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과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다재다능한 풀백 달러이 블린트(24)를 오는 9월 1일(현지시각)에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데려오기 위해 두 사람의 영입을 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러)
그런데 아약스는 아직까지 맨유 쪽에서 블린트의 이적을 제안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유가 블린트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아약스에게 2,000만 파운드(약 337억 원)는 지급해야 할 것입니다. 아약스의 마르크 오베르마스(41) 기술이사는 맨유 측에 "최대한 비싼 몸값"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리버풀은 과거 아스날에서 활약했으며, 지금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렉상드르 송(26)의 영입을 아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올 여름에 스트라이커 3명을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벵거 감독은 자신들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 웰벡(23)과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8), 얼마 전까지 버밍엄 시티에서 뛰었던 세르비아의 공격수 니콜라 지기치(33)를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런던 24)
선더랜드는 셀틱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센터백 피르힐 판 데이크(23)에게 600만 파운드(약 101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5)가 선더랜드로의 이적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맨유는 2,400만 파운드(약 404억 원)로 평가받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22)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23)과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클레버리(25),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의 방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클레버리는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기 위해 내년 여름까지 얼마든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인디펜던트)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는 이탈리아의 AC 밀란에 임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마르코 판 힌컬(21)은 밀란으로 가지 않고 첼시에 잔류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과거 유베에서 활약했던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9)가 인도 슈퍼리그의 델리 다이나모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델 피에로는 지난 1월 시드니와의 계약이 만료된 바 있습니다. (풋볼 이탈리아)
닐 워녹(65)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1)를 다시 데려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세비야는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미드필더 가스톤 라미레스(23)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소튼은 2년 전에 1,200만 파운드(약 202억 원)를 들여 라미레스를 영입했지만, 올 시즌이 개막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더 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2)는 800만 파운드(약 135억 원)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디펜딩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합니다. (가디언)
카디프 시티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센터백을 추가로 보강하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400만 파운드(약 67억 원)로 평가받는 지롱댕 보르도의 센터백 라민 사네(27)를 노리고 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에코)
노리치 시티는 클럽 브뤼헤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미드필더 파디스 오지자-오포에(25)를 400만 파운드(약 67억 원)에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OTHER GOSSIP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은 자신들이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992년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 컵이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이후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팀은 지금까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5)는 훈련 도중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어 상당 기간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글렌 존슨(30)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도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현역 시절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토니 아담스(47) 전 감독은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생각하는 3백 전술이 맨유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맨유의 공격 축구와 3백이 상충된다는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현역 시절 맨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폴 스콜스(39) 코치도 최근 이들이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요인으로 3백 전술을 꼽았습니다. (인디펜던트)
리버풀의 열렬한 팬인 MK 돈스의 칼 로빈슨(33) 감독은 맨유와의 캐피털 원 컵 2라운드 경기(4-0 승)에서 대승을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하자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물론, 현역 시절 이들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던 로비 파울러(39)와 제이미 캐러거(36)에게도 잇달아 축하의 메시지를 받았답니다. (더 선)
풀럼에서는 펠릭스 마가트(61) 감독이 해임될 경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글렌 호들(56) 수석코치가 후임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QPR의 토니 페르난데스(50) 구단주는 현역 시절 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레스 퍼디넌드(47) 코치가 기술이사직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5)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베쉭타쉬 JK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1-0 승)이 팀의 한 골차 아슬아슬한 승리로 끝났지만 그렇게 불안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외질은 "이겼어요. 이만하면 됐죠!"라며 라커룸에서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현역 시절 맨유의 풀백으로 활약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리 네빌(39) 코치는 트위터를 통해 과거 리버풀의 주장을 지냈던 제이미 캐러거(36)를 조롱했습니다. 네빌 코치는 캐러거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스트라이커였던 잔프랑코 졸라(48) 전 감독을 맞아 쩔쩔매는 모습의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경기 때마다 사이다를 1리터는 마신 건가요?"라고 썼습니다. (네빌 코치의 트위터)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에 무자격 선수를 출전시킨 혐의로 1, 2차전을 합쳐 1-6으로 몰수패 처분을 받은 폴란드의 레지아 바르샤바는 셀틱이 슬로베니아의 NK 마리보르와의 플레이오프(총합 1-2 패)에서 패해 본선행이 좌절되자 매우 고소했던 모양입니다. 이들은 구단의 공식 트위터에 "축구의 승리입니다."라고 썼습니다 (레지아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의 열성 팬인 홀리 그리피스 양은 돈스와의 캐피털 원 컵 2라운드 경기(0-4 패)를 앞두고 실수로 맨유가 아닌 돈스의 4-0 승리에 내기를 걸었다가 정확히 적중해 1,250파운드(약 210만 원)를 땄다고 합니다. (메트로)
올 시즌부터 스완지 시티에서 뛰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바페팀비 고미스(29)는 동료들이 PC 게임 <풋볼 매니저>를 즐기는 것을 보고 이들과 친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에코)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