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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부임한 후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에 나서고 있는 루이스 판 할(62) 감독에게 세계 역사상 최고액 이적료 신기록을 세워서라도 스타 선수를 데려와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3)를 데려오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의 영입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아스날은 OGC 니스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5)의 이적료로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에 합의했습니다. (가디언)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하비에르 만키요(20)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한편 아스날에서도 만키요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더 선)
아틀레티코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형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29)와 왼쪽 수비수 나초 몬레알(29)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의 영입 협상이 결렬되자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22)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데일리 스타)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날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도글라스 코스타(23)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코스타는 정치적 혼란을 이유로 다시는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디펜던트)
LOSC 릴 메트로폴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디보크 오리기(19)는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에 리버풀로의 이적을 최종 완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오리기는 리버풀행이 성사되더라도 릴에서 한 시즌 더 뛸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6)를 다시 데려오면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1)는 팀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루카쿠의 유력한 이적팀으로는 에버튼이 꼽히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6)를 데려오는 데 관심이 없답니다. 올 여름에 갈라타사라이 SK와 결별한 드록바는 최근 친정팀인 첼시로 컴백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사우스햄튼은 셀틱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26)에게 처음으로 영입을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자 두 번째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에코)
에버튼은 아스날과 맨유를 제치고 RSC 안더레흐트의 어린 스트라이커 다비트 헤넌(18)을 영입할 것이 유력한 것 같습니다. 공격진의 어느 자리든 소화할 수 있는 헤넌은 지난 시즌 모나코 B팀에 임대되기도 했으며, 벌써부터 벨기에의 차세대를 책임질 공격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인테르 밀란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6)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테르는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24)의 영입을 추진했으나, 맨시티에서 요베티치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더 선)
헐 시티는 프랑스의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센터백 장-아르넬 카나-비익(25)을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올 시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뛰는 풀럼의 펠릭스 마가트(60) 감독은 잉글랜드의 골키퍼 데이비드 스톡데일(28)을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시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토크 스포츠)
올 여름 공격진 보강에 여념이 없는 아스날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7)를 900만 파운드(약 157억 원)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아스날은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토마스 퍼르말런(28)을 맨유에 보내주는 조건으로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필 존스(22)와 크리스 스몰링(24) 중 한 사람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미러)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아스날의 미드필더 세르주 나브리(19)를 임대해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이 나브리의 임대를 성사시키려면 소튼과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는 지난 시즌에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아스날로 이적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타진했었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첼시에 몸담았던 레알의 폴 클레멘트(42) 수석코치는 최근 첼시가 새로 영입한 브라질의 풀백 필리피 루이스(28)가 애쉴리 콜(33)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콜은 첼시를 떠나 AS 로마에 입단한 바 있습니다. (타임스)
첼시를 이끌고 있는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자신들이 올 시즌을 지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리뉴 감독은 첼시가 앞으로 10년간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다음 주에 치러지는 UEFA 유로파리그 예선전 준비에 여념이 없는 헐의 미드필더 제이크 리버모어(24)는 유로파리그 무대가 자신들에게 해가 되기는 커녕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헐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서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헐 데일리 메일)
이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센터백 조르지오 키엘리니(29)를 깨물었다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는 바르샤로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언론들의 취재 공세를 뚫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몰래 입국했답니다. (데일리 스타)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프랑스의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르(36)는 돈으로 우승컵을 쓸어모으는 이미지에다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배타적인 맨시티가 맨유만큼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그렉 다이크(67) 회장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프 블라터(78) 회장에 대해 "김정은(31) 같은 인간"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는 루이스 판 할(62)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인 내일(현지시각) LA 갤럭시와의 친선전에 선발로 출전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루니는 불과 나흘 전에 팀의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타임스)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맨유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에게 3,900만 파운드(약 682억 원)를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의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벤트너(26)의 영입 협상을 포기했습니다. 벤트너가 요구하는 연봉의 수준이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47) 감독은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25)와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5)가 각각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독일의 '빌트')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44)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의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데도 첼시가 토레스의 몸값으로 요구하는 1,300만 파운드(약 227억 원)를 끝내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4)는 최근 루이스 엔리케(44)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끝에 내년 6월까지는 팀에 남기로 했습니다. 사비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뉴욕 시티와 카타르의 알 아라비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
BEST OF SOCIAL MEDIA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3)는 헬스를 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의 자서전을 읽는 자신의 영상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발로텔리의 인스터그램)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센터백 리오 퍼디넌드(35)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스티븐 콜커(22)가 자신의 뒤를 이어 QPR에 입단한 것이 정말 기쁜 모양입니다. 퍼디넌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여기에 온 지 불과 며칠 만에 콜커라는 훌륭한 선수가 들어왔네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퍼디넌드의 트위터)
한편 토트넘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3)는 부쩍 달라진 모습의 QPR 수비진이 매우 신기한 모양입니다. 타운센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야, 콜커와 퍼디넌드가 같은 팀에서 뛰다니! 이보다 괜찮은 센터백 콤비는 찾기 힘든데 말이죠."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타운센드의 트위터)
아스톤 빌라 선수단과 함께 미국 투어를 떠난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아스 바이만(22)은 현지의 북미 미식축구리그(NFL) 구단인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들이 사용하는 라커룸에 난입해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바이만의 트위터)
최근 로마에 입단한 잉글랜드의 풀백 애쉴리 콜(33)은 최근 트위터로 받은 여러 메시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콜은 트위터에 "제가 로마와 계약하기 전에 앞으로 미국에서 뛰는 줄 알고 저를 죽여버리겠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제가 돈만 좇아서 편하게 살려고 한다고 생각하신 모양이죠. 저는 미국보다는 훨씬 빡빡하고 힘든 리그와 팀을 찾아 이곳으로 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는 여러분의 팀에 신경써 주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썼습니다. (콜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3)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베컴(39)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데 헤아는 이 사진에 "레전드와 함께!"라고 설명을 달았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과거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활약했으며, 지금은 쉬루즈버리 타운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캐머런 게일(21)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두 달간 제 귀걸이가 벌써 두 번이나 없어졌어요. 이를 어쩌죠?"라고 썼습니다. (게일의 트위터)
AND FINALLY
요즘 미국 투어를 떠난 아스날 선수들은 뉴욕 레드 불스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뉴욕 현지의 분위기를 배우기에 여념이 없는 모양입니다. 특히 이들은 뉴욕 사람들이 쓰는 억양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답니다. (ESPN FC)
얼마 전까지 맨유를 지도하다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72) 경은 올 후반기에 출판되는 자신의 새 자서전을 통해 데이비드 모예스(51) 전 감독이 맨유를 이끌었던 10개월동안 자신이 느꼈던 생각들을 가감 없이 밝힐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첫댓글 반할 어물쩡하게 하단 저번시즌 꼴 난다.......지를땐 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