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파리 생제르맹(PSG)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의 영입을 제의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PSG는 맨유가 지난 해 여름에 디 마리아를 데려오면서 투입한 이적료 5,970만 파운드(약 979억 원)를 그대로 지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한편 맨유는 올 여름에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를 영입할지도 모릅니다. 루이 방 갈(63) 감독은 올 여름에 4명의 선수를 새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텔레그래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유가 브라질의 센터백 주앙 미란다 지 소사 필류 '미란다'(30)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 경우 그의 이적 허용 금액인 2,190만 파운드(약 359억 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떠나보내는 것을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팀에서 활약해온 스페인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3)를 대체하기 위해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보다 몸값이 저렴한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23)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스위스의 FC 시온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무사 코나테(21)를 영입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코나테는 올 시즌 시온에서 1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린 선수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는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3)를 놓고 PSG,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 팀이든 더 브라이너를 데려가려면 4,000만 파운드(약 656억 원)는 제안해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그런데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풀백 알렉산다르 콜라로프(29)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컴백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은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수비수 요레스 오코레(22)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더 선)
올 여름에 센터백을 새로 영입하려는 선더랜드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수비수 티아구 일로리(22)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일로리는 올 시즌 프랑스의 지롱댕 보르도에 임대되어 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OTHER GOSSIP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68) 구단주는 자신들이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액에 영입한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에게 어떤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귀를 기울일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베일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컴백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리버풀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이 자신들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더라도 올 여름에 그를 이적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3)는 팀을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프랑스의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임대가 만료되더라도 맨유에서 계속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에 더비 카운티의 스티브 맥클라렌(53) 감독을 데려오려면 이들에게 보상금 200만 파운드(약 33억 원)를 지급해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최근 엉덩이에 부상을 입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조기 귀가 조치를 받은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5)를 오는 토요일에 열리는 아스날과의 경기에 출전시키기 위해 그에게 컨디션 회복에 박차를 가하도록 지시할 방침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29)는 자국 선수들이 그다지 저돌적이지 못해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더라도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있는 레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데이비드 누젠트(29)는 소속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데 성공한다면 자신의 축구 인생을 통틀어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BEST OF SOCIAL MEDIA
올 시즌 맨시티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는 원소속팀인 뉴욕 시티에 입단을 앞두고 미국의 뉴욕을 방문했다가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램파드는 자신의 부인인 영국 BBC의 크리스틴 블리클리(36) 아나운서와 함께 뉴욕의 허드슨 강을 산책하는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램파드의 페이스북)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에서 열린 열린 고별 친선전(2-2 무)에서 '제라드 팀'의 주장을 맡아본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는 자신과 한솥밥을 먹었거나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나 신나는 밤을 보냈습니다. 제라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32)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디르크 카윗(34), 동료인 브라질의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2)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제라드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이 전미 프로농구 리그(NBA)와의 약속대로 '하프 코트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NBA 유럽판 측에서 공개한 티저 영상에 따르면 베일은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항공 아레나'에서 하프 코트 슛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 슛이 성공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NBA 유럽판의 유튜브 페이지)
현역 시절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을 지냈으며, 페네르바체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알레샨드루 지 소사 '알렉스'(37)의 은퇴 경기에서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이날 경기를 맡아본 주심이 배니싱 스프레이를 그라운드에 뿌려 알렉스의 이름을 직접 썼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ESPN FC')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