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내년 여름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를 이적시키고, 대신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1)나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0) 중 한 사람을 영입해 그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타임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는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힌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를 데려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더 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내년 1월에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24)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미러)
한편 아스날은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네덜란드 선수 2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로 셀틱의 피르힐 판 데이크(23)와 아스톤 빌라의 론 플라르(29)입니다. (데일리 메일)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4)는 구단 측에 재계약을 체결할 생각이 없으며, 내년 여름이 되면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현재 리버풀과 에버튼, 토트넘이 델프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지난 여름 맨시티에서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6)를 임대해온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F 피오렌티나가 이번에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5)을 깜짝 임대해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과 리버풀,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3)를 계속해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샤치리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크게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3)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맨유가 올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그를 데려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맨유가 내년 1월에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26)을 영입할 수 있을지가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레알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뮌헨의 풀백 다비트 알라바(22)가 최근 AS 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2-0 승) 도중 부상을 입어 장기간 결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OTHER GOSSIP
맨시티는 팀의 성적 부진이 앞으로도 계속될 경우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뮌헨을 이끌고 있는 주젭 과르디올라(43) 감독의 영입을 시도할 것입니다. (미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글렌 존슨(30)은 로이 호지슨(67) 감독이 최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자 대표팀에서 아예 은퇴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자신이 팀을 운영하면서 큰맘 먹고 내린 결정들이 앞으로도 자꾸 엇나가면 해임될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가디언)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최근 홈 팬들의 뜨뜻미지근한 응원 태도를 문제삼은 데 이어, 이번에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팬들을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극찬하면서 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지도 모릅니다. (더 선)
현역 시절 맨유와 맨시티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데니스 로(74) 씨는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앞으로 훨씬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러)
FC 밀월은 제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비록 1회성이지만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군복을 유니폼으로 입게 됐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은 에버튼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0)가 대표팀에서 현역 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렸던 폴 개스코인(47) 씨에 버금가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메일)
빌라의 주장을 맡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론 플라르(29)는 최근 6연패를 당해 속상한 것은 자신들도 팬들과 마찬가지라며,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4)가 그립다고 말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체스카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미드필더 폰투스 베른블룸(28)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2-1 승)에서 상대했던 맨시티에 대해 "수비진이 너무 약했다"며, "어떤 팀이라도 이들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혹평했습니다. (인디펜던트)
한편 영국 내무부는 맨체스터 공항 직원들이 맨시티와 체스카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체스카의 2-1 승)를 앞두고 세르비아의 윙어 조란 토시치(27)의 입국을 거부해 자신들의 승리를 방해했다는 체스카 측의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타임스)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윙어 저메인 페넌트(31)는 올해 초 스토크 시티에서 방출된 이후 지금까지 소속팀이 없이 야인으로 지냈습니다. 그러던 페넌트가 최근 인도 슈퍼리그의 FC 푸네 시티에 입단했습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벵자맹 스탕불리(24)는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경기(2-1 승)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스탕불리의 트위터)
한편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3)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료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습니다. 타운센드는 "또 멋진 승리를 거두었네요! 오늘처럼 케인이 계속 골을 넣어주고 우리 팀의 승리에 앞장섰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타운센드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3)는 오랜만에 아무 것도 안하고 저녁을 보내니 편안한 모양입니다. 램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BBC 1을 틀어서 <Life Story>*를 볼 시간이네요. 데이비드 애튼보로(88) 선생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라고 남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 <Life Story> : 우리나라의 <동물의 왕국>에 해당하는 영국 BBC 1의 동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메일러(25)는 포크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일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국의 포크 가수 크리스티 무어(69) 씨의 공연을 보러 간다고 밝혔습니다. (메일러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지난 2002년 유럽 17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탈락이 확정된 후, 대표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기쁨을 담아 자신이 직접 지었던 시를 소개했습니다. (텔레그래프)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제라르 피케(27)는 요즘 팀에서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RCD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카탈루냐 경기(1-1 무, 승부차기로 4-2 승) 도중 벤치에서 교체 투입을 기다리면서 휴대폰을 갖고 놀았다는 이유로 벌금 처분을 받았는데요. 그런 피케가 이번에는 AFC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2-0 승)를 마치고 귀국했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공항에서 그를 발견한 바르샤의 어떤 팬이 "야, 이 자식아! 정신 차려! 너 자꾸 이 따위로 할래?"라고 소리를 질렀기 때문입니다. (101 그레이트 골)
아일랜드의 한 축구팬은 조반니 트라파토니(75) 전 감독의 후임으로 자국 대표팀의 감독직에 지원했다며, 축구협회에서 이에 대한 답장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가디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벵거는 사랑입니다 -맨유팬
벵타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