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인테르 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50)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쪽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투레가 이적을 감행하면 이탈리아 팀들 중에서도 자신들에게 오는 것을 가장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TV')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의 풀백 애런 크레스웰(25)에 대한 맨시티의 손길을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하고 싶어합니다. 크레스웰은 지난 해 여름에 입스위치 타운을 떠나 웨스트햄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입단한 바 있습니다. (미러)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가 올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라히노가 맨유와 아스날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아스날의 2-1 승)을 관전하러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는 올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밀너는 최근 이탈리아의 인테르와 AC 밀란, AS 로마를 비롯해 스페인 쪽 구단 2곳과도 1차 협상을 가졌답니다. (가디언)
웨스트햄에 이어 사우스햄튼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6)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치차리토는 올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미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글렌 존슨(30)은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면 해외 리그로 진출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한편 리버풀은 벌써부터 존슨이 팀을 떠날 경우에 대비해, 그를 대체할 자원들을 저울질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들은 맨유와 아스날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1)의 영입을 낙관하고 있는데요. 아우베스는 최근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로부터 올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해도 좋다고 허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리버풀은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 앨런(24)과 재계약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앨런은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아직도 2년이나 남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바르샤의 아리에도 브라이다 기술이사는 최근 스페인의 TV 채널인 <에스포르트 3>와 가진 인터뷰에서 "축구판에서는 신기한 일들도 벌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핵심 선수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가 다른 팀으로 떠날 수도 있음을 넌지시 내비친 것입니다. (미국의 'NBC 스포츠')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만 30세 이상의 선수들에게는 1년 재계약만을 제의하는 그동안의 정책을 바꿔, 세르비아의 오른쪽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에게 4년 재계약을 제안하자며 구단 측을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은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1)를 2,950만 파운드(약 499억 원)에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피차헤스')
소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올 여름에도 4명의 주요 선수들을 이적시켜야 할지도 모릅니다.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6)가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것을 비롯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네이서니얼 클라인(23)과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 잉글랜드의 윙어 제이 로드리게스(25)가 이적을 감행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더 선)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잉글랜드의 윙어 네이선 다이어(27)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잇달아 출전하지 못했는데도, 그는 여전히 팀 전력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하고 있는 더비 카운티와 노리치 시티는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던 로즈(25)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런데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도 로즈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는 데 성공할 경우 800만 파운드(약 135억 원)에 완전히 데려오는 조건을 붙여 그의 임대를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더 선)
OTHER GOSSIP
최근 스페인의 일간지 <아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32.2%는 팀의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는 'BBC(베일-벤제마-호날두)' 트리오 중에 베스트 11에서 제외해야 할 선수로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를 꼽았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코트디부아르의 노장 센터백 콜로 투레(33)는 다재다능한 동료 미드필더 엠레 찬(21)이 앞으로 '리버풀의 왕'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리버풀 에코)
그런데 현역 시절 리버풀과 짐바브웨 대표팀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브루스 그로벨라(57) 씨는 친정팀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4)을 잔류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에버튼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1)가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21세 이하 대표팀이나 성인 대표팀의 여러 평가전에 소집되지 않고 올 여름을 통째로 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타임스)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칼럼 체임버스(20)는 맨유와의 FA컵 8강전(2-1 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기쁨을 굳이 숨기지 않았습니다. 체임버스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에 원정을 왔습니다! 이기고 돌아가게 되어 더욱 기분이 좋네요. 저희들을 보러 원정을 와주신 팬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밤 보내시기를 바래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체임버스의 트위터)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는 한 권투 링 안팎에서 개 한 마리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발로텔리의 인스터그램)
한편 발로텔리의 동료인 이탈리아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23)는 아일랜드의 인기 밴드 '스크립트(The Script)'가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진행한 공연을 관람한 후, 이들의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대니 오도노휴(34)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리니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엄청난 공연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공연 내내 수고하신 스태프 여러분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하, 오늘 공연은 농담들도 너무너무 웃겼어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보리니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는 최근 영국 런던의 도심에 위치한 이 나라 최대의 고급 백화점인 해러즈 백화점을 방문해, 옛 동료였던 첼시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와 함께 사이좋게 피자를 나눠먹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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