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첼시는 내년 여름에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안데르송 타울리사(20)의 영입에 착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또 첼시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0)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버튼은 바클리의 몸값을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58억 원)로 책정한 상황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는 언젠가는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맨유로 가더라도 앞으로 2년 내에는 컴백이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리버풀은 요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주전 골키퍼 시몽 미뇰레(26)를 대체하기 위해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2)를 영입할 것입니다. 발데스는 올 여름에 FC 바르셀로나와 결별한 이후 지금까지 소속팀이 없는 상황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미뇰레는 본인의 팀내 입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은 내년 여름에 UC 삼프도리아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놀로 가비아디니(22)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유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풀백 시무스 콜먼(25)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6)를 에버튼에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OTHER GOSSIP
영국 재정기술혁신부의 빈스 케이블(71) 장관은 첼시가 잉글랜드 럭비 대표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트위크넘 경기장을 1년간 임대하는 방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영국 자유민주당 소속인 케이블 장관은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런던의 트위크넘 구를 지역구로 하원의원을 연임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은 다음 달에 열리는 산마리노,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전을 앞두고 스완지 시티의 윙어 웨인 라우틀리지(29)를 대표팀에 발탁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27)는 아스날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러)
한편 스페인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2)도 아스날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아스날은 만 30세가 넘은 선수들에게 1년 재계약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타임스)
올 시즌 유럽 대항전에 전혀 출전하지 못하면서 주중 일정이 텅 비게 된 맨유는 이로 인한 손실을 메워보기 위해 중동 등 해외 지역으로 나가 거액을 받고 친선전을 치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에게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FIFA 발롱도르 수상에도 도전해 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더 선)
한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7)는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위이 카바예로(32)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최근 2경기에 결장하자 자신은 매 경기에서 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일랜드 대표팀의 마틴 오닐(62) 감독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을 자국 대표팀에 발탁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라이언 긱스(40) 수석코치가 자신의 뒤를 이어 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1)는 비록 올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판 할 감독이 곧 팀의 성적을 반전시킬 것이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40) 구단주에게 브라질 대표팀의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27)를 데려오려고 4,000만 파운드(약 686억 원)를 쏟아붓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현역 시절 맨유와 아일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폴 맥그레이스(54) 씨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2-1 승)에서 퇴장당하면서 그의 팀내 입지가 좁아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29)는 올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자 대표팀에 뽑히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맨시티와의 경기(2-4 패)에서도 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지만 선수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헐 데일리 메일)
BEST OF SOCIAL MEDIA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AS 로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상대팀의 미드필더 라자 나인골란(26)에게 그의 헤어스타일을 놀리는 트윗을 보냈습니다. (콩파니의 트위터)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피터 래미지(30)는 2016년 라이더 컵*에 나갈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며 자신이 평소에 다니는 골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래미지의 트위터)
* 라이더 컵 : 유럽 올스타팀과 미국 올스타팀 간의 골프 대항전. 이 대회는 유럽과 미국을 돌아가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데요. 양 팀이 각각 12명씩의 선수를 뽑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간 18홀짜리 총 28경기를 벌여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AND FINALLY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5)와 뉴욕 레드 불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29)는 최근 발매된 음반을 통해 서로를 디스하는 랩을 선보였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