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과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팔카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맨유로 완전히 이적하지 않고 원소속팀인 AS 모나코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더 선)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은 구단 측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영입을 제의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맨유와 맨시티는 호날두의 동료인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을 데려오는 경쟁에서 앞서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베일 본인은 레알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조르즈 멘데스(49) 씨에게 새 팀을 알아봐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FC 바르셀로나가 디 마리아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 스타)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를 제치고 토리노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풀백 마테오 다르미안(25)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는 최근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펠리피 안데르송(21)과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23)를 지켜보았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친정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이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러)
토트넘 홋스퍼는 에버튼에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한 잉글랜드의 윙어 애런 레넌(27)을 완전히 데려가려면 600만 파운드(약 99억 원)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유벤투스의 쥐세페 마로타(57) 단장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를 팀에 붙잡아두고 싶다며, 지금까지 그를 떠나보내는 문제를 놓고 다른 구단들과 접촉한 적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AFC 본머스는 올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데 성공하면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5)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더 선)
OTHER GOSSIP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필 존스(23)는 최근 들어 동료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25)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면서, 자신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을 불러 무책임하게 행동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외질은 최근 구단 측에 몸이 아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겠다고 통보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고국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5)는 지난 해 여름에 입단한 후 처음에는 무턱대고 볼만 쫓아다닐 때가 많아, 루이 방 갈(63) 감독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4)는 동료들 중에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선수들이 여럿 있기 때문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프란시스쿠 헤지스 '페르난두'(27)는 자신들이 올 시즌 무관에 그칠 경우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이 경질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는데도 그를 감싸고 나섰습니다. 페르난두는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해 "앞으로도 우리 팀에서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티브 패리시 공동구단주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앨런 퍼듀(53) 감독에게 계속 지휘봉을 맡길 사람에게만 구단을 매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현역 시절 리버풀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브루스 그로벨라(57) 씨는 현재 친정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맨유와의 경기(1-2 패)에서 성급한 태클로 퇴장당한 것을 볼 때, 이미 그의 머릿속에는 새 소속팀인 LA 갤럭시만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토크 스포츠)
한편 맨유전에서 상대 선수들과 충돌하며 잔뜩 화가 난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를 제지한 리버풀의 어떤 팬은 발로텔리가 퇴장당할까봐 미리 뜯어말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왕년에 바르샤에서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이들의 사령탑까지 역임했던 요한 크라이프(67) 전 감독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 경기(2-1 승)에서 후배들의 경기력은 형편없었지만, 일단 이겼으니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BEST OF SOCIAL MEDIA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에콰도르 대표팀의 윙어 헤페르손 몬테로(25)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치르러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대표팀 동료인 맨유의 윙어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29)와 함께 찍은 셀카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몬테로의 트위터)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윙어 잭 그릴리시(19)는 지난 시즌에 임대된 노츠 카운티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션 데리(37) 감독과 그렉 애버트(51) 수석코치가 최근 사임한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그릴리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독님과 수석코치님이 떠나셨다니 정말 슬픕니다. 작년에 저에게 정말 잘해주셨거든요. 앞으로 두 분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릴리시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6)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경기(2-1 승)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끈 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감을 남겼습니다. 마타는 "어려서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에는 진흙탕에서 뛰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때 언젠가 축구선수가 되면 앤필드 같은 곳에서 꼭 뛰어보겠다고 다짐했었죠."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마타의 블로그)
AND FINALLY....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5)는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가 훈련장에서는 팀내의 스페인 선수들과 자기 나름의 방법대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스페인의 '엘 파이스')
1980년대 영국의 인기 록 밴드로 군림했던 '스미스(Smiths)'의 리드보컬 출신 가수 모리세이(55)는 현역 시절 리버풀과 에버튼의 왼쪽 윙포워드로 활약했던 조니 모리세이(74) 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모리세이는 요즘 자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어 공연마다 모리세이 씨의 대형 사진 앞에서 공연을 펼친답니다. (리버풀 에코)
이란 정부는 자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케이로스(62) 감독이 유럽에서 열리는 2차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출국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지난 주에 감독직 사임을 발표한 그는 이번 평가전 2경기를 끝으로 이란 대표팀의 지휘봉을 완전히 내려놓게 되는데요. 이란 정부는 최근 소득세 일부를 탈세한 혐의가 있다며 케이로스 감독 측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인디펜던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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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시티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