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은 언젠가는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메트로)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자신들이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이로써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메트로)
한편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본인이라면 얼마든지 호날두를 다시 데려올 생각이지만, 레알에서 팔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더 선)
아스날은 파리 생제르맹에게 내년 1월에 프랑스의 어린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19)를 데려가겠다는 뜻을 미리 타진했습니다. (미러)
하지만 아스날이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센터백 파비안 셰르(22)를 영입하려면 다른 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인테르 밀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셰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리버풀은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예프헨 코노플리얀카(24)의 영입전에서 인테르에 패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트로)
OTHER GOSSIP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제도를 위반한 맨체스터 시티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의 승점을 삭감하고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자격도 박탈시켰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外 다수 언론)
한편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가 언젠가 팀에 돌아와 모종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램파드가 맨시티에서 잠시 뛴다고 해서 그동안 첼시에서 쌓아온 업적들이 손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겟 웨스트 런던)
아스날의 연봉 총액이 처음으로 첼시를 다시 넘어선 것 같습니다. 이들이 첼시에게 연봉 총액에서 추월당한 것은 10년도 훨씬 넘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액인 7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2,829억 원)에 다음 시즌부터 아디다스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는데도 내년 여름의 프리 시즌 기간에는 나이키의 유니폼을 계속해서 입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맨유와 나이키의 계약이 내년 7월 31일이 되어서야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맨유는 현재 나이키로부터 1년에 2,350만 파운드(약 402억 원)씩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현재 이탈리아의 ACF 피오렌티나에 임대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6)는 맨시티에서 뛰면서 가장 최악의 순간으로 지난 시즌 왓포드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4-2 승)를 꼽았습니다. 당시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그를 교체시켜 버렸는데요. 리차즈는 "그 일을 겪고 나서 (감독님에 대한) 저의 믿음은 산산히 깨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은 자신이 팀을 떠나 앨런 퍼듀(53) 감독의 후임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부임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습니다. (타임스)
한편 헐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메일러(25)는 지난 3월 자신에게 박치기를 가한 퍼듀 감독의 사과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45) 감독은 "TV 해설 일이나 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로이 킨(43) 수석코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필 자기엘카(32)는 다시는 대표팀에 뽑히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다비드 실바(28)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첼시전에서 패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야야 사노고(21)는 맨유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 웰벡(23)이 새로 영입됐지만 주전 경쟁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5) 감독은 자신이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쿠만 감독은 지난 3월 스완지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공개적으로 거론되며 몽크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올 시즌에 UEFA 유로파리그를 치러내면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러)
크리스털 팰리스의 닐 워녹(65) 감독은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이 다음에는 레알이나 FC 바르셀로나 중 한 팀을 맡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로이 에번스(65) 전 감독은 최근 리버풀에 입단한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이곳에서 대박을 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토크 스포츠)
BEST OF SOCIAL MEDIA
맨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는 최근 진행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가 부결로 끝나자 자신의 트위터에 앞으로는 프리미어리그에 스코틀랜드 팀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2)은 새 보금자리인 영국 런던에서 발견한 볼거리들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캄벨의 트위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호세 엔리케(28)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훈련 도중 동료들이 졸고 있는 모습을 몰래 찍어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엔리케는 "이 사람들, 훈련 시간에 졸면 되겠어?" 하하하!"라고 썼습니다. (엔리케의 트위터)
AND FINALLY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스트라이커 단코 라조비치(31)는 지난 목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 경기(0-0 무)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한 어떤 팬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하며 경기장 밖으로 신속히 내보냈습니다. (메트로)
잉글랜드의 공격수 아데오예 유수프(20)는 면 요리 전문점의 종업원 생활을 그만두고 리그 2의 데게넘 & 레드브리지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2012년까지 스티브니지에서 뛰다가 선수 생활을 잠시 내려놓았던 유수프는 박봉을 감수하는 조건으로 입단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베일 말하는 것도 날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젠가는 토트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