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고양이와 놀면)
'괴물은 스스로 태어나는 것 인가? 만들어 지는 것 인가?'에 대해
우리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작품들
<화이트 크리스마스>
‘괴물’과 싸우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8일간의 기록
대립 : 김요한(김상경) VS 수신고의 아이들
깊은 산속 중턱에 자리잡은 명문 수신고에
유일하게 허락된 8일간의 방학을 앞두고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의문의 검은 편지가 아이들에게 배달된다.
그 편지를 받은 아이들은 불안감과 호기심에 기숙사에 남게 되고
교통사고와 폭설로 인해 산 속에 고립되어 도움을 요청한 요한과 마주하게 된다.
요한은 아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하고,
아이들은 게임도중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한, 아니 기억나지 않는 아이가 있었음을 알게된다.
아이는 모두가 한 입씩 깨물어 죽였다.
남아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죄는 있지만 죄인은 아니다.
서로의 잇자국이 뒤엉켜져버렸기에 범인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잇자국을 찾아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잇자국으로 가려버릴 것인가
요한에게 아이들은 상상 속 괴물에 대한 실험 혹은 증명이다.
참고 ) 많은 사람들이 <몬스터>가 모티브가 된 것은 아닐까 추측하고 있지만, 작가는 공식적으로 부인함.
참고로 박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모든 살인자의 이름은 '요한'이 될 것이니 그리 알아두~도록 하시오!
SM 슈퍼주니어의 망작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집필 중,
고등학생들이 겪게 되는 사건을 무겁게 풀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함.
<파리대왕>과 <15소년 표류기>의 분위기를 참고했다고 알려짐. 언젠가 16부작짜리 원형 대본으로 재 촬영되는 날이
오길 바라며 그때까지 뉴모델들아 연기 연습 많이 하고 있으렴.
<마왕> 보아라, 진실과 거짓의 경계선을...
대립: 오승하(주지훈) VS 강오수(엄태웅)
우리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무자비한 폭력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치뤄야 하는 희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남아 있는 사람이 풀어야 할 숙제를 말한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피해자의 동생(오승하-주지훈)은 인권변호사가 되었고,
가해자(엄태웅)는 과거를 잊은 채 경찰이 되었다.
죽이기 위해 살아온 자와 살기위해 죽음을 외면한 두 사람.
이제 가해자와 피해자는 단순한 악인과 선인으로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참고 ) 이 작품 역시 만화 <몬스터>와의 연관성을 짚어 볼 수 있으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고
(마왕 방영 중 표절시비 논란이 있었으나 법적인 분쟁이 오가지는 않음)
작가는 기획의도에서 부활-마왕과 이어지는 복수극이라고만 밝혔어.
차이점은 몬스터가 절대악과 절대선의 대결이라면
포스팅에도 써있듯 마왕의 경우 악과 선의 경계가 매우 모호해.
앞서 두 작품에 모티브가 된 것으로 짐작되는
<몬스터> 나를 봐, 나를 봐. 내안의 악마가 이렇게 크게 자랐어
대립: 요한 VS Dr.텐마
병원 내의 비리적 정치 사회에 휩싸여 의사의 본분을 잃고 있던 텐마는 요한의 수술을 함으로써 진정한 의사의 길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뒤늦게 실려온 시장의 수술을 거부한채 위급한 소년(요한)의 수술을 집도한 이유로 병원에서 찬밥 취급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의식이 없는 요한 앞에서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게 되고 얼마 후 하룻밤 새 병원의 핵심세력이 모두 독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이후 요한과 동생인 안나는 병원에서 사라졌다.
9년 후 외과과장으로 성실한 의사생활을 하던 텐마는 9년 전 독살사건의 와중에 실종된 소년 환자 요한과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독살사건의 주범이며, 지금도 살인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텐마는 자신이 살린 소년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절대악이 되어버린 소년은 태어났는가? 아니면 만들어졌는가?
그를 처단하려는 텐마의 집행은 정의인가?
참 재밌게 그리고 슬프게 본 작품이라 추천하려고 글 썼는데...
세 작품 다 본 지가 오래돼서 글쓴다고 고생함 시험끝나면 써야지 했던 주제라 혼자 뿌듯함.
최대한 스포는 자제했어 사실 줄거리는 서두만 쓴 거라 이 부분 알고 봐도 상관 없을 거 같아.
하지만 본의 아니게 스포처럼 느껴진 부분이 있다면 사과할게 언니들...
첫댓글 화크 스릉흔드 ♡
화크 판타지야?? 헐..막 괴물나오고 그 괴물이랑 싸우는거야?? 볼까..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성장드라마같은건줄 알았었는데 연쇄살인범ㄷㄷㄷㄷㄷ
몬스터 쩔음..
세개다봤다..흐흐 몬스터 재밌오ㅠㅠ
화크 외치면서 들어왔따ㅠㅠㅠㅠ다시보고싶다 화크 헠ㅎ컿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화크는 원작이 없는데... 다만 내가 쓴 <몬스터>가 모티브가 된 것은 아닐까 추측하는 거고... 하지만 박연선 작가 인터뷰에서 그 부분을 공식 부인했어 그리고 <화.크>는 작가가 SM망작 <꽃미남 테러 연쇄사건?>을 쓰다가 사건을 비극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필한거라고 밝혔어- 헐 본글에 추가할게 동경대 언니 삭제해서 미안
화크랑 마왕은 봤다!!!! 짱이야 진짜 ㅠㅠㅠ
몬스터 만화 진짜재미씀ㅠㅠ헐리웃애서 판규ㅓㄴ사갔다고 들은거가튼데 언제쯤 나올건지ㅠㅠ
몬스터 갑이야 언니들 진짜 추천 ㅠㅠ주인공 이름이 요한이것도 의미가 깊어...요한 묵시록 처럼 세상의 끝에 대해 얘기하거든 ㅠㅠ강추 !
셋 다 내가 사랑하는 작품이네
아 몬스터.... 지금 7권 읽고 있는데 무서워서 안 넘어가 ㅜㅜ;;;;
몬스터 읽어봐야겠다!!!
화크 눈요기용으로만 보기엔 후유증이 좀 있음 @_@... 초반에 배우들 발연기 견디는것도 좀 힘들고 @_@... 하지만 사랑한다
나는 이십세기 소년도 좋아하지만 몬스터가 레알인거 같아 크게 봐서 이십세기 소년도 저 범주 안에 들어가면 좋겠당
21세기 소년이 나오면서 포스팅 보류 ㅋㅋㅋ
그래 내가 화이트크리스마스 볼때마다 느끼는 건 작가가 몬스터를 모티브로 해서 쓴거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름도 딱 요한이잖아) 나만 이런 생각하는게 아니었구나
음 몬스터는 아니고 15소년 표류기와 파리대왕에서 영향을 받았대. 요한같은 경우는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배경에서 자라온 사람임을 암시할 수 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백야행때부터 박작가님이 자기 작품에 나오는 살인자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은거고..
몬스터! 외치면서 들어왔다... 전권 소장중이야...
아 다 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몬스터 전편 다 삼 ㅋㅋㅋㅋㅋ 20세기 소년 보고 충격받아서 몬스터도 입문한 케이스인데 이 작가는 진짜 천재..... 천재는 진짜 따로있는듯 ㅠ
몬스터 마왕 화크 전부 다 봣음 ㅠㅠ 다 좋다 ㅠㅠ
화크는 모르겟고 마왕이랑 몬스터.....저것들은 대박이야.......
몬스터 진짜 명작임 ㅠㅠ
근데 화크 난 대본집만 읽었는데 갠적으로 일본책 짜집기라는 생각이 군데군데 들어서 별로더라..ㅠ
진짜 화크는 뭔가 새로운 장르였어... 발연기가 꽤 있었는데도 몰입은 정말 최고였는데..
화크밖에 본게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난 화크 참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쒀;;
몬스터 진짜 쩔음...슬램덩크와 더불어 최고의
만화책이었음 스토리력이 장난 아니었어
오오옹 흥미로워ㅎㅎ
프랑켄슈타인 있을줄 알았는뎅 아니었구낭.... 고전중에는 프랑켄슈타인이 시초라고 생각함 ㅋㅋㅋㅋ
몬스터랑 마왕 봐야겠다
몬스터 전편 다있는데 읽을때마다 소름 ㄷㄷ
몬스터가 이런 내용이였구나.. 진작볼껄
화크 디비디 괜히 산 것이 아니니라...!!! 16부작 대본 쩔어욥 진짜
화크는 진짜 나한텐 컬쳐쇼크여씀 진심 캐스팅 누가 했는지는 몰러도 존나 잘만든듯
우왕ㅋㅋㅋㅋㅋ
화크 넘 재밌어 히히
몬스터는 넘사벽.... 작가 진짜 천재인 것 같애 몬스터는 진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해도 믿을 것 같애 그만큼 인물구성이나 인물간의 관계 또 스토리전개고 그냥 전부 모든게 자세하고 치밀하고 완벽해 몬스터를 읽은후로 킬링타임 만화책을 못읽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