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8)를 데려오려는 리버풀의 시도가 사실상 물거품이 된 것 같습니다. 팔카오가 대표팀 동료인 하메스 로드리게스(23)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이에 따라 공격진의 보강을 노리는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7)에게 관심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아스날은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토마스 퍼르말런(28)을 데려가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도를 좌절시킬 수도 있습니다. 아르센 벵거(64) 감독이 퍼르말런을 맨유보다는 FC 바르셀로나로 보내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하지만 맨유는 퍼르말런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여전히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퍼르말런에 이어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 대표팀의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27)까지 데려오려 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PSG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19)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벵거 감독이 라비오를 데려오면 올 여름 아스날의 5번째 영입선수가 됩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은 이번 주 안으로 덴마크 대표팀의 센터백 다닐 아게르(29)의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입니다. 현재 아스날과 바르샤에서 아게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는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26)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피오렌티나 측에서 책정한 콰드라도의 몸값 3,600만 파운드(약 627억 원)를 맨유가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는 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21)을 데려오기 위해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풀백 달레이 블린트(24)를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판 할 감독은 최근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블린트를 지도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또 맨유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에게도 접근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이들의 최우선 영입대상인 비달은 주급 18만 2천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맨유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는 후문입니다. (인디펜던트)
아스톤 빌라는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왼쪽 수비수 알리 시소코(26)의 영입에 합의할 것이 유력합니다. 시소코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임대 선수로 뛴 바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윙어를 한 명쯤은 보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안 앗수(22)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스페인의 미드필더 하비 가르시아(27)는 올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1,250만 파운드(약 218억 원)에 가르시아를 데려가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파비오 보리니(25)를 노리는 선더랜드의 시도가 좀처럼 마무리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보리니가 아직까지도 자신의 향후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뉴캐슬 저널)
현역 시절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미국의 케이시 켈러(44) 씨는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풀백 디앤드리 예들린(21)에게 토트넘으로 가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최근 토트넘이 예들린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스토크 시티는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이 야르몰렌코(24)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시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현금 800만 파운드(약 139억 원)에 부대 조건을 더해 키예프 측을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메일)
올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레스터 시티는 얼마 전까지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33)에게 2년간 총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미러)
아스날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를 저렴한 몸값에 영입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레알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케디라를 내년 여름에 공짜로 다른 팀에 내주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OTHER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맨시티가 프랑스 대표팀의 풀백 바카리 사냐(31)를 데려가기 위해 불법으로 접근한 것 같다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사냐는 아스날에서 7년간 활약하다 최근 맨시티에 입단했습니다. (더 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가 이번에는 등번호 10번까지도 빼앗겼습니다. 뉴캐슬의 앨런 퍼듀(53) 감독이 아직까지도 벤 아르파를 잉여 자원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맨시티를 이끌었던 노팅엄 포레스트의 스튜어트 피어스(52) 감독은 자신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맨시티는 망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피어스 감독이 이끌 당시의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인 지금과는 딴판으로, 팀의 최고 스타였던 잉글랜드의 윙어 션 라이트-필립스(32)를 첼시에 하릴없이 내줄 만큼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약체였습니다. (미러)
맨시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기 전에 주급 21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번리의 션 다이크(43)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보강하기가 힘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대니 머피(37)는 맨시티가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에게 6년 재계약을 제시한 것이 자칫하면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2)는 팀에 처음 입단한 지난 시즌의 끔찍한 부진은 말끔하게 털어내고, 올 여름에 새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에게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가디언)
버밍엄 시티의 리 클라크(41) 감독은 자신들이 최근 카디프 시티에서 데려간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아데예미(22)를 붙잡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존 테리(33)는 옛 동료였던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가 올 시즌부터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사실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3)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토마스 퍼르말런(28)이 팀을 떠나면 그의 뒤를 이어 주장직을 맡고 싶어합니다. (더 선)
카디프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1) 감독은 자신들이 한 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승격되지 못하면 해임될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더 선)
에콰도르 대표팀의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24)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 안에 들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BEST OF SOCIAL MEDIA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을 통해 레바논의 전통 음식 '샤와르마(Shawarma)'가 매우 맛있어 보인다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파브레가스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현역 시절 '퍼기의 아이들' 멤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맨유의 라이언 긱스(40) 수석코치와 니키 버트(39), 필립 네빌(37), 폴 스콜스(39) 코치도 하루하루 먹어가는 나이는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네 사람이 나란히 선수로 출전한 '92년 세대' 팀이 노던 프리미어리그 디비전 1 북부 리그* 소속팀인 샐포드 시티와의 프리 시즌 평가전에서 1-5로 참패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 노던 프리미어리그 디비전 1 북부 리그 : 잉글랜드의 8부 리그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세계에서 운동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뽑혔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