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과 이탈리아의 센터백 안젤로 오그본나(26)를 한꺼번에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에게 총 5,100만 파운드(약 877억 원)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메트로)
또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마츠 훔멜스(25)를 데려오는 데 실패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대신 이들은 훔멜스의 동료인 세르비아 대표팀의 센터백 네벤 수보티치(25)에게 관심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미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아스날이나 리버풀 중 한 팀에 입단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2)는 자신이 내년 1월에 리버풀이나 아스날로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28)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 선)
한편 뉴캐슬은 AS 로마에 임대한 프랑스의 수비수 마푸 양가-음비와(25)를 로마로 완전 이적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리버풀은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6)을 3,000만 파운드(약 516억 원)에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리버풀이 이과인을 데려오면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학손 마르티네스(27)의 아스날행은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올 시즌 사우스햄튼에서 인테르 밀란으로 임대된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파블로 오스발도(28)는 인테르로 완전히 이적하고 싶어합니다. (더 선)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26)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알레산드로 루치 씨는 콰드라도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루치 씨는 콰드라도가 올 여름에 유럽의 빅 클럽 2곳에서 이적을 제안받았지만 이들 모두 그의 몸값을 수용하지 못했던 사연도 털어놨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리버풀은 MK 돈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델레 알리(18)를 800만 파운드(약 138억 원)에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OTHER GOSSIP
뉴캐슬의 앨런 퍼듀(53) 감독은 구단에서 잘리지 않으려면 현재의 성적을 매우 끌어올려야 할 것입니다. (가디언)
한편 뉴캐슬이 퍼듀 감독과 결별할 경우 과거 에버튼과 맨유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모예스(51) 전 감독이 그의 후임으로 부임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데일리 스타)
헐 시티의 아셈 알람(75) 구단주는 지난 4월에 구단의 이름을 '헐 타이거스'로 고치려던 시도가 불발됐는데도 똑같은 시도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구단의 명칭 개명을 다시 청원한 것입니다. (헐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오늘 밤(현지시각) 열리는 갈라타사라이 SK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2)에게 휴식을 줄 예정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는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선수단의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네덜란드 선수를 추가로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인디펜던트)
한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는 나중에 대표팀 동료인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씨(29)와 함께 고향팀인 CA 로사리오 센트랄로 돌아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짓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세 선수 중 디 마리아와 라베씨는 어린 시절 로사리오에서 뛴 적이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현역 시절 맨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폴 스콜스(39) 전 코치는 맨시티의 팬들이 챔피언스리그가 열리는 날 자기 팀을 응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크리스털 팰리스의 닐 워녹(65) 감독은 내년 1월에 주장을 맡고 있는 호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일 제디낙(30)이 내년 1월 아시안 컵에 출전하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가면 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는 대표팀에 꼭 뽑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FC 바젤의 파울루 소사(44) 감독은 리버풀에게 자신들이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양 팀간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탕먹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조심하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리버풀 에코)
풀럼은 새 감독을 선임하는 데 앞으로 3주가 더 소요될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이사 5명에게 신임 감독의 영입을 추진하게 했습니다. (풀럼 크로니클)
현역 시절 소튼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매튜 르 티지에(45) 씨는 올 시즌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로날트 쿠만(51)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이후 지금까지 대단히 훌륭한 성적을 내자 "전혀 뜻밖의 일"이라고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BEST OF SOCIAL MEDIA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리오 퍼디넌드(35)는 맨시티의 팬들이 TV로 자기 선수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지 않고 요리 프로그램이나 보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퍼디넌드의 트위터)
한편 퍼디넌드의 동료인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와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파스토레(25)가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3-2 승)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끈 것을 극찬했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맨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는 자신들이 어제(현지시각)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1-1 무)에서 자신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콩파니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다시 우리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콩파니의 트위터)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캐머런 제롬(28)은 어제(현지시각) 홈구장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찰튼 애슬래틱과의 경기(0-1 패)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하자 침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리치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요. 제롬은 "패닉에 빠질 필요 없습니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생길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토요일 경기는 패배를 만회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이 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썼습니다. (제롬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의 마이클 오리어리(53) 사장은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19)가 자국 대표팀에서 뛰기로 결심할 경우 그릴리시와 그의 가족들에게 공짜 항공편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다음 시즌 영국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의 일부 경기가 케이블 TV가 아닌 지상파 채널에서 중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부터 챔피언스리그를 영국 내에서 독점 중계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BT 스포츠가 지상파 방송사인 ITV와 일부 경기를 분배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LA 갤럭시의 스트라이커 로비 킨(34)은 뉴욕 레드 불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37)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케디라 자유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