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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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를 지급하는 재계약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4)의 영입을 2,050만 파운드(약 335억 원)에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맨유는 예전에도 귄도안을 데려오려고 했었지만, 당시 그가 등 부상으로 무려 1년을 고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그의 부상 전력을 별로 걱정하지 않으며, 올 여름에 그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입니다. (미러)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하나로 똘똘 뭉치는 팀 분위기 덕분에 결국에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류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바튼은 현재의 QPR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팀"이라고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는 지난 목요일(현지시각) 영국의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해 리버풀과 비밀리에 협상을 가졌습니다. 한편 맨유도 PSV로부터 계약을 협상해도 좋다는 동의를 받아낸 상태였기 때문에 데파이와 접촉을 가졌습니다. (미러)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를 맡기기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5)는 별로 미덥지 못한 모양입니다. 로저스 감독은 자신들이 올 여름에는 매주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고 꾸준히 골을 넣어줄 스트라이커를 꼭 데려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가디언)
한편 로저스 감독은 자신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6)의 몸상태를 항상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랄라냐는 리버풀에서의 데뷔 시즌인 올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더비 카운티의 스티브 맥클라렌(53) 감독은 지난 1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사령탑 자리를 제의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2) 감독은 FC 바르셀로나라고 해도 자신이 팀을 떠나도록 설득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쿠만 감독은 현역 시절 바르샤에서 뛰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우승을 달성한 적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아스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레이 팔러(42) 씨는 아르센 벵거(65) 감독이 올 여름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의 영입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디미트리 셀룩 씨가 자신들의 골칫거리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노장 센터백 필 자기엘카(32)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29)가 자신들의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로 원정을 올 때마다 친정팀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고 있는 베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뤼디 게스테드(26)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자,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팀으로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올 여름에 토고의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를 방출하려면 최소 250만 파운드(약 41억 원)를 투입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토트넘에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를 받는 아데바요르는 올 여름에 얼마든지 이적을 감행할 수 있지만, 아직 계약이 만료되기까지는 1년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파리 생제르맹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올 여름에 체흐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현역 시절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에게 최근 상승세를 탄다고 너무 좋아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캐러거 해설위원은 벵거 감독에게 시즌마다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올 여름에 스타플레이어들을 대거 데려와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올 시즌이 끝난 후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더라도 이들과 결별하는 마크 워버튼(52) 감독은 아직까지 다른 팀에서 감독직을 제안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34)는 동료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1)에게 올 여름에 맨시티가 어떤 조건의 제의를 해오더라도 모두 거절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페어 메르테자커(30)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홀거 바트슈투버(26)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바트슈투버는 최근 허벅지에 또 부상을 입어 다음 시즌이 개막할 때까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르테자커는 "바트슈투버, 곧 나을 거다! 너는 강한 녀석이라고!"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메르테자커의 트위터)
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은 친정팀인 풀 타운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풀은 오늘(현지시각) 서던 풋볼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에서 2위에 랭크된 코비 타운과 격돌하는데요. 오스틴은 "풀, 내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꼭 승격에 성공하기를 바래요."라고 썼습니다. (오스틴의 트위터)
* 서던 풋볼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 : 잉글랜드의 7부 리그 중 하나
AND FINALLY
영국의 전설적인 록 가수 '스팅'(63)과 싱어송라이터 지미 네일(61) 씨는 뉴캐슬 팬들의 마이크 애쉴리(50) 구단주 퇴진 운동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더 선)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29)은 동료들 사이에 라커룸에서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잘 틀어주기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영은 라커룸에서 하우스 음악**과 펑키 하우스 음악만을 틀라는 루이 방 갈(63) 감독의 추상같은 지시를 먼저 따르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 하우스 음악 : 1980년대 클럽에서 자주 사용되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샐포드 시티에서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겸하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크리스 린치(30)는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11회 우승을 달성했던 폴 스콜스(40) 공동구단주를 트위터에서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스콜스 공동구단주는 최근 샐포드가 컨퍼런스 북부 리그***로 승격한 것을 축하하는 칼럼을 모 언론에 기고했는데, 린치는 이 칼럼에서 스콜스 공동구단주가 자신을 "원래 간호사"라고 잘못 지칭한 데 화가 난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 컨퍼런스 북부 리그 : 잉글랜드의 6부 리그 중 하나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메르테옹 국대 은퇴했쬬?
리버풀도 대형영입해야 된다구 많이많이 까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