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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지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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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마감이 되었습니다.현장지명 121명 우선 지명 24명 총 145명이 지명되면서 약 32.8%의 취업율을 보였습니다.
2.홍명보호의 3총사가 어느팀에 지명될까 내심 궁금했는데요?오재석 선수는 수원,홍정호 선수는 제주,김다솔 선수는 포항이 지명하였습니다.특히 홍정호 선수는 전체 1순위인 제주가 지명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3.수원이 이름값으로만 볼때는 가장 지명을 잘한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경남,대구,포항,부산이 상당히 내실있는 지명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특히 수원은 수비자원,포항은 골키퍼 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급했는데요?트레이드 시장이 열리면 어떤 행동을 보일지 상당히 주목됩니다.)
4.그 반면에 많은분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팀이 두팀이 있었는데요?바로 강원과 서울입니다.강원의 경우는 내셔널리그 감독 출신인 최순호 감독이 몇년간 봐왔던 내셔널리그 선수들을 올시즌에도 대거 지명을 했고요.(사실 강원의 지명은 당혹스럽다고 보기는 어려운점이 있습니다.대학선수들에 비해 이름값이 없다는것이지 실속은 좋다고 보심 될듯합니다.)서울의 경우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을 대거 지명하면서 지지자들이 선수 정보를 찾는데 상당한 애를 먹는 진통을 겪기도 하였습니다.특히 서울은 스피드가 빠른 드리블러들을 많이 지명했는데요?아무래도 이청용 선수가 빠진 공백을 드래프트를 통해 메꿀려고 하는게 아닌가 보여집니다.더불어 서울은 장훈고 출신 선수를 두명이나 지명했는데요?참고로 장훈고 이규준 감독은 동북고 출신이자 동북고 코치를 역임했었습니다.이것이 새로운 커넥션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서울의 조수혁 골키퍼도 장훈고 출신입니다.)
5.작년부터 U리그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였던 남준재 선수가 인천에 지명되었습니다.인천이 현 스쿼드를 잘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남준재 선수까지 합류한다면 내년에 꽤 괜찮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남준재,윤동민,양동철 등 드리블이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 K리그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테크니션의 무덤인 K리그에서 이 선수들이 잘 적응할수 있을런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7. 이범수,김다솔,하강진,원유현,황교충,이진형,양한빈 등 우수 골키퍼 자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거 K리그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8.K3리그 출신이 최초로 K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청주직지FC의 이기동선수인데요?잘 적응해서 K3의 많은 선수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9.k리그 최초로 형제 골키퍼 선수가 탄생하였습니다.부산의 이범영-전북 이범수 형제인데요?두 선수가 골키퍼로 맞붙은 경기를 보고싶다던 아버지의 바램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10.국민은행의 특급 쉐도우 스트라이커 고재효,노원 험멜의 꺽다리 정희봉 등 우수한 내셔널리그 선수들이 탈락을 하였습니다.아무래도 이 선수들이 공격수인만큼 용병에 비해 우수한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듯 보여집니다.
11.춘천고의 최경식,동북고의 홍진혁,현대고의 조영훈 선수등 고교출신 유망주들이 탈락을 하였습니다.개인적으로 이 선수들은 충분히 지명될수 있을거라 봤는데 약간 아쉽습니다.
12.용인대의 정선비,영남대의 김창희,숭실대의 이창호 선수도 아쉽게 탈락을 하였습니다.정선비 선수의 경우는 fm을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이 선수는 실제로도 상당히 다재다능하고요.멀티플레이어로 여러모로 써먹기 괜찮은 선수인데 좀 안타깝네요?특히 8~90년대 최고의 명문축구학교였지만 대우그룹의 몰락후 부진하고 있는 거제고의 마지막 영광의 주역이기에 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는데 안타깝습니다.영남대의 김창희 선수의 경우 전 포항코치였던 김병수 감독이 영남대 부임후 첫 작품이기에 내심 기대를 했는데 많이 안타깝네요?특히 연습경기를 많이 가졌던 대구에서는 지명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좀 아쉽습니다.이창호 선수의 경우는 이번에 8강에 갔던 u-20에 몇번 뽑힌 경력이 있는 중앙홀딩형 미들입니다.충분히 뽑히리라 생각했는데 좀 아쉽네요?다만 이 선수는 아직 어린만큼 앞선 두 선수에 비해 기회가 좀 더 열리있다고 보심 될듯 합니다.
이상으로 드래프트 명단 분석을 마칩니다.
첫댓글 뭐 딴소리지만 테크니션의 무덤..k리그가 경기력이나 흥행면에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보완하고 개선해야할 문제. 감독들의 전술성향, 심판의 능력 등이 더 발전해야할텐데..
서울은 진짜 당혹스러워요;;; 인터넷 뒤져도 별게 안나와요. ㅠㅠ
22..ㅠ.ㅠ....정보가 없네요 정보가.. 머 구단이 발로 뛰면서 정보 수집하고 다녔을수도 있죠..
정선비 선수 대전이 공개 테스트 하는데 뽑앗음 좋겟네여
그냥 수원은..드디어 유스에서 한명뽑아냈다는게 왠지 훈훈
민상기,주재현 두명을 뽑았죠.3학년이 몇명 안되는데,나머지는 다 대학에 갔다더군요.
고경민도 아쉽던데..음..작년 유리그득점왕..올해는 별로였나..
영남대 김창희선수 1순위로 강원에 지명됐다가 창원시청 감창휘선수로 번복이 되었습니다...영남대 김창희선수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네요~ㅎㅎ
아오 김창희 추가로 좀 뽑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