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WORLD CUP GOSSIP
브라질 체육부의 아우두 헤베우루(58) 장관은 대표팀이 독일과의 월드컵 준결승전(1-7 패)에서 대패한 데 대해 자국의 유소년 축구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6)은 자신들이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독일과의 결승전을 겁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개최국 브라질과의 준결승전(7-1 승)에서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루이스 로사 '페르난지뉴'(29)는 자신이 최근 대패를 당한 독일과의 준결승전(1-7 패)으로 인해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평등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 '페어(Fare)'는 이번 대회 기간에 인종차별적이거나 반(反) 동성애 의도가 뚜렷한 행위가 여럿 발견됐는데도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를 처벌하지 않고 방관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텔레그래프)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2)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왈테르 히베이루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65) 감독을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인디펜던트)
TRANSFER GOSSIP
과거 아스날에서 뛰었던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막(30)은 구단 측과 2년 재계약을 맺고 팀에 남기로 합의했습니다. 샤막은 이 과정에서 상당한 액수의 연봉 삭감도 수용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를 영입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케디라가 레알에서 2년 재계약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승격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로익 레미(27)를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에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역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승격한 레스터 시티는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호세 레오나르도 우요아(27)를 데려오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750만 파운드(약 131억 원)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잉글랜드의 풀백 라이언 버트랜드(24)의 몸값으로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한편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버트랜드의 영입에 나설지 고심하고 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풀럼의 왼쪽 수비수 키어런 리처드슨(29)은 오늘(현지시각) 아스톤 빌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처드슨은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구단 3곳에서도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뿌리치고 빌라로 향하게 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빌라의 폴 램버트(44) 감독은 새 선수를 데려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데리고 있는 선수들 중 8명을 방출할 계획입니다. (더 선)
토트넘에 이어 리버풀이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5)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스완지는 보니의 몸값으로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SS 라치오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22)를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더 프레이는 최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FC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예프헨 코노플리얀카(24)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CF 파추카에서 뛰고 있는 에콰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네르 발렌시아(24)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웨스트햄이 발렌시아를 데려오려면 AC 밀란, 세비야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발렌시아의 소속팀인 파추카는 그의 몸값을 1,200만 파운드(약 209억 원)로 책정해둔 상태입니다. (타임스)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28)를 영입하려던 사우스햄튼의 시도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페예노르트 측에서 책정한 펠레의 몸값 950만 파운드(약 166억 원)를 소튼에서 수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에버튼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0) 감독은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 TC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하메드 베시치(21)에게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미러)
FC 바르셀로나는 FIFA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에게 내려진 중징계를 해제하지 않았는데도 7,500만 파운드(약 1,308억 원)에 그를 데려오는 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 선)
스페인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2)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이나키 이바녜스 씨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 블루>와 인터뷰를 갖고 아르테타가 아스날을 떠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라디오 블루')
맨유에 곧 새로 부임하는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33)가 유벤투스로 떠나면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24)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OTH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정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에는 그의 출전 경기 수를 제한할 방침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즈 유나이티드는 데이브 호커데이(56) 감독이 새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이탈리아의 하부리그 팀인 FC 게르데이나와 친선전을 가졌습니다. 리즈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16-0으로 대승을 거두며 새 감독의 부임을 자축했습니다.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
빌라를 이끌고 있는 폴 램버트(44) 감독은 올 여름 팀에 입단한 미드필더 조 콜(32)이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성공하려는 욕심이 큰 선수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한편 빌라의 풀백 앨런 허튼(29)은 웨스트 브러미지로의 이적이 무산되자 램버트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합니다. 램버트 감독은 지난 두 시즌동안 다른 팀에 임대했던 허튼을 이번에는 팀의 전력 구상에 포함시키고 싶어합니다. (미러)
또 빌라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론 플라르(29)에 대한 다른 팀들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토트넘의 수비수 얀 퍼르통언(27)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무스타파 나흘리 씨는 퍼르통언이 올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블랙풀에서 6년간 활약하다 최근 번리에 입단한 골키퍼 매튜 길크스(32)는 앞으로 블랙풀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블랙풀 가제트)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의 미드필더 히오반니 도스 산토스(25)와 호나탄 도스 산토스(24) 형제는 나란히 비야레알로 떠날 것입니다. 바르샤와 비야레알이 도스 산토스 형제를 한꺼번에 이적시키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1)는 빠르면 다음 주 안에 유베에 입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BEST OF SOCIAL MEDIA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골키퍼 팀 하워드(35)는 미국의 뉴욕에서 열린 길거리 응원 행사에서 현역 시절 자국 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알렉시 랄라스(44)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하워드의 트위터)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할 후보 선수들의 명단은 오늘(현지시각) 대회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월드컵 공식 트위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는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0-0 무, 승부차기로 4-2 승)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아게로의 페이스북)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클라스-얀 휜털라르(30)는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아쉽게 끝났어요! 이제는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야겠죠? 저희를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휜털라르의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무려 6,300만 명의 친구를 두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7)는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끝난 후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약물 검사를 받을 선수로 낙점됐습니다. 또 메시는 약물 검사를 받기 전에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메시의 페이스북)
AND FINALLY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24)는 이번 월드컵 6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을 보면, 뮐러의 춤 실력은 축구만큼은 되지 못하나 봅니다. (메트로)
첼시에서 프리 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풀백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0)는 최근 하루종일 턱수염을 깎았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6)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아프로 머리를 잘랐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펠라이니 뭐???
오 펠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