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여름이 되면 선수 영입에 무려 1억 파운드(약 1,745억 원)를 더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눈독을 들이는 선수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25)와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센터백 디에고 고딘(28) 등이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한편 맨유는 내년 1월에 현재 남아 있는 잉여 자원들을 대거 이적시킬 예정입니다. 이적 시장에서 무려 2억 파운드(약 3,490억 원)를 쏟아부으려는 이들은 덴마크의 골키퍼 아너스 리니고르(30)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8), 브라질의 미드필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26) 등을 방출해 새 선수를 데려올 자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데일리 스타)
레스터 시티는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는 HNK 리예카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3)의 영입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크라마리치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내년 1월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글렌 존슨(30)을 대체할 자원을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이들이 가장 먼저 눈독을 들이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수 마르틴 몬토야(23)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후안 데 디오스 카라스코 씨는 몬토야가 올 겨울에 이적을 감행할 것이 100%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요즘 물오른 활약을 뽐내고 있는 올랭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21)를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자신들이 요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21)를 떠나보낼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풀백 디앤드리 예들린(21)이 이번 주에 드디어 영국 정부에서 취업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예들린은 다음 달 안으로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스)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빅토르 콜라르 씨는 체흐가 올 시즌부터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2)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있는데도, 다음 달에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제노아 CFC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탈리아의 왼쪽 수비수 루카 안토넬리(27)는 리버풀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간 임대해온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를 조기에 돌려보내고 싶어합니다. 벤 아르파가 헐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OTHER GOSSIP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7)는 이번에 구단 측과 5년간 3,100만 파운드(약 541억 원) 상당의 재계약을 체결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골키퍼가 됩니다. (미러)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을 세우고 여름에 맨유로 이적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는 챔피언스리그 무대가 그립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스포츠 매거진)
현역 시절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폴 스콜스(40) 코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 때문에 바르샤가 지루해 보인다고 비난했습니다. 스콜스 코치는 이들의 '티키타카' 축구가 주젭 과르디올라(43) 전 감독 시절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 2군의 워런 조이스(49)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자신들 같은 빅 클럽보다 중위권 정도의 팀에서 뛸 때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오스카르 두스 산투스 잉보아바 주니오르 '오스카르'(23)는 자신들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하는 등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여름에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와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6),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필리피 루이스(29)처럼 훌륭한 선수들이 영입된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26)는 지난 여름에 셀틱을 떠나 이곳으로 온 덕분에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27)를 제치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툭하면 부상에 시달리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28)에게 재계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는 최근 인스터그램에 반유대주의적인 글을 남기는 등 SNS에서 선동적인 발언들을 계속한 것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징계를 내리자 결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펜던트)
과거 번리와 볼튼 원더러스를 이끌었던 오웬 코일(48) 전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될 것 같습니다. 코일 감독은 미국으로 건너가 휴스턴 다이나모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할 예정입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레딩의 나이젤 애킨스(49)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영국의 런던에서 열린 푸미폰 아둔야뎃(87) 태국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애킨스 감독은 이 자리에서 미스 태국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애킨스 감독의 트위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5)는 실내 체육관에서 재활에 여념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부상 이후 처음으로 SNS에 글을 남긴 스터리지는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글을 썼습니다. (스터리지의 인스터그램)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29)는 자신이 팀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노래 한 곡을 뽑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루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우리 동료들과 부인들, 그리고 직원 모두와 함께 즐거운 밤을 보냈어요.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AND FINALLY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초로 그라운드를 누빈 거리가 총 100마일(약 161km)을 넘긴 선수가 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세스크....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