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과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3)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치자 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언론들은 리버풀이 카시야스 대신 최근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스페인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2)의 영입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데스가 이달 안으로 리버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골닷컴)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헤수스 호아킨 페르난데스 사에스 데 라 토레 '수소'(20)는 내년 1월이나 여름 중에 AC 밀란으로 이적할 것입니다. 수소가 내년 여름에 팀을 떠나면 자유계약으로 밀란에 입단하게 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레알은 내년 1월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미리스 산투스 두 나시멘투 '하미리스'(27)의 영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토크 스포츠)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는 앞으로도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2)에게 밀려 후보 신세를 면치 못할 경우 가까운 시일 내에 이적을 추진할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아스날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5)을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메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은 스트룀스고세 IF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의 어린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15)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로 2016 예선전을 앞두고 외데고르를 발탁한 노르웨이 대표팀의 페르-마티아스 회그모(54) 감독은 그에게 "아주 큰 팀으로는 가지 말라"고 권유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1)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우베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는데요. 그런데 선수 본인은 바르샤에 잔류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은 동료인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에게 맨유로 가지 말 것을 부탁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4)은 올 여름에 구단 측이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을 가로막으면서 자신을 가축처럼 대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쉬네들랭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소튼에서 뛸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내년 1월에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토고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0)와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32)를 한꺼번에 데려올 것입니다. (더 선)
OTHER GOSSIP
앞으로 5년 안에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일부가 해외에서 열릴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리처드 스쿠더모어(55) 회장이 리그에 39라운드를 도입해 해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무산된 지 6년 만에 또다시 새로운 방안이 구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은 맨유의 풀백 루크 쇼(19)의 발탁을 둘러싼 루이스 판 할(63) 감독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 화해했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칼럼 체임버스(19)는 내일(현지시각) 산마리노와의 유로 2016 예선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게다가 체임버스는 이날 경기에서 풀백이 아닌 센터백으로 깜짝 출전할 수도 있습니다. (가디언)
최근 선수단의 줄부상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맨유에 부상자가 한 명 더 추가됐습니다. 북아일랜드의 수비수 패디 맥네어(19)가 햄스트링을 다쳐 앞으로 3주간 결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미러)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6)는 소튼에서 뛸 당시 리버풀행이 무산될 경우 경기 출전을 거부하려 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랄라냐는 결국 올 여름 2,500만 파운드(약 431억 원)에 소튼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습니다. (인디펜던트)
BEST OF SOCIAL MEDIA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사미 휘피에(41) 감독은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그러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센터백 데얀 로브렌(25)은 불과 14살인 지난 2003년에 자신의 리버풀 선배인 휘피에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로브렌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스톤 빌라의 로이 킨(43) 수석코치는 자신이 선더랜드를 이끌 당시 웨일스의 미드필더 로비 새비지(39)를 영입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새비지가 자신에게 "안녕하신가? 나 로비라고! 요즘 잘 지내나?"라고 음성 메시지를 남긴 것이 기분 나빴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