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6)는 지난 2013년에 리버풀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리버풀은 코스타에게 책정된 이적 허용 금액을 그대로 제안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낙을 받아냈지만, 선수 본인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습니다. (미러)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튼과 스토크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6)의 영입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치차리토는 올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은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21)를 데려오기 위해 US 치타 디 팔레르모가 책정한 이적료 2,950만 파운드(약 494억 원)를 그대로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피차헤스')
맨유는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의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승강 플레이오프에라도 진출하려는 볼튼 원더러스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어린 공격수 이슬람 페루즈(19)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센터백 패디 매카시(31)의 임대를 잇달아 성사시켜 전력을 보강하고 싶어합니다. (볼튼 뉴스)
아스날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과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주급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제시한 사우스햄튼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을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쉬네들랭은 아스날로 떠나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첼시는 세르비아의 풀백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가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그에게 4년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최근 셰필드 웬즈데이를 인수한 태국의 데지폰 찬시리 구단주는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던 로즈(25)의 영입을 1,200만 파운드(약 201억 원)에 성사시켜 자신의 야망을 과시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OTHER GOSSIP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축구에 존재하는 퇴장 규정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규칙"이라고 일갈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경우에는 구단 차원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임스)
한편 펄리스 감독은 빌라전 도중 관중석의 의자를 빼내어 상대팀 팬들을 향해 던진 자기 팀의 일부 팬들을 경기장에 영구적으로 입장 금지시키자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WBA의 풀백으로 활약했던 브렌든 배트슨(62) 씨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지난 주말에 열린 친정팀과 아스톤 빌라의 FA컵 8강전(2-0 승) 도중 빌라의 팬들이 그라운드에 집단 난입한 사건을 집중 조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배트슨 씨는 현재 FA에서 유망주 육성 담당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더 선)
빌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노장 골키퍼 셰이 기븐(38)은 팀 셔우드(46)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고 기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글렌 존슨(30)은 어제(현지시각) 블랙번과의 FA컵 8강전(0-0 무)에서 무기력한 무승부에 그치자, 홈구장 앤필드의 그라운드 상태를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리버풀 에코)
현역 시절 첼시의 명 센터백으로 활약하다 지금은 고국 프랑스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프랑 르뵈프(47)는 친정팀의 팬들이 지나치게 바라는 것이 많다며, "뭐 그렇게 욕심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더 선)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크리스 램지(52) 감독은 최근 3경기의 결과를 놓고 보면 간발의 차이로 아깝게 패했다면서도, 그런 결과를 변명거리로 삼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블랙풀의 칼 오이스턴(47) 구단주는 최근 팬들에게 모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 발각되어 FA로부터 제명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최근 스완지 시티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6)는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아 초조해하는 팬들에게 동료들과 손발이 맞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올 시즌 맨시티에서 셀틱으로 임대되어 있는 스웨덴의 공격수 욘 귀데티(22)는 네덜란드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인 <FC 레인몬트>에 출연해 라이벌 팀인 레인저스의 팬들을 조롱하는 노래를 불러댔답니다. (데일리 레코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는 친정팀인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상대팀을 도발하고 나섰습니다. 루이스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자신에게는 별 것 아닌 사람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BEST OF SOCIAL MEDIA
소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라이언 버트랜드(25)는 동료인 아일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셰인 롱(28)이 사람들이 붐비는 연고지의 한 술집에서 자메이카의 싱어송라이터 고(故) 밥 말리가 남긴 명곡 <No Woman, No Cry>을 열창하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버트랜드의 인스터그램)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레미 카베야(25)는 최근 생일을 맞은 기념으로 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생일 파티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카베야의 트위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는 어제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한다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아게로의 트위터)
리즈 유나이티드의 어떤 팬이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위건 애슬래틱과의 원정 경기(1-0 승)가 열린 DW 스타디움에 개 한 마리를 몰래 갖고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개는 주인이 응원하는 리즈가 골을 터뜨리자 펄쩍펄쩍 뛰며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위터 계정 'Pie Sports Booze')
잉글랜드 15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 제이든 샌초는 이적료 50만 파운드(약 8억 4,000만 원)에 왓포드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해 기쁘다면서, 트위터에서 자신의 스페셜 영상을 담은 글을 리트윗했습니다. (샌초의 트위터)
AND FINALLY....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의 그레이스 애슬래틱을 이끌고 있는 마크 벤틀리(37) 플레잉 감독은 햄든 & 리치먼드 보로와의 경기(3-2 승)에서 팀이 후반전에 1-2로 역전골을 허용하자, 자신을 직접 교체 투입시키고 동점골까지 터뜨려 화제가 됐습니다. 또 그는 동료 골키퍼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가자, 골키퍼 장갑을 대신 끼고 페널티킥을 선방해 내기까지 했는데요. 벤틀리 감독이 이날 경기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덕분에 그레이스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메트로)
*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 : 잉글랜드의 7부 리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QPR과의 경기(2-1 승)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이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자, 자신의 두 아들인 세바스티안과 마우리시오 형제도 케인의 응원가를 따라부르더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콩 ㅠㅠ
와 이바노비치....파격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