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토트넘 홋스퍼는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과 잉글랜드의 윙어 제이 로드리게스(25),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라울 알비올(29)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내년 1월에 선수단의 보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러)
또 토트넘은 셀틱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수비수 피르힐 판 데이크(23)도 영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소튼과 스완지 시티에서도 판 데이크를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레스터 시티는 HNK 리예카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3)에게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를 제의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한편 첼시와 토트넘에서도 크라마리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선더랜드의 구스 포예트(47) 감독은 리버풀에서 후보로 밀려난 이탈리아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23)를 내년 1월에 데려오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포예트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보리니의 영입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습니다. (미러)
뉴캐슬의 앨런 퍼듀(53) 감독은 첼시에서 제3 옵션으로 밀려난 호주의 노장 골키퍼 마크 슈워처(42)를 단기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내년 1월이 되면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레드냅 감독이 MLS에서 가장 먼저 눈독을 들이는 선수는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로비 킨(34)입니다. (세탄타 스포츠)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엑시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의 어린 미드필더 이선 앰파두(14)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OTHER GOSSIP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2)는 원래 내년 1월 말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윌셔의 복귀는 내년 3월까지 미뤄지게 됐습니다. (더 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벤 포스터(31)는 동료들이 앨런 어빙(56) 감독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빙 감독은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의 부진한 성적을 내며 경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데일리 스타)
소튼은 오늘(현지시각) 맨유와 격돌합니다. 그런데 소튼을 이끌고 있는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AFC 아약스 시절 수석코치로서,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과 좋지 않게 결별한 악연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스위스 하원은 자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스포츠 기구 60곳과 그 직원들의 비리를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입법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이 법이 제정되면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축구연맹도 현지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타임스)
현역 시절 뉴캐슬과 페루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놀베르토 솔라노(39) 전 감독은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지도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고 싶어합니다. 그는 지도자로 변신한 후 고국의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데포르테스와 캐나다의 인테르나시오날 데 토론토를 이끈 경력이 있는데요. 솔라노 전 감독은 현재 공석인 마더웰과 하틀풀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에 최근 지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주심을 역임했던 그레엄 폴(51) 전 심판은 맨시티가 앞으로도 안드레 매리너(43) 주심 같은 관대한 심판들의 도움을 받으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1-0) 도중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엘리아캥 망갈라(23)가 상대팀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3)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위험한 날아차기를 가했는데도 매리너 주심으로부터 아무런 조치도 받지 않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5)는 토트넘과의 경기(0-0 무)에서 '한 바퀴 돌고 툭 치는' 개인기를 선보였습니다. 볼라시에는 지금은 멕시코의 케레타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노장 미드필더 호나우두 지 아시스 모헤이라 '호나우지뉴(34)'의 전성기 시절 드리블을 이날 경기에서 그대로 따라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5)은 스완지와의 경기(3-1 승)에서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자, 자신들이 내년에 유럽 대회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부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웨스트햄은 스완지전에서 승리한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시티는 에버튼과의 경기(1-0 승) 도중 무릎 인대에 부상을 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가 한 달 이상은 결장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올 시즌 통틀어 19골을 몰아치며 팀내 최고득점을 올리고 있는 아게로는 최근 무릎에 진단을 받았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부상 경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영국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개리 리네커(54) 해설위원은 올해 FIFA 발롱도르에 대해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의 2파전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호날두도 해트트릭, 메시도 해트트릭. 그런데 노이어는 골이 없네요. 결국 발롱도르는 2파전이 될 수밖에 없어요."라고 썼습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의 트위터)
올 시즌 뉴캐슬에서 헐 시티로 한 시즌간 임대된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는 헐에서의 임대 생활도 그다지 즐거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벤 아르파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을 통해 최근 헐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과 언쟁을 벌였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벤 아르파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2-3 패)를 관전하기 위해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 찾아온 아스날의 원정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런던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오르는 아르센 벵거(65) 감독을 발견하자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답니다. (가디언)
한편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33)는 아스날과의 경기(3-2 승)에서 골을 넣어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운 기념으로 자국의 인기 록 밴드 카사비안(Kasabian)의 콘서트에 놀러가 청중들로부터 헹가래를 받았답니다. (NME)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