어 올 여름만 해도 벌써 세 번째로 리버풀에 합류하는 사우스햄튼의 선수가 됩니다. (타임스)
레알 마드리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윙어 앙헬 디 마리아(26)를 이적시키는 데 성공할 경우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윙어 하메스 로드리게스(22)를 4,000만 파운드(약 691억 원)에 데려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풀백 마티유 드뷔시(28)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학손 마르티네스(27)는 어렸을 때 아스날의 팬이었다며, 아스날에 갈 수만 있다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시티는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 대표팀의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27)를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베나티아의 영입을 최종 성사시키려면 로마가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미러)
소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FC 트벤터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윙어 두샨 타디치(25)의 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소튼이 900만 파운드(약 155억 원)에 타디치를 데려가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스페인의 레반테 UD에서 뛰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27)가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버풀에 이어 아스날까지도 나바스의 영입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미구엘 페레스 쿠에스타 '미추'(28)는 구단 측에 올 여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는 뜻을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곧 부임하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아스날의 주장을 맡고 있는 센터백 토마스 퍼르말런(28)에 이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수비수 스테판 더 프레이(22)까지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또 맨유는 이번 주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25)를 데려오기 위해 도르트문트 측에 2,000만 파운드(약 346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메트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승격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카메룬 대표팀의 수비수 스테팡 음비아(28)를 비롯한 7명의 선수들을 방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골키퍼 로버트 그린(34)과 왼쪽 수비수 아르망 트라오레(24),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파울린(27)과 개리 오닐(31)을 비롯해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꽂아넣은 공격수 바비 자모라(33)와는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겟 웨스트 런던)
첼시는 터키의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에메니케(27)를 1,500만 파운드(약 259억 원)에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페네르바체 측에서 첼시에게 에메니케를 데려가라고 먼저 제안한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스토크 시티는 여러 팀들을 제치고 벨기에의 유망주 줄리앙 응고이(16)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카디프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던 머치(22)의 영입을 놓고 협상을 개시한 선더랜드는 머치에게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제시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OTHER GOSSIP
프랑스 리그 앙의 여러 팀들은 자국 청소년 대표 출신인 선더랜드의 미드필더 엘-하지 바(20)에게 앞다투어 입단 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한편 바의 소속팀인 선더랜드에서는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다음 시즌에는 1군에서 공식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더욱 많이 주겠다고 제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캐슬 저널)
블랙번 로버스에서는 나이지리아의 미드필더 딕슨 에투후(32)에 이어 어제(현지시각)에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더들리 주니어 캠벨(32)이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팀을 떠났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과거 아스톤 빌라를 이끌었던 브라이언 리틀(60) 전 감독은 최근 폴 램버트(44) 감독의 수석코치로 빌라에 부임한 로이 킨(42) 코치에게 힘든 앞날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리그 1의 크루 알렉산드라에서 뛰고 있는 어린 공격수 맥스 클레이튼(19)은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하면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크루와의 계약이 만료된 클레이튼은 다른 팀의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며, 구단 측의 3년 재계약 제안도 거절할 것 같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아틀레티코는 첼시로 떠나려는 브라질의 풀백 필리피 루이스(28)의 이적 허용 금액인 1,900만 파운드(약 328억 원)가 지급되지 않는 한 그를 떠나보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슬레틱 빌바오는 얼마 전 맨유로 떠난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4)를 대체할 자원으로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2)를 데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이탈리아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6)은 유벤투스와 오는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파리 생제르맹은 CA 페냐롤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어린 미드필더 케빈 멘데스(18)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편 인테르와 바르샤에서도 멘데스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BEST OF SOCIAL MEDIA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는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스위스와의 16강전(1-0 승)에서 간신히 승리를 거둔 후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메시는 "쉬운 경기였다고 말한 친구는 아무도 없었어요. 이제 계속 전진해야죠."라고 썼습니다. (메시의 페이스북)
얼마 전까지 첼시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사무엘 에투(33)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에게 '블루'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첼시와 훌륭한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게는 크나큰 영광이었어요!"라고 작별 소감을 남겼습니다. (에투의 트위터)
최근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이번 월드컵에 더이상은 뛸 수 없게 된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나이절 더 용(29)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부상 소식에 참담한 심경이었습니다. 물론 스포츠에서는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죠.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희망도 잃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더 용의 트위터)
웨일스의 애버리스트위스 타운은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원정을 떠나는 자신들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며 맨유를 조롱했습니다. 이들은 "헤이 맨유, 우리는 유럽 무대로 간다. 너넨 뭐해?"라는 설명도 달았습니다. (애버리스트위스의 공식 트위터)
칠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우리시오 피니야(30)는 최근 새긴 문신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브라질과의 16강전(1-1 무, 승부차기로 2-3 패)에서 경기 막판에 상대팀 골문의 크로스바를 때린 슈팅을 나타낸 것입니다. (피니야의 트위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씨(29)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어쩔 수 없이 삭제했습니다. 라베씨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맨시티의 풀백 파블로 사발레타(29)가 알몸으로 몰래 샤워하는 모습을 우연히 잡아냈습니다. (수요일의 BBC 가십)
빌라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골키퍼 브래드 구잔(29)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벨기에와의 16강전(1-2 패)을 앞두고 트위터에 "사우바도르에서 맞는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썼습니다. (구잔의 트위터)
AND FINALLY
최근 리버풀로 이적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6)는 사우스햄튼의 지역 신문인 <서던 데일리 에코>에 친정팀인 소튼의 팬들이 그동안 자신을 성원해 준 데 감사를 표시하는 전면 광고를 실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리즈 유나이티드는 운영비 절감을 위해 선수들에게 도시락을 갖고 다니는 한편 유니폼도 스스로 빨아서 쓰라고 지시했습니다. (메트로)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요즘에는 영국 ITV에서 월드컵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글렌 호들(56) 전 감독은 독일과 알제리의 월드컵 16강전(독일의 2-1 승)을 중계하다가, 알제리를 카타르의 유명 방송국인 '알 자지라'로 잘못 불렀답니다. (미러)
첫댓글 하비 마르티네즈인줄알고 엄청 설레이면서 들어왔는데...
리즈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