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에게 5,0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선)
또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26)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도르트문트가 올 여름에 훔멜스를 이적시키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PSV 에인트호번의 필립 코퀴(44)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가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날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맨유가 데파이를 데려갈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메트로)
RSC 안더레흐트에서 뛰고 있는 온두라스 대표팀의 윙어 안디 나하르(22)는 자신이 아스날에서 뛴다면 꿈만 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하르는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 정도에 이적이 가능합니다. (미러)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2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구스타보 마스카르디 씨는 아스날과 첼시, 맨유가 디발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올 시즌이 끝난 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할 경우에 대비해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매튜 필립스(24)의 영입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미러)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가 최근 선임한 스타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47) 씨는 루카쿠가 지난 해 여름 에버튼에 입단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루카쿠가 결국에는 유럽 최고의 빅 클럽 중 한 곳에 입단하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OTH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을 오늘 열리는 아스날과의 경기에 주저 없이 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스날은 스털링에게 눈독을 들이는 팀들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타임스)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선배의 입장에서 친정팀과 스털링의 재계약 협상을 지켜본 소감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기고했습니다. 캐러거 해설위원은 이 칼럼에서 최근 스털링이 리버풀과의 재계약 문제를 놓고 BBC와 가진 인터뷰에 대해 이유 4가지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자신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선수들에게 상으로 해외 휴가를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휴가 후보지로 구단의 메인 스폰서 기업 중 한 곳이 위치하고 있는 일본을 꼽았습니다. (텔레그래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라이언 테일러(30)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선더랜드와의 타인-웨어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런데 테일러는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어쩌면 자신에게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 타인-웨어 더비가 될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뉴캐슬의 존 카버(50) 감독대행은 선더랜드전을 앞두고 과거 상대팀을 이끌었던 파올로 디 카니오(46) 전 감독을 만나면 크게 한 방을 먹이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디 카니오 전 감독이 현역 시절 골 세리머니를 펼칠 때마다 지나치게 오만함이 느껴져 꼴사나움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프로축구팀을 하나씩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제조업체 '레드불(Red Bull)'은 최근 6,000만 파운드(약 972억 원)에 리즈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진전되었다고 합니다. (미러)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30)는 라커룸에서 거친 말들이 몇 번 오갔더니 동료들이 정신을 차려 최근 성적이 크게 향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디펜던트)
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은 대표팀에서 한 번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오스틴은 리버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5)와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24),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21)이 이미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대표팀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가디언)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1)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에게 미드필더 스테방 은종지(26)을 발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휴즈 감독은 은종지가 올 시즌 들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임스)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영국 ITV의 인기 토크쇼 <새터데이 나이트 테이커웨이> 녹화에 출연해 진행자인 인기 개그맨 듀오 '앤트 앤 덱'과 함께 축구 전술을 토론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비메오)
올 시즌 ACF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6)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동료들과 함께 라커룸에서 단체로 춤사위를 뽐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리차즈의 트위터)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왼쪽 수비수 라이언 버트랜드(25)는 자신의 페라리 승용차 옆에 어린 딸의 장난감 자동차를 나란히 주차시킨 모습을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버트랜드가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의 자가용(?)은 색깔까지 나란히 빨간색으로 맞춰둔 모습입니다. (버트랜드의 인스터그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아드리안 산 미구엘 델 카스티요 '아드리안'(28)은 오늘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러 떠나는 길에 동료인 세네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셰이쿠 쿠야테(25)와 공격수 디아프라 사코(25), 브라질의 노장 미드필더 안데르송 루이스 지 카르발류 '네네'(33)와 함께 찍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아드리안의 트위터)
AND FINALLY....
아르헨티나 17세 이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코네츠니(17)는 생일을 맞아 숙소에서 동료와 함께 미국의 인기 축구 게임 <피파 15>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코네츠니는 동료를 상대로 골을 넣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과도한 골 세리머니를 펼치다 10피트(약 3m) 높이의 창 밖으로 추락했답니다. (인디펜던트)
한편 QPR의 크리스 램지(52) 감독대행은 <피파 15>를 별로 잘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램지 감독대행은 피파에서 자신의 아들을 상대하면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창 밖으로 추락 ㄷㄷ
추락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